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현대캐피탈 ]
현대캐피탈은 정규시즌 마지막에 1위에도 오르는등 우승의 기회가 있었지만 대한항공을 넘진 못했다.
그리고, 한국전력을 상대로 한 경기에서 팀의 주장이자 주전 아웃사이드히터인 전광인이 부상을 당하며 이번 플레이오프 출전이 어렵다.
김선호와 홍동선등이 오레올과 함께 전광인의 공백을 메워야 하는데 주장의 빈 자리가 작지 않아보인다.
[ 한국전력 ]
한국전력은 세트 후반마다 폭발하며 52%의 성공률로 27득점을 기록한 타이스를 앞세워 우리카드를 제압했다.
그로 인해, 지난 시즌에 이어 다시 한 번 준플레이오프를 넘어 플레이오프에 진출했다.
서브 득점에서 상대에 뒤졌음에도 리시브 효율과 수비가 좋았기에 경기를 안정적으로 풀어갈 수 있었고 하승우도 안정적인 볼배급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