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20일 국내야구 KBO 스포츠픽

프로야구 스포츠분석


한화는 투타의 조화로 완승을 거둔 한화는 펠릭스 페냐 카드로 연승에 도전합니다.

14일 KT와 홈 경기에서 6.2이닝 무실점의 호투로 승리를 거둔 페냐는 최근 2경기에서 6이닝 이상 2실점 이하의 호조를 이어가는 중입니다.

특히 홈 경기 투구가 상당히 좋은데 8월 20일 롯데 원정에서 5이닝 1실점 승리를 거둔건 이번 경기에서 강점으로 작용할수 있습니다.

일요일 경기에서 켈리를 무너뜨리면서 5점을 득점한 한화의 타선은 원정에서 살려낸 타격감이 홈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습니다.

특히 이 팀의 타선은 홈 경기에서 힘을 꽤 발휘하는 편. 4이닝을 1실점으로 막아낸 불펜은 정우람의 실점이 여러모로 아쉽습니다.


롯데는 투타의 부진으로 8위로 떨어진 롯데는 나균안이 분위기 전환을 위해 마운드에 오릅니다.

14일 SSG와 홈 경기에서 4.1이닝 3실점의 부진으로 패배를 당했던 나균안은 상대를 타는 문제가 확실하게 드러난바 있습니다.

즉, 한화 상대로 홈에서 7이닝 2실점 호투를 해냈던 나균안이라면 원정에서도 호투를 기대할수 있을 것이다.

일요일 경기에서 엄상백과 주권 상대로 3점을 올리는데 그친 롯데의 타선은 경기마다마다 기복이 극도로 심하다는 점이 발목을 잡고 있습니다.

이대호와 렉스가 조용하면 아예 경기가 안풀리는 레벨.

과도하게 굴린 이민석은 이제 등판이 곧 실점으로 이어지는 중입니다.


페냐와 나균안의 공통점은 한번 강점을 가진 상대에게는 계속 그 페이스를 이어간다는데 있습니다.

페냐가 롯데에게 강하고 나균안이 한화에게 강하다는 점을 고려한다면 결국 이번 경기는 불펜 대결이 될수 밖에 없는데 최근 롯데의 불펜이 접전에서 꽤 흔들리는 반면 한화의 불펜은 홈 경기에 강점이 있고 결국 이 점이 승부를 가를 것입니다.


한화 플핸 승



두산은 불펜의 난조로 역전패를 당한 두산은 곽빈 카드로 분위기 전환에 나섭니다.

14일 LG와 경기에서 6.1이닝 무실점의 호투로 승리를 거둔 곽빈은 홈 경기 한정으로 충분히 QS 이상을 꾸준히 해내는 투수라는걸 보여주고 있습니다.

7월 12일 NC 원정에서 5이닝 5실점으로 부진했지만 지금의 곽빈이라면 호투를 기대할 여지가 많은 편.

일요일 경기에서 SSG의 불펜을 무너뜨리면서 홈런 4발 포함 13점을 득점한 두산의 타선은 홈 경기에서 타격의 기복이 심하다는 문제를 어떻게 해결하느냐가 관건이 될 전망입니다.

일단 장거리포가 터져준건 긍정적일 듯 합니다만 나오는 족족 실점을 내준 불펜 문제부터 해결해야 합니다.


NC는 투타의 조화로 안우진 격파에 성공한 NC는 숀 더모디를 내세워 연승에 도전합니다.

14일 삼성과 홈 경기에서 7이닝 2실점의 호투로 승리를 거둔 더모디는 최근 2경기에서 기대에 어울리는 투구가 이어지는 중입니다.

이번 경기가 잠실임을 고려한다면 호투의 가능성이 높은 편.

일요일 경기에서 안우진과 박승주를 무너뜨리면서 정진기의 홈런 포함 5점을 득점한 NC의 타선은 원정에서 집중력이 살아났다는 점이 고무적입니다.

특히 양의지가 제 몫을 해낸게 큰 부분. 3.2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은 불펜은 계속 이런 모습이 나와줘야 합니다.


곽빈과 더모디 모두 호투를 기대하기에 부족함이 없는 투수들입니다.

잠실이라는 조건은 그들을 6~7회까지 잘 버티게 해줄듯.

변수는 결국 불펜이지만 최근 경기에서 두산은 불펜에서 심각한 문제를 겪고 있는 반면 NC의 불펜은 그나마 제 몫을 해내고 있습니다.


두산 베어스 오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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