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KT는 직전경기(3/27) 홈에서 창원LG 상대로 88-85 승리를 기록했으며 이전경기(3/25) 홈에서 KGC인삼공사 상대로 95-71 승리를 기록했다. 6연승 흐름 속에 시즌 34승15패 성적. 창원LG 상대로는 베스트5가 모두 두 자리수 득점을 기록했고 리바운드 싸움에서 +6개 마진을 기록한 경기. 캐디 라렌, 마이크 마이어스의 역할 분담이 좋았고 베테랑 김동욱(12득점)이 4쿼터 승부처에 결정적인 3점슛 포함 100%(4/4) 3점슛 성공률을 기록한 상황. 또한, 정성우(14득점, 5어시스트), 허훈(13득점, 7어시스트)이 백코트 싸움에서 힘을 냈던 승리의 내용.
한국가스공사는 백투백 원정이다. 한국가스공사에 대한 분석글은 3/29 경기 종료후 배구경기 취재관계로 3/30 오전 10시까지 업데이트 됩니다. 3/29 경기에서 발생할수 있는 새로운 부상자 및 변수를 체크해서 업데이트 하겠습니다.
4차전 맞대결 에서는 한국가스공사가 (1/5) 원정에서 96-84 승리를 기록했다. 앤드류 니콜슨, 차바위의 결장이 이어졌지만 13개 3점슛을 성공시켰고 8개 3점슛 시도에서 6개를 성공시킨 김낙현(22득점)이 해결사가 되었던 경기. 클리프 알렉산더(20득점, 14리바운드)가 골밑을 사수했고 이대헌(16득점, 4리바운드)은 로우 포스트에서 연결 고리가 되어준 상황. 또한, 두경민(18득점, 6어시스트, 5스틸)이 4쿼터 승부처에 결정적인 스틸을 연속해서 해냈고 홍경기(11득점)의 활약이 팀에 활력소가 되어준 승리의 내용. 반면, 수원KT는 트리플 더블을 기록한 양홍석(28득점, 10어시스트, 16리바운드)와 허훈(20득점)이 분전했지만 김동욱(3득점)의 야투 난조(1/10) 때문에 경기 운영에 차질이 발생했고 4쿼터 결정적인 순간에 스틸 허용후 연속 실점으로 무너진 경기. 캐디 레렌(18득점, 13리바운드)은 4쿼터 턴오버 이후 테크니컬 파울을 기록하며 추격의 분위기에 찬물을 끼얹었고 정성우가 목 부상으로 결장하면서 백코트 수비에 문제가 발생했던 상황.
3차전 맞대결 에서는 수원KT가 (12/19) 백투백 원정에서 72-69 승리를 기록했다. 캐디 라렌(24득점, 23리바운드)이 골밑을 장악하는 가운데 전반전(36-21)에 승기를 잡았던 경기. 승부처에 허훈(19득점)이 해결사로 나섰고 정성우(15득점), 하윤기(11득점)의 알토란 득점도 나왔던 상황. 다만, 김동욱이 2경기 연속 결장하는 가운데 양홍석(3득점)의 야투가 침묵하면서 외국인 선수를 1명 밖에 가동할수 없었던 상대와 진땀 승부를 펼쳐야 했다는 것은 불만으로 남았다. 반면, 한국가스공사는 연속경기 일정이였고 클리프 알렉산더(25득점, 21리바운드), 김낙현(16득점), 두경민(15득점)이 분전했지만 차바위, 앤드류 니콜슨의 부상 결장이 뼈아팠고 리바운드 싸움에서 -16개 마진을 기록한 경기.
2차전 맞대결 에서는 수원 KT가 (12/4) 원정에서 83-76 승리를 기록했다. 허훈(6득점)의 야투 효율성(1/11)이 바닥을 쳤지만 양홍석(22득점, 13리바운드)이 해결사가 되었던 경기. 토종 빅맨 하윤기의 활약이 더해지면서 골밑을 확실하게 장악할수 있었으며 캐디 라렌, 마이크 마이어스가 적극적인 골밑 공격으로 외국인 선수 싸움에서 힘이 되었던 상황. 반면, 한국가스공사는 클리프 알렉산더(22득점, 21리바운드)와 두경민(26득점, 3점슛 6개)가 분전했지만 앤드류 니콜슨이 허리 부상으로 결장하면서 외국인 선수를 1명 밖에 가동할수 없었던 것이 결정적인 패인이 되었던 경기.
