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12일 KBO 19:00 [두산 VS KT]


알칸타라 투수는 준PO 2차전 이였던 직전경기(11/5) 잠실에서 LG 상대로 4.1이닝 6피안타(3홈런) 2볼넷 1K, 4실점 노디시전을 기록했다. 정규시즌 31경기 20승2패, QS 27회 기록이며 9월이후 11경기, 10승 1.64의 가파른 상승세를 만들어 내며 20승 고지를 점령한 투수. 준PO에서 피홈런 3개를 허용하며 기대에 못미치는 모습을 보였지만 올시즌 최고 155km의 강속구를 던지며 두산의 에이스로서 역할을 다해냈던 만큼 자신의 페이스를 회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정규시즌 원정에서 8승1패 3.09, 고척에서 1경기 1승 3.00을 기록했으며 상대전 3경기 2승, 4.24, 26이닝 22피안타(3홈런) 2볼넷 24K, 9실점 기록이 있다.
쿠에바스 투수는 PO 1차전 이였던 직전경기(11/9) 중립구장에서 두산 상대로 구원으로 나와서 0.2이닝 1피안타 1폭투, 2실점 노디시전을 기록했다. 정규시즌 27경기 10승8패, QS 15회 기록. 7월(2승 2.48), 8월(5경기 1승3패 4.05)에 꾸준했고 9월이후 10경기 4승3패, 5경기 QS, 4.45의 성적. 140km 중반의 포심 패스트볼의 움직임과 낙차 큰 체인지업을 주무기로 올시즌 자신의 몫을 해낸 경기가 많았던 투수 이지만 10월 5경기중 3경기에서 실점이 늘어났다는 것은 불안요소를 갖고 가을야구를 맞이했고 PO 1차전에서 폭투로 점수를 헌납했던 상황. 정규시즌 원정에서 4승4패 4.25, 고척에서 3경기 1승2패, 4.34, 정규시즌 상대전 3경기 1승1패, 5.02, 14.1이닝 14피안타(2홈런), 6볼넷 6K, 8실점 기록이 있다.




11월12일 KBL 19:00 [부산KT VS 안양KGC]


부산KT는 연속경기 일정 이였던 직전경기(11/8) 홈에서 서울SK 상대로 90-91 패배를 기록했으며 이전경기(11/7) 원정에서 고양 오리온 상대로 80-100 패배를 기록했다. 7연패 흐름 속에 시즌 3승9패 성적. SK 상대로는 브랜든 브라운(10득점, 13어시스트,8리바운드), 허훈(22득점, 10어시스트, 6리바운드, 2스틸), 양홍석(22득점), 김영환(16득점), 김현민(11득점)이 모두 두 자리수 득점을 기록하며 분전했고 3쿼터를 4점차 리드를 잡고서 끝마쳤지만 4쿼터(20-25)에 역전패를 당한 경기. 마커스 데릭슨이 뇌진탕 부상으로 3경기 연속 결장했던 부분도 표시가 날수 밖에 없었으며 허훈은 89-89, 동점 상황에서 얻어낸 자유투에서 1개를 놓치고 90-91, 상황에서 맞이한 팀의 마지막 공격에서 블록슛을 당하며 클러치 싸움에서 김선형에게 밀렸던 상황. 또한, 너무나 많은 공격 리바운드(17개)를 허용하면서 세컨 실점을 허용했던 탓에 승리를 가져갈수 있었던 경기를 놓쳤던 패전의 내용 이였다.

안양 KGC인삼공사는 직전경기(11/10) 홈에서 고양오리온 상대로 81-73 승리를 기록했으며 이전경기(11/8) 원정에서 서울삼성 상대로 71-76 패배를 기록했다. 최근 3경기 2승1패 흐름 속에 시즌 7승5패 성적. 오리온 상대로는 1쿼터(20-30) 수비가 흔들리면서 부진한 출발을 보였지만 얼 클락(22득점, 8리바운드)가 팀의 중심을 잡아주고 전성현(17득점, 3점슛 5개), 문성곤(13득점, 3점슛 3개)의 연속 된 3점포가 나오면서 분위기를 반전 시킬수 있었던 경기. 완전한 몸상태는 아니였지만 오세근(10득점, 4어시스트, 3리바운드)이 승부처에 상대 추격의 흐름에 찬물을 끼얹는 해결사가 되었고 식스맨 자원들의 역할 분담도 좋았던 상황. 또한, 공세적인 압박수비도 인상적 이였으며 캣치앤 3점슛이 많이 기록 될수 있었던 빠른 패스게임이 나왔던 승리의 내용.

