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GC인삼공사는 직전경기(2/28) 원정에서 GS칼텍스 상대로 0-3(15:25, 26:28, 11:25) 패배를 기록했으며 이전경기(2/25) 홈에서 현대건설 상대로 3-2(20:25, 21:25, 25:18, 25:19, 15:8) 승리를 기록했다. 최근 4경기 1승3패 흐름 속에 시즌 14승16패 성적. GS칼텍스 상대로는 엘레나(21득점, 43.90%)가 분전했지만 토종 선수들 중에서 두 자리수 득점을 기록한 선수가 나오지 않았고 서브 컨디션에서 차이 때문에 상대에게 43.75%의 높은 리시브 효율성을 허락하고 자신들은 25.35%에 마물렀던 경기. 2세트 26-25 리드를 잡은 상황에서 범실성 플레이 때문에 세트를 빼앗지 못하자 3세트는 무너지는 경기력이 나탄나 상황. 또한, 선발 출전한 김해원 세터의 토스가 많이 흔들렸고 교체 투입 된 하효림 세터는 토스가 느렸고 선택 방향에 아쉬움이 있었던 패배의 내용.
페퍼저축은행은 직전경기(2/27) 원정에서 도로공사 상대로 0-3(12:25, 20:25, 23:25) 패배를 기록했으며 이전경기(2/24) 홈에서 GS칼텍스 상대로 0-3(18:25, 19:25, 21:25) 패배를 기록했다. 2연패+ 최근 6경기 1승5패 흐름 속에 시즌 3승27패 성적. 도로공사 상대로는 박경현(15득점, 33.33%)이 분전했지만 엘리자벳(5득점, 13.33%)이 침묵했던 경기. 리시브 라인이 흔들렸던 탓에 하이볼 처리가 많았고 충분히 득점을 낼 수 있는 공을 해결하지 못하고 상대방에게 내주는 경우가 많았던 상황. 또한, 이현 세터가 허리 통증으로 결장했고 주장 이한비(10득점, 33.33%) 까지 2세트 경기중 부상으로 이탈하는 악재가 발생했다.
5차전 맞대결 에서는 KGC인삼공사가 (2/3) 원정에서 3-1(25:16, 23:25, 25:13, 25:17) 승리를 기록했다. 하효림 세터가 아닌 김혜원 세터가 선발 출전했고 3세트 부터는 오랜 시간 부상으로 자리를 비웠던 염혜선 세터가 주전 세터의 복귀를 신고하며 팀을 승리로 이끌었던 경기. 엘레나(20득점, 40.91%)가 팀의 중심을 잡아주는 가운데 팀이 그토록 기다리던 이소영(18득점, 48.39%)의 부활이 나왔고 정호영(12득점, 75%)이 중앙을 장악했던 상황. 반면, 페퍼저축은행은 엘리자벳(26득점, 43.75%), 이한비(13득점, 40%)의 분전이 나오면서 2세트를 확득할수 있었지만 3세트 부터 리시브 라인이 무너진 경기.
4차전 맞대결 에서는 KGC인삼공사가 (1/1) 홈에서 3-0(25:17, 25:13, 25:18) 승리를 기록했다. 하효림 세터가 이전경기와 다른 각성의 경기력을 보여줬으며 4명의 선수가 두 자리수 득점을 기록한 경기. 세터 포지션의 안정감이 살아나자 옐레나(15득점, 48.15%)가 타점을 확실하게 잡아서 상대 블로킹를 무력화 시켰고 선발 출전한 정호영(14득점, 69.23%)이 중앙에서 높은 성공률을 기록한 상황. 반면, 페퍼저축은행은 17.46%의 낮은 시리브 성공률에 그쳤고 하이볼 처리가 많았던 엘리자벳(8득점, 28.57%)이 힘을 쓰지 못한 경기.
3차전 맞대결 에서는 KGC인삼공사가 (12/12) 원정에서 3-0(25:21, 25:22, 25:13) 승리를 기록했다. 서브(3-1) 싸움에서 우위를 점령하는 가운데 11-0의 블로킹 득점의 기록을 만들어 낸 경기. 옐레나(11득점, 34.78%), 이소영(10득점, 42.86%)이 타점을 확실하게 잡아서 상대 블로킹를 무력화 시켰던 상황. 반면, 페퍼저축은행은 큰 부상은 아니라고 하지만 무릎에 통증이 발생한 엘리자벳이 결장했던 탓에 승점 추가에 실패한 경기.
2차전 맞대결 에서는 KGC인삼공사가 (11/25) 홈에서 3-0(25:13, 25:16, 25:15) 승리를 기록했다. 이전경기에서 3득점(11.54%)에 그쳤던 이소영(14득점, 44%, 서브 에이스 2개)의 부활이 나온 경기. 또한, 블로킹(8-4), 서브(5-3), 범실(15-19) 싸움에서 모두 우위를 점령한 승리의 내용. 반면, 페퍼저축은행은 엘리자벳(7득점, 22.58%)이 올시즌 들어서 제일 좋지 않은 경기력을 보였고 3세트에는 웜업존을 지켰던 경기. 에이스가 흔들리자 한자리에서 상대에게 연속 심점을 허용하는 가운데 분위기를 빼앗겼고 토종 선수들의 힘으로 경기를 반전 시킬수 있는 힘은 없었던 상황.
1차전 맞대결 에서는 KGC인삼공사가 (10/19) 원정에서 3-1(16:25, 25:20, 25:21, 25:17) 승리를 기록했다. 1세트 리시브 라인이 흔들리면서 상대에게 블로킹 득점을 많이 허용하며 불안한 출발을 보였지만 2세트 부터 전열을 가다듬고 FA를 통해서 영입한 이소영(21득점, 40%)과 새롭게 영입한 아포짓 스파이커 옐레나(19득점, 34%)가 힘을 내면서 승점 3점을 가져갈수 있었던 경기. 반면, 페퍼저축은행은 엘리자벳(22득점, 36.36%)이 고공 폭격을 선보였고 하혜진(10득점, 33.33%, 블로킹 5득점)이 힘을 냈지만 2세트 부터는 전력의 한계를 실감해야 했던 경기.
이번 경기는 주전 세터가 없는 상황에서 외국인 용병까지 부진에 빠져있는 페퍼저축은행입니당.
경기력 기복이 심한 페퍼저축은행보다 이 경기에서 승점 3점을 챙기면 실낱같은 봄배구 희망을
이어갈 수 있는 KGC인삼공사가 유리하다고 볼수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