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흥국생명
홈에서 2연승에 성공하며 우승 확률 100%를 만들어냈지만 그 후 2경기를 모두 패하며 리버스 스윕의 위기에 처했습니다.
김연경이 코트를 종횡무진하며 맹활약 중이고 베테랑 리베로인 김해란의 수비적 활약도 있지만 세터진의 불안함과 리시브 기복이 발목을 잡았다.
김다솔이 쓰기 어려울 정도로 불안하기에 이원정이 해줘야 하는데 이원정 역시 원정에서 난조를 보였습니다.
◈ 도로공사
4차전에 결승 득점 포함 30점을 폭발한 캣벨을 앞세워 승리하고 홈에서 시리즈 타이를 만들었다.
화력에서는 상대에 확실히 뒤지지만 탄탄한 미들블로커들이 상대 주포를 괴롭히고 있고 문정원과 임명옥이 리시브라인을 완벽하게 지켜냈다.
감기로 인해 고전했던 1,2차전과 달리 선수들의 몸상태도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