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10월 15일 KBL 남자 프로농구

안양KGC vs고양오리온스

안양KGC vs고양오리온스

안양KGC는 개막전에서 인천전자랜드 에게 패배했지만 직전 서울 삼성과의 경기에서

 91-84로 승리를 거두며 빠르게 분위기를 추스렀다. 비 시즌 기간 기승호와 박지훈이 

각각 이적과 군입대로 이탈했지만 변준형(16득점 5리바운드 17어시스트)이 빈자리를 잘 메웠다. 

새 외국인 라타비우스 윌리엄스 (24득점 7리바운드)와 얼 클라크(17득점 5리바운드)도 

팀에 적응으르 끝낸 상황이다. 외각슛에 강점이 있는 전성현의 슛감도 좋다. 

백투백 일정을 소화하면서도 특전 선수에게 의존하지 않으며 좋은 경기력을 보였다는 것은 긍정적인 요소.

 양희종과 오세근이 컨디션이 좋지 않지만 문성곤을 비롯한 가드진이 그 공백을 잘 메우고 있다. 

이번 상대 오리온과는 지난해 4승1패로 압도적으로 앞서는 편 

최근 오리온의 부상자들이 속출하고 있다는 점을 감안하면

 이번 경기 역시 본인들에게 유리하게 게임을 가져갈것이다 . 

고양오리온스 는 부산KT에 이어 전주KCC에게도 패배하며 2연패에 빠졌다. 

디드릭로슨(24득점 16리바운드 4어시스트)를 비롯해 이승현 (12득점 6리바운드 3어시스트), 

이대성 (12득점 3리바운드 8어시스트)이 분전했지만 전반적으로 리그 팀 전력이 다소 떨어지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제프 위디와 최진수 김강선이 부상을 당했다는 점이 뼈아프게 보여지고 있다.

 핵심 멤버들의 부상으로 전력에 공백이 생긴 상황이다. 최근 상대 KGC가 오세근 - 윌리엄스 조합으로

 골 밑에서 큰 강점을 보이고 있는데 사실상 이승현 홀로 버틴다고해도 과언이 아니다. 

위디가 출전의지를 불태우고 있지만 설사 출전하더라도 긴 시간 소화는 어려울 전망이다. 

안양 KGC는 3점슛을 시도할수있는 선수들이 많고 이를 잘 이용해 3점슛의 비율이 다른팀보다 좋다. 

오리온스는 이를 신경안쓸수가 없다. 이에 안양KGC는 이를 오히려 이용해 

인사이드 전략을 활용할것이며 이떄 골밑 싸움이 중요해질것이다. 

3점슛에 대해 막기위해 맨투맨으로 수비의 압박이 심할것이다. 

이렇게 견제가 심해지면 3번선수가 볼을 소유하고 있지만 줄곳이 마땅히 없다.

 이 경우 2번 선수가 컷인을 통한 훼이크 동작으로 포스트인 해주는 것이다. 

그럼 2번수빌르 덜구고 골밑엔 센터가 2번 4번 두명을 상대해야 한다.

 이 헬프컷 전술은 포스트인 해주는 타이밍이 굉장히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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