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카드는 직전경기(3/4) 홈에서 한국전력 상대로 3-0(25:18, 25:22, 26:24) 승리를 기록했으며 이전경기(2/28) 원정에서 KB손해보험 상대로 3-1(25:20, 25:19, 22:25, 25:21) 승리를 기록했다.
2연승 흐름 속에 시즌 17승16패 성적.
한국전력 상대로는 디그 이후 반격 상황에서 범실 없이 아가메즈(26득점, 62.86%), 나경복(13득점, 63.16%)의 공격이 잘 들어갔던 경기.
서브에이스 4개를 기록한 아마가메즈의 서브 순번 때 연속 득점을 만들어 냈고 송희채(10득점, 50%, 서브에이스2개)가 팀의 살림꾼 역할을 해냈던 상황.
또한, 황신빈 세터의 볼 꼬리도 살아있었고 오재성 리베로의 신들린 디그와 안정적인 서브리시브가 나왔던 승리의 내용.
OK금융그룹은 직전경기(3/3) 홈에서 KB손해보험 상대로 2-3(25:19, 25:22, 23:25, 16:25, 14:16) 패배를 기록했으며 이전경기(2/25) 원정에서 리턴 매치로 만난 대한항공 상대로 0-3(18:25, 17:25, 23:25) 패배를 기록했다.
3연패 흐름 속에 시즌 14승18패 성적.
KB손해보험 상대로는 트리플 크라운(KB손해보험)을 기록한 레오(38득점, 63.04%)가 분전했지만 토종 선수들의 지원이 부족했고 무의미한 서브 범실이 너무 많았던 경기.
곽명우 세터가 레오와 호흡은 좋았지만 토종 공격수들과 호흡이 맞지 않는 모습도 자주 보였으며 5세트 1-4에서 근육 경련으로 코트를 떠났던 상황.
또한, 리버스 스윕 역전패를 당하면서 봄 배구를 향해 갈 길 바쁜 OK금융그룹에게 빨간 불이 켜지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