1차전 맞대결 에서는 수원KT가 (10/14) 홈에서 95-78 승리를 기록했다. 캐디 라렌(29득점, 11리바운드)가 골밑을 장악했으며 김영환(17득점)이 팀의 중심을 잡아준 경기. 허훈의 결장이 이어졌지만 상대 역시 두경민이 결장하면서 백코트 싸움에서 밀리지 않을수 있었고 신인 하윤기(12득점, 6리바운드, 2블록슛)은 높이 싸움에서 존재감을 발휘했던 상황. 반면, 한국가스공사는 두경민의 공백으로 김낙현(7득점)이 상대의 집중견제게 막혔을때 대안이 없었고 리바운드 싸움(29-43)에서 완패를 당했던 경기. 이대헌(20득점)이 분전했지만 앤드류 니콜슨의 수비에서 약점이 나타났고 상대의 토종 빅맨 하윤기의 높이를 제어하지 못했던 상황.
6연승의 상승세를 만들어 낸 수원KT는 김동욱의 컨디션이 올라오면서 허웅의 리딩에 대한 부담이 많이 줄어들었고 양홍석과 하윤기가 3,4번 포지션 매치업에서 한국가스공사를 괴롭힐 것이다.
원주DB는 직전경기(3/26) 원정에서 서울 삼성 상대로 92-75 승리를 기록했으며 이전경기(3/23) 원정에서 고양 오리온 상대로 73-75 패배를 기록했다. 4연패에서 벗어나는 승리가 나왔으며 시즌 22승30패 성적. 서울삼성 상대로는 박찬희와 이상범 감독이 자리를 비웠지만 고비때 마다 허웅(26득점)이 득점을 성공시키며 해결사가 되었던 경기. 김종규(14득점, 5리바운드)가 높이 싸움에서 힘을 보태는 가운데 왕성한 활동량을 선보였고 조니 오브라이언트(16득점, 6어시스트, 8리바운드)가 허웅과 2대2 플레이를 통해서 공격의 활로를 개척해준 상황. 다만, 외국인 선수가 모두 결장한 삼성을 상대로 리바운드 싸움에서 우위를 점령하지 못했고 진땀 승부를 펼쳐야 했다는 것은 찜찜한 부분으로 남았다.
전주 KCC는 직전경기(3/27) 홈에서 KGC인삼공사 상대로 88-74 승리를 기록했으며 이전경기(3/25) 홈에서 고양오리온 상대로 71-74 패배를 기록했다. 4연패에서 벗어나는 승리가 나왔으며 시즌 19승31패 성적. KGC인삼공사 상대로는 송교창, 정창영이 결장했고 플레이오프 탈락이 확정된 상황에서 많은 선수들을 기용했고 곽동기(8득점, 4리바운드)등 식스맨 자원들의 활약이 팀에 새로운 활력소가 되어준 경기. 리바운드 싸움에서 +6개 마진을 기록하는 가운데 투맨 게임에서 파생되는 찬스에서 다양한 공격 루트가 개척 되었으며 이정현(11득점, 6어시스트)과 김지완이 왕성한 기동력을 보여준 상황. 또한, 수비의 변화를 통해서 상대의 주 공격 루트가 되는 오마리 스펄맨의 공격을 철저하게 차단했던 승리의 내용.
