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는 직전경기 상대인 새크라멘토 킹스를 손쉽게 꺾었다.
그리고 이틀을 쉬었다. 부상 공백은 더 이상 없다.
클레이 탐슨, 앤드류 위긴스. 드레이먼드 그린, 안드레 이궈달라가 모조리 출전한다고 밝혔다.
스테픈 커리를 제외하면 100% 모두가 나설 수 있다는 뜻.
조던 풀을 제외한 나머지 영건들의 경기력이 아쉽지만
네만야 비엘리차, 개리 페이튼 2세 등 베테랑들의 역할도 준수하다.
레이커스는 플레이 인 토너먼트에 실패했다.
이제 남은 경기에 대한 동기부여, 집중력이 사라졌다.
일단 득점왕을 노리는 르브론 제임스가 이 경기에 나서지 않는다.
플레이 인 토너먼트가 좌절된 상황에서 긴 결장을 딛고 돌아온
앤써니 데이비스의 출전 여부도 불투명하다.
하지만 혼자 힘으로는 무리가 따를 터.
프랭크 보겔 감독은 영건들의 출전시간을 늘린다고 밝혔는데
결국 긴 시간 뛸 선수는 웬엔 가브리엘, 테일런 호튼-터커, 말릭 몽크, 오스틴 리브스가
주인공이 될 것으로 보인다.
레이커스는 시즌을 접었다.
르브론도 나서지 않는다.
골든스테이트의 시원한 대승 가능성이 높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