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선발 백정현(3승13패 5.18)은 이전 키움과의 경기에서 3이닝 9피안타 1K 무사사구 5실점(2자책)을 기록했다.
이날 자책점이 2점밖에 되지 않지만 포심과 슬라이더, 체인지업이 상당히 좋지 않았다.
다만 앞선 3경기에서 이 구종들의 힘이 나쁘지 않았었고 그중 2경기가 두산전 이였다는 점을 감안해본다면 오늘도 버텨내는 피칭을 펼쳐줄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올시즌 두산전 6이닝 무실점(원정), 5.2이닝 2실점(홈)을 기록한 바 있습니다.)
그리고 오늘 불펜운용은 문제없을 전망입니다.
◈두산
선발 스탁(9승9패 3.31)은 최근 선발 등판이 9/18 SSG전이였다.
그마저도 이날 1이닝 피칭이후 중지 물집이 벗겨지면 마운드를 내려간 경기였고 이후 출산휴가를 다녀왔다.
사실상 9/7 NC전이 마지막 등판이였다고 봐도 무방하다.
최근 구위는 좋았지만 제구난조로 인해 기복있는 피칭을 펼치고 있다는 점은 상당히 아쉬운 상황입니다.
또한 그간 공백이 다소 길었기에 루틴이 꺠졌을 가능성도 열어놔야 하겠다.
그리고 오늘 불펜운용은 문제없을 전망입니다.
◈한화
선발 장민재(7승8패 3.51)는 이전 LG와의 경기에서 5.2이닝 3피안타 1K 5BB 무실점을 기록했다.
최근 포심과 포크볼의 위력이 물이올랐고 이에 3경기 연속 5이닝 이상 1자책 이하의 피칭만을 펼쳐주고 있는 상황!!
따라서 오늘 경기 역시 기대 소화이닝은 길지 않겠지만 5이닝 저실점 흐름은 문제없이 이어줄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올시즌 롯데전에서 5이닝 3실점(홈), 5이닝 2실점(홈), 5.1이닝 1실점(비자책)(원정)으로 성적도 나쁘지 않았었다.)
그리고 오늘 불펜에서는 어제 30구를 던진 김재영이 휴식을 취할 전망입니다.
◈롯데
선발 이인복(9승9패 3.98)은 이전 한화와의 경기에서 6이닝 4피안타 5K 무사사구 무실점을 기록했다.
이날 투심, 슬라이더, 커브, 포크볼의 완벽한 제구를 선보이며 복귀후 첫 무실점 QS피칭달성에 성공했다.
또한 이날 투구수조절도 상당히 잘되면서 6이닝동안 81구만을 던졌다는 점도 상당히 긍정적으로 볼만했다.
또한 무사사구 피칭도 인상적이였다.
완벽한 피칭으로 부상전 좋았던 모습을 회복한만큼 오늘도 준수한 피칭을 펼쳐줄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올시즌 한화전에서 6이닝 4실점(홈), 5이닝 2실점(홈), 6이닝 무실점(원정)을 기록한 바 있습니다.)
그리고 오늘 불펜운용은 문제없을 전망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