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

대한항공은 직전경기(3/5) 원정에서 삼성화재 상대로 3-0(25:20, 25:19, 25:20) 승리를 기록했으며 이전경기(2/10) 홈에서 OK저축은행 상대로 3-0(25:23, 25:21, 25:17) 승리를 기록했다. 3연승 흐름 속에 시즌 18승11패 성적. 삼성화재 상대로는 링컨(20득점, 60.87%, 서브 에이스 4개), 정지석(16득점, 44.44%, 서브에이스 6개)이 강한 서브로 상대 리시브 라인을 괴멸 시켰던 경기. 상대 리시브 효율성을 9.68% 짜지 떨어트리는 가운데 안정적인 서브 리시브(47.62%)가 나왔을때는 중앙 속공+ 좌우 날개 공격 + 중앙 파이프 공격 까지 섞어서 사용하면서 상대 블로킹을 혼란에 빠트릴수 있었던 상황. 또한, 손가락 부상 후유증에서 이제는 완전히 벗어나는 한선수 세터의 모습이 나타났고 블로킹(6-2), 서브(11-2) 싸움에서 완승을 기록한 승리의 내용.

한국전력

한국전력은 직전경기(3/6) 홈에서 현대캐피탈 상대로 3-2(27:25, 25:19, 25:27, 16:25, 15:9) 승리를 기록했으며 이전경기(2/12) 홈에서 KB손해보험 상대로 3-2(25:22, 25:22, 19:25, 22:25, 15:10) 승리를 기록했다. 2연승 흐름 속에 시즌 15승14패 성적. 현대캐피탈 상대로는 공격 성공률에 아쉬움이 있었지만 서브에이스: 3개 후위공격: 5개 블로킹: 6개)을 기록한 다우디(30득점, 35.59%)가 결정적인 순간에 해결사가 되는 52.22%의 높은 리시브 효율성을 기록한 경기. 서재덕의 결장 공백을 임성진(11득점, 55%)이 최소화 했고 김광국 세터가 신영석(15득점, 42.86%), 조근호(9득점, 50%)의 중앙 공격 옵션을 많이 가져가면서 상대 블로킹을 흔들수 있었던 상황. 또한, 블로킹(16-12), 서브(6-1), 범실(25-29) 싸움에서 우위를 점령했던 승리의 내용.


4차전 맞대결 에서는 대한항공이 (1/13) 원정에서 3-1(25:18, 18:25, 25:19, 25:17) 승리를 기록했다. 트리플 크라운(서브에이스: 3개 후위공격: 3개 블로킹: 3개)을 기록한 정지석이 공수에서 맹활약 했고 임동혁(22득점, 61.29%)이 자신의 몫을 해냈던 경기. 반면, 한국전력은 디우디(7득점, 38.89%)의 경기력 기복 현상이 나타났으며 블로킹 싸움(7-10)에서 밀렸던 경기. 승부처 서재덕(15득점, 33.33%)의 공격도 날카로움이 떨어졌으며 나머지 선수들 중에서 두 자리수 득점을 기록한 선수가 나오지 않았던 상황.


3차전 맞대결 에서는 대한항공이 (12/24) 홈에서 3-1(22:25, 25:15, 25:14, 25:18) 승리를 기록했다. 링컨(6득점, 50%)의 효율성이 떨어졌지만 교체로 투입 된 임동혁(23득점, 71.43%)이 높은 공격 성공률을 기록했고 서브에이스 4개, 블로킹 2득점을 기록한 정지석(18득점, 66.67%)이 공수에서 맹활약 했던 경기. 반면, 한국전력은 체력적으로 문제가 생긴 황동일 세터가 1경기 결장후 복귀했지만 토스가 흔들렸고 세터의 불안은 팀 공격 성공률이 떨어지는 결과로 나타난 경기. 디우디(6득점, 27.27%), 서재덕(9득점, 33.33%)이 만족할수 없는 공격 성공률을 기록했고 임성진의 부상 공백도 리시브 라인의 불안으로 이어졌던 상황.


2차전 맞대결에서는 한국전력이 (11/30) 홈에서 3-2(24:26, 17:25, 25:21, 25:21, 15:11) 승리를 기록했다. 디우디(10득점, 32.14%)의 부진으로 1,2세트를 먼저 빼앗겼지만 교체 투입 된 박철우(10득점, 47.06%)와 황동일 세터 대신 교체 투입 된 김광국 세터가 경기 분위기를 반전 시키면서 역전승을 기록한 경기. 부상 복귀전을 치른 신영석(9득점, 63.64%)이 중앙을 단단히 지켜줬으며 서재덕(19득점, 79.17%)이 펄펄 날았던 상황. 반면, 대한항공은 링컨(36득점, 55.17%)이 분전했지만 세트를 거듭할수록 성공률은 떨어졌고 1,2세트를 먼저 획득하고 3세트도 8-3으로 앞서고 있다가 역전패를 당한 경기.


1차전 맞대결 에서는 한국전력이 (11/7) 원정에서 3-1(28:26, 25:15, 17:25, 25:14) 승리를 기록했다. 디우디(12득점, 31.25%)의 경기력이 좋았다고 볼수는 없었지만 수비와 서브 리시브에도 강점이 있는 국가대표 레프트 서재덕(19득점, 48.15%)이 승부처에 해결사가 되었던 경기. 신영석(7득점, 50%), 박찬웅이 호흡을 맞춘 미들블로커진이 중앙을 장악했으며 황동일 세터의 안정적인 경기 운영이 나타난 상황. 반면, 대한항공은 선발 출전한 한선수 세터가 3세트 이후에는 유광우 세터와 교체 될 만큼 경기력에 기복이 심했고 범실(38-25) 싸움에서 완패를 당하며 자멸한 경기.

한국전력은 발목 부상을 당한 서재덕이 3월5일 런닝을 시작하면서 몸을 만들고 있다. 아직은 서재덕이 정상 컨디션이 아니다. 대한항공 승리 가능성을 추천 한다.
팀 서브 최하위를 기록중인 햔대캐피탈을 상대로는 높은 리시브 효율성이 동반 되면서 김광국 세터가 속공으로 상대 블로킹을 흔들수 있었지만 대한항공은 휴식기 이후 첫 경기에서 강하고 정확한 서브 컨디션을 보여줬다.

언더/대한항공 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