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기세가 살아난 모습이다. 1월말 뒤나모전부터 2월 중순 다름슈타트전까지 3경기에서 2무 1패라는 다소 아쉬운 성적을 기록 중이었다. 허나 그 이후 2경기에서 2연승을 기록하면서 확실히 팀 분위기를 회복하는데 성공했다. 특히 이 2경기 모두 멀티 득점, 무실점 경기라는 점이 인상적인 부분. 공격, 수비 모두 좋은 최근의 상황이다. 다만 이번 경기가 1부리그 팀, 그것도 상위 전력의 팀이 상대라는 점이 불안한 부분이다.옥스(LW)가 코로나 양성 반응을 보이며 스쿼드에서 이탈한 상태다. 더불어 에른스트(AM)도 부상으로 인해 결장 중. 다만 2선 공격의 핵심인 커크(AM)는 건재하고, 마이나(LW)도 최근 경기들에 교체로 출전하며 다시 감각을 끌어 올리는 상태다. 최전방 득점력이 그리 좋지 않기에 결국 이들이 반격의 실마리가 될 것. 다만 라이프치히의 아이다라(CM)나 아담스(DM) 같은 자원들에 의해 커크가 묶인다면, 이들의 역습 전개는 결코 매끄럽게 이뤄지지 못할 것이다.
- 결장자 : 에른스트(AM / B급), 옥스(LW / B급)
최근 팀 분위기가 상당히 좋다. 지난 3경기에서 3연승을 기록했고, 5경기에서 단 1번의 패배도 당하지 않았다(4승 1무). 특히나 중요했던 유로파리그 일정에서 소시에다드를 1승 1무로 꺾었다는 점이 긍정적. 더불어 최근 러시아 이슈로 인해 이들은 경기를 치르지 않고도 8강행을 확정 짓게 되었다. 좋은 경기력에 행운까지 겹쳐 팀 분위기가 상당히 긍정적으로 흐르고 있다.헤르타와의 리그 경기에서 감기 증상으로 잠깐 결장했던 앙헬리뇨(LM)가 이후 유로파리그, 리그 경기들에 무리 없이 출전하면서 몸 상태에 대한 걱정을 해소시켰다. 더불어 올 시즌 인상적인 활약을 보여주는 은큰쿠(AM)는 주말 리그 경기에서 교체로 출전하며 체력을 아낀 상황. 물론 컵대회 경기에서 베스트 라인업을 구성하진 않겠으나, 은큰쿠는 올 시즌 포칼 3경기에 모두 출전하여 2골 1도움을 기록 중이다. 라이프치히는 컵대회 경기에서도 힘을 크게 빼지 않은 만큼 이번 경기 역시 주축들의 출전을 기대해볼 수 있다.
- 결장자 : 없음
라이프치히는 은큰쿠(AM) 같은 리그에서도 활약이 좋은 선수들을 포칼에 적극 기용하고 있으며, 최근 전체적인 팀 컨디션도 상향 곡선을 그린다. 하노버가 라이프치히와의 2,3선 싸움에서 상당히 고전할 것이 예상되기에 반격 가능성이 그리 높게 점쳐지지 않고 있다.
1. 최근 맞대결 : 4전 0승 0무 4패 (라이프치히 우세)
2. 하노버 이번 시즌 홈 성적 : 12전 4승 4무 4패 (무실점 비율 : 50%, 무득점 비율 : 33%)
3. 라이프치히 이번 시즌 원정 성적 : 12전 3승 4무 5패 (무실점 비율 : 50%, 무득점 비율 : 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