5차전 맞대결 에서는 원주DB가 (3/14) 원정에서 73-71 승리를 기록했다. 4쿼터 조니 오브라이언트(18득점, 8리바운드)가 라건아와 1대1 매치업에서 연속 득점을 기록하며 해결사가 되었던 경기. 3쿼터(24-12)에만 11득점을 몰아친 김종규(13득점, 6리바운드)가 높이 싸움에서 힘을 보태는 가운데 왕성한 활동량을 선보였고 강상재(8득점,9리바운드)가 외국인 선수와 2대2 플레이를 펼치며 허웅에 의존하던 공격 패턴 이외에 새로운 공격 루트를 선보였던 상황. 반면, 전주 KCC는 이정현(23득점)이 분전했지만 40분 풀타임을 소화한 라건아가 4쿼터 체력적인 문제점을 노출하는 가운데 팀 야투 성공률(39.4%)이 떨어졌던 경기.
4차전 맞대결 에서는 원주DB가 (1/11) 82-74 승리를 기록했다. 조니 오브라이언트(18득점, 13리바운드)가 내 외곽을 넘나들며 득점을 추가하는 가운데 경기 막바지 결정적인 3점슛을 성공시켰고 레나드 프리먼(11득점, 3리바운드)의 역할 분담도 좋았던 경기. 반면, 전주 KCC는 라건아(22득점, 10리바운드)가 우직하게 포스트업을 통해 힘을 실었고 김지완(25득점, 3점슛 5개, 적중률 100%)이 4쿼터 연속 9득점을 기록하면서 추격전에 나섰지만 나머지 선수들의 지원 부족으로 무너진 경기.
3차전 맞대결 에서는 원주DB가 (12/27) 홈에서 92-76 승리를 기록했다. 전반전(38-46)의 열세를 커리어 하이 득점을 기록한 정호영(23득점)이 게임 체인저가 되면서 3쿼터(30-13)에 뒤집고 4쿼터(24-17)에도 허웅(20득점)을 앞세워서 상대를 몰아 붙인 경기. 김종규, 강상재를 함께 투입하는 트리플 포스트를 사용하지 않는 대신 가드진을 활용해서 팀 스피드를 높였던 것이 '신의 한수'가 되었던 상황. 반면, 전주 KCC는 라건아(18득점), 이정현(15득점), 박재현(17득점, 8어시스트)가 분전했고 전반전(46-38)은 좋은 리듬을 만들어 냈지만 후반전에 와르르 무너진 경기.
2차전 맞대결 에서는 전주 KCC가 (12/4) 홈에서 90-85 승리를 기록했다. 라건아(30득점, 10리바운드)가 골밑을 장악했으며 이정현(24득점)의 활약으로 백코트 싸움에서 판정승을 기록한 경기. 토종 가드진과 라건아의 투맨 게임에서 파생되는 찬스에서 송창용(11득점)이 알토란 득점을 지원하는 가운데 정창영도 수비에서 제몫을 해냈던 상황. 반면, 원주DB는 정호영(22득점 3점슛 6개)이 2쿼터에 신인 한 쿼터 최다 3점슛 타이 기록(5개)을 작성하며 분전했지만 허웅(8득점)의 야투 난조(2/10)가 나타난 경기.
1차전 맞대결 에서는 원주DB가 (10/27) 원정에서 90-82 승리를 기록했다. 얀테 메이튼(10득점, 7리바운드)이 부상에서 돌아오는 호재가 있었고 5반칙 퇴장으로 14분여 출전 시간 밖에 소화하지 못한 김종규 대산 윤호영이 수비에서 베테랑의 품격을 보여준 경기. 반면, 전주 KCC는 김지완(19득점), 이정현(18득점)이 분전했지만 라건아(14득점)의 몸이 무거웠고 리바운드 싸움에서 -11개 마진을 기록한 경기. 투맨 게임에 대한 수비가 전혀 되지 않았으며 지난시즌 MVP 송교창(손가락)과 팀의 핵심 멤버인 정창영(갈비뼈)이 부상으로 이탈한 공백이 크게 나타났던 상황.
PO 진출이 좌절 된 이후 기회를 받은 KCC의 식스맨들이 직전경기에서 그 기회에 화답하는 경기력으로 팀 승리에 힘을 보탰지만 PO진출에 대한 희망이 남아 있는 원주DB의 절박함에 베팅 포커스를 맞추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