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캐피탈은 직전경기(3/20) 홈에서 우리카드 상대로 3-2(25:18, 25:19, 23:25, 21:25, 9:15) 승리를 기록했으며 이전경기(3/17) 홈에서 삼성화재 상대로 3-2(25:22, 20:25, 25:17, 29:31, 16:14) 승리를 기록했다. 삼성화재 상대로 7연패에서 벗어나는 승리가 나왔지만 연승 도전은 물거품 되었으며 시즌 14승20패 성적. 우리카드 상대로는 전광인(25득점, 60.61%)이 분전했지만 펠리페, 문성민, 김명관 세터가 결장한 가운데 복부 통증을 호소한 허수봉(20득점, 47.22%)이 5세트 끝까지 뛰었지만 3세트 부터는 경기력이 떨어졌던 경기. 랠리중 하이볼을 처히할수 있는 거포의 부재가 나타났으며 이원중 세터는 센터 공격수와 호흡이 맞지 않았던 상황. 또한, 팀 서브 최하위 팀의 문제점이 나타나면서 상대에게 중앙 속공을 많이 허용했던 패배의 내용.
한국전력은 직전경기(3/19) 홈에서 대한항공 상대로 3-1(25:20, 25:21, 16:25, 25:23) 승리를 기록했으며 이전경기(3/15) 원정에서 OK저축은행 상대로 3-1(19:25, 25:23, 25:19, 25:23) 승리를 기록했다. 3연승 흐름 속에 시즌 18승15패 성적. 대한항공 상대로는 경기 당일 욕실서 미끄러진 다우디와 코로나 이슈후 컨디션이 떨어진 서재덕이 결장했지만 박철우(20득점, 51.61)가 시즌 하이 득점을 기록하며 멋진 소방수가 되어준 경기. 서재덕의 자리를 임성진(14득점, 54.55%)이 최소화 했고 김광국 세터가 신영석(8득점, 40%), 조근호(6득점, 62.5%)의 중앙 공격 옵션을 많이 가져가면서 상대 블로킹을 흔들수 있었던 상황. 또한, 동일한 블로킹 득점을 주고 받은 가운데 서브(2-5), 싸움에서는 밀렸지만 범실(22-29) 싸움에서 우위를 점령했던 승리의 내용.
4차전 맞대결 에서는 현대캐피탈이 (1/4) 홈에서 3-2(25:21, 22:25, 25:22, 22:25, 15:13) 승리를 기록했다.전광인(19득점, 60%)이 공격뿐 아니라 서브 리시브와 디그 에서도 리베로급 수비력을 선보였고 허수봉(24득점, 58.33%)이 아포짓의 임무를 수행한 경기. 반면, 한국전력은 디우디(22득점, 43.48%)의 경기력 기복 현상이 나타났으며 상대에게 46.15%의 높은 리시브 효율성을 허락한 경기. 승부처 서재덕(17득점, 50%)의 공격도 날카로움이 떨어졌으며 임성진(10득점, 50%)은 5세트 웜업존으로 밀려났던 상황.
3차전 맞대결 에서는 한국전력이 (12/17) 홈에서 3-1(23:25, 25:23, 25:18, 25:18) 승리를 기록했다. 신영석(13득점, 90%)이 시즌 하이 공격성공률을 기록했고 디우디(25득점, 45.45%)가 높은 타점을 유지하는 모습을 보였던 경기. 또한, 블로킹(16-12), 서브(6-2)와 범실(19-25) 싸움에서 모두 우위를 점령했던 상황. 반면, 현대캐피탈은 히메네즈가 부상으로 장했고 아포짓에 들어간 허수봉(15득점, 40%)과 선발로 윙스파이커로 코트를 밟은 문성민(15득점, 46.88%)의 공격 성공률에 아쉬움이 있었던 경기.
2차전 맞대결 에서는 한국전력이 (12/3) 원정에서 3-2(23:25, 25:23, 19:25, 26:24, 15:13) 승리를 기록했다. 디우디(15득점, 41.18%)의 부진으로 위기를 맞이했지만 4세트 부터 교체 투입 된 박철우(16득점, 60.87%)와 황동일 세터 대신 교체 투입 된 김광국 세터가 경기 분위기를 반전 시키면서 역전승을 기록한 경기. 반면, 현대캐피탈은 4세트까지 25득점에 공격 성공률 50%를 기록하던 로날드 히메네즈가 체력적인 문제로 5세트에는 투입 되지 못했고 상대 보다 범실(31-23)이 많았던 경기. 또한, 블로킹(12-14), 서브(2-4) 싸움에서도 밀렸던 패배의 내용.
1차전 맞대결 에서는 한국전력이 (10/31) 홈에서 3-0(25:15, 25:11, 25:15) 승리를 기록했다. 디우디(20득점, 51.61%)가 친정팀을 상대로 부활의 경기력을 선보였고 수비와 서브 리시브에도 강점이 있는 국가대표 레프트 서재덕(16득점, 83.33%)이 데뷔후 첫 트리플 크라운(서브에이스: 3개 후위공격: 3개 블로킹: 3개)을 기록하며 펄펄날았던 경기. 반면, 현대캐피탈은 상대에게 무려 55.56%의 시즌 하이 리시브 효율성을 허락했고 상대의 빠른 공격에 속수무책으로 당했던 경기.
5차전 맞대결 에서는 한국전력이 (3/6) 홈에서 3-2(27:25, 25:19, 25:27, 16:25, 15:9) 승리를 기록했다. 공격 성공률에 아쉬움이 있었지만 서브에이스: 3개 후위공격: 5개 블로킹: 6개)을 기록한 다우디(30득점, 35.59%)가 결정적인 순간에 해결사가 되었고 52.22%의 높은 리시브 효율성을 기록한 경기. 반면, 현대캐피탈은 허수봉(24득점, 46.81%), 전광인(19득점, 37.50%), 감선호(10득점, 57.14%), 박상하(10득점, 88.89%)가 분전했지만 1세트 도중 허벅지 통증으로 이탈한 펠리페의 공백이 크게 나타난 경기. 서브(1-6), 블로킹(12-16), 범실(29-25) 싸움에서 모두 밀렸던 패배의 내용.
한국전력은 경기는 뛸수 있지만 컨디션이 떨어져 있는 서재덕의 공백을 임성진과 이시몬이 잘 메워주고 있고, 베테랑 듀오 박철우와 신영석이 팀의 중심을 잡아주면서 봄배구에 대한 희망을 키워가고 있다. 또한, 다우디의 복귀가 확정 되었다. 한국전력 승리 가능성을 추천 한다.
현대캐피탈은 펠리페, 문성민, 김명관 세터에 이어서 허수봉 까지 부상으로 정상 가동이 힘들고 팀 서브 최하위를 기록중이다. 신영석의 속공 옵션이 많이 나올수 있는 여건이 마련 된 한국전력이며 팀 블로킹 1위를 기록중인 힘도 나타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