직전경기 오리온을 상대로 역전승을 기록했지만 안양 KGC인삼공사는 턴오버(15개)가 많았고 11개 스틸을 허용하면서 백코트 자원의 볼 핸들러의 역할과 리딩에 약점이 노출 되었다. 연패를 끊기 위한 KT의 강압 압박 수비가 효과를 볼것으로 예상되며 외국인 선수 싸움에서 팀에 녹아들기 시작한 부상을 회복한 마커스 데릭슨의 시너지 효과도 기대되는 경기. 

1라운드 맞대결 에서는 안양KGC 인삼공사가 원정에서 2차 연장전 승부 끝에 93-89 승리를 기록했다. 5명의 선수가 두 자리수 득점을 기록하는 고른 활약이 나왔고 오세근(25득점, 12리바운드)가 토종 빅맨 싸움에서 완승을 기록한 것이 승리의 원동력이 되어준 경기. 라타비우스 윌리엄스(15득점, 10리바운드)는 베테랑 선수 답게 농구에 대한 이해도가 높았고 얼 클락의 활약도 만족할수 있었던 상황. 또한, 결승 득점을 기록한 변준형이 고비때 마다 돌파 옵션에 의한 득점을 터트렸고 4쿼터와 연장전에 11득점을 몰아 친 이재도(14득점, 5어시스트, 8리바운드)와 2쿼터 한때 17점차까지 뒤쳐졌던 경기에서 추격의 디딤돌을 놓아준 식스맨 함준후(5득점, 3어시스트, 2리바운드, 2스틸)의 활약도 인상적 이였던 승리의 내용.

반면, 부산KT는 허훈이 하프라인 버저비터를 성공시키는등 35득점, 5어시스트, 5리바운드, 5스틸로 맹활약을 펼쳤지만 존 이그부누의 부상 공백이 표시가 났고 2차전 연장전 2분여를 남기고 마커스 데릭슨이 5반칙 퇴장을 당한 것이 치명타가 되었던 경기. 또한, 낮은 자유투 성공률(66.7%) 때문에 승리를 기록할수도 있었던 경기에서 결과적으로 헛심만 쓰게 되었다는 것도 좋지 않았다.

1차전 팀 승리의 원동력이 되어준 오세근은 무릎에 물이 차서 물을 빼고 경기에 출전하고 있다. 외국인 선수가 없었던 상황에서 골밑을 지켜냈던 김민욱과 김현민의 협공에 오세근을 이용한 옵션의 위력이 현저하게 줄어드는 2차전이 될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양홍석에 대한 수비 부담으로 KGC인삼공사 2,3번 포지션의 득점력도 떨어질 가능성이 높다.
 


11월12일 KOVO 19:00 [우리카드 VS 한국전력]



우리카드는 직전경기(11/5) 원정에서 한국전력 상대로 3-0(25:22, 25:20, 25:22) 승리를 기록했으며 이전경기(11/1) 원정에서 OK금융그룹 상대로 2-3(25:20, 16:25, 25:23, 16:25, 20:22) 패배를 기록했다. 시즌 2승4패 성적. 한국전력 상대로는 시즌 첫 3경기를 주전으로 뛰었던 하승우 세터가 아닌 이호건 세터가 3경기 연속 선발로 출전했고 이호건의 낮고 빠른 토스에 지난 시즌 리그 MVP를 수상했던 에이스 나경복이 20득점(52.63%)을 기록하며 해결사가 되었던 경기. 경기력이 올라오지 못하고 있던 알렉스(11득점, 52.38%)도 승부처에 한결 자신감 있는 플레이로 팀 승리에 공헌했고 이호건 세터와 호흡을 맞춘 정준호(4득점)가 중앙에서 100% 속공 성공률을 기록했던 상황. 또한, 서브(1-4)와 블로킹(5-7) 싸움에서는 밀렸지만 범실(13-27)을 최소화 하는 집중력 높은 플레이를 선보였다는 것이 반가운 소식이 되었던 승리의 내용.

