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밀란의 상황을 보면, 인터밀란의 손을 들어주기에는 여전히 무리입니다.
지난 경기에서는 로테이션을 돌렸다는 점을 감안하기는 해야 하나, 여전히 득점력에서 문제를 드러내고 있는데다 중원 상황도 바렐라의 체력 난조 등 썩 녹록치 않은 상황입니다.
조별리그에서 벤피카가 보여준 유벤투스, 파리와의 대결에서 보여준 호성적과 중원 압박 능력을 생각하면, 인터밀란가 그동안 문제로 지적되어 온 무지성 크로스에 의존하는 경기가 될 수 있습니다.
맨시티의 근소 우세를 예상합니다.
지난 경기에서 보여준 바이언 3톱의 결정력이 심각한 수준이었던 상태.
홀란드가 바이언을 상대로는 전패를 기록하고 있는 안좋은 기록이 있지만, 지난 경기에서 EPL 30골을 돌파하는 등 골 감각은 살아있는 상태고, 팀의 결과와 관계 없이 바이언을 상대로도 득점력이 침묵하는 경기는 많지 않았습니다.
전방의 차이로 인해서, 맨시티가 홈에서는 유리한 결과를 맞이할 수 있을 것으로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