10월 27일 GS칼텍스 VS 현대건설 

GS칼텍스

GS칼텍스러츠와 이소영의 공백을 그런대로 잘 메우고 있는 GS칼텍스. 

높이는 확실히 낮아졌지만 모마가 힘과 스피드를 모두 갖춘 선수라 

차상현 감독이 원하는 스타일의 공격을 해주고 있다. 

강소휘-유서연-최은지의 레프트진도 나쁘지 않다. 

수비적인 면에선 조금 아쉽지만 그래도 리그 평균 이상이다. 

한수지도 이제는 부상 여파를 전혀 걱정하지 않아도 될 것 같다. 

블로킹과 2단 수비 등 여러 면에서 팀에 보탬이 되고 있다.

현대건설

현대건설도 단단함이라면 뒤지지 않는다. 

전 포지션에서 리그 평균 이상의 경쟁력을 갖고 있다. 

특히 세터 김다인이 1년 사이 많이 성장했다. 

강성형 감독이 김다인에게 많은 주문을 하고 있는데 상당히 잘 수행하고 있다. 

웨이트를 통해 좀 더 힘있는 토스를 하길 바랬는데 이도 수행하고 있다. 

레프트들의 공격력이 다소 아쉽지만 지난 경기에선 정지윤도 투입했다. 

상황에 따라 멤버를 바꿔갈 수 있는 힘이 생긴 게 지난해와 다른 점이다. 

이다현도 잔부상이 많은 스타일인데 올 시즌은 건강하게 두 경기를 잘 치렀다.

코멘트

현재 여자부에서 가장 분위기가 좋은 두 팀의 대결이다. 

힘대힘으로 간다면 현대건설이 승리할 듯하다. 

다만 스코어는 초접전이 예상된다. 오버가 가장 좋은 픽일 수 있다.

 기준 무시 오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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