한국전력은 직전경기(11/8) 원정에서 대한항공 상대로 0-3(25:27, 19:25, 23:25) 패배를 기록했으며 이전경기(11/5) 홈에서 우리카드 상대로 0-3(22:25, 20:25, 22:25) 패배를 기록했다. 2경기 연속 0-3, 셧아웃 패배의 결과이며 개막후 6연패 성적의 시즌 출발. 대한항공 상대로는 러쎌(21득점, 41.03%)의 공격 성공률이 떨어졌고 팀 공격성공률이 39.78%에 그쳤던 경기. 박철우(19득점, 53.13%)가 분전했지만 원블로킹 찬스 상황에서 어의 없는 범실을 기록하며 추격의 분위기에 찬물을 끼얹는등 해결사로서 2%가 부족했던 상황. 또한, 선발 출전한 이시몬은 리시브가 흔들리면서 3세트에 임성진과 교체 되었고 미들블로커 박태환도 블로킹 타이밍에서 아쉬운 모습을 보이며 3세트 박찬웅과 교체 되어서 웜업존을 지켰다.

한국전력은 10일 트레이드를 통해서 센터 안우재, 레프트 김인혁, 세터 정승현을 삼성화재로 보내고 삼성화재에서 뛰던 베테랑 세터 김광국을 영입했다. 세터 포지션에 고민이 깊은 한국전력에 김광국 세터가 힘이 되어줄 것으로 예상되지만 우리카드에서 뛰던 지난 4월 3대4 트레이드를 통해 삼성화재에 입단했고 입단 7개월 만에 다시 한국전력 유니폼을 입게 된 김광국 세터가 당장에 큰 변화를 몰고 오기는 힘들 것이다. 이호건 세터를 주전 세터로 변경하면서 나경복, 알렉스의 공격력이 살아나기 시작한 우리카드다.


1라운드 맞대결 에서는 우리카드가 원정에서 3-0(25:22, 25:20, 25:22) 승리를 기록했다. 이호건 세터의 낮고 빠른 토스에 지난 시즌 리그 MVP를 수상했던 에이스 나경복이 20득점(52.63%)을 기록하며 해결사가 되었던 경기. 경기력이 올라오지 못하고 있던 알렉스(11득점, 52.38%)도 승부처에 한결 자신감 있는 플레이로 팀 승리에 공헌했고 이호건 세터와 호흡을 맞춘 정준호(4득점)가 중앙에서 100% 속공 성공률을 기록했던 상황.

반면, 한국전력은 서브(4-1)와 블로킹(7-5) 싸움에서는 우위를 점령했지만 범실(27-13)이 너무 많았던 탓에 경기 분위기를 끌어 올릴수 없었고 마지막 고비를 넘지 못한 경기. 러쎌(23득점, 47.50%)이 분전했지만 박철우(7득점)는 3세트에 교체 되었고 주전 김명관 세터 역시 흔들리는 모습이 나타나면서 경기중 정승현 세터와 자주 교체 되었던 상황. 또한, 리시브의 정확도에서는 앞섰지만 디그 성공에서 29-41 완패를 당하면서 수비 집중력에서도 부족함이 나타난 패전의 내용.

컵대회 에서는 우리카드가 3-1(25:16, 17:25, 25:17, 28:26) 승리를 기록했다. 알렉스가 무득점에 그치면 정상가동 될수 없는 경기였지만 지난 시즌 정규리그 MVP 나경복(17득점, 50%)이 고비마다 강력한 스파이크를 내리 꽂으며 우리카드의 공격을 이끌었고 류윤식도 블로킹 2개를 포함해 10점으로 힘을 보탰던 경기. 반면, 한국전력은 카일 러셀이 이태호를 박철우와 함께 날개 공격수로 기용했던 선택이 실패로 돌아갔고 우리카드의 강서브에 고전했으며 4세트 듀스접전에서 김명관 세터의 토스가 흔들렸던 패전의 내용.

지난시즌 상대전 5전 전패를 기록한 한국전력은 컵대회와 올시즌 1라운드 맞대결에서도 우리카드의 벽을 넘지 못했다. 다만, 한국전력은 팀 서브 1위(세트당 평균 1.33개)를 기록하고 있고 우리카드는 오픈공격 팀 성공률 최하위를 기록하고 있다. 한국전력의 강한 서브가 효과를 볼수 있다고 생각되며 4세트 이상의 물고 물리는 접전이 펼쳐질 가능성이 높다고 생각 된다.



11월 12일 오늘의 추천배팅 팁


KBL 부산 KT 승

KBO 두산 승

KOVO 우리카드 기준오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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