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GC인삼공사는 직전경기(3/17) 홈에서 원주DB 상대로 93-84 승리를 기록했으며 이전경기(3/11) 원정에서 서울 삼성 상대로 100-80 승리를 기록했다. 4연승 흐름 속에 시즌 26승18패 성적. 원주DB 상대로는 3경기 연속 20득점 이상을 기록한 오세근(20득점, 5어시스트, 8리바운드)가 토종 빅맨 싸움에서 완승을 기록했고 15개 3점슛을 44.1%의 만족할수 있는 적중률 속에 림에 꽂아 넣은 경기. 변준형(13득점, 10어시스트)의 손끝도 매서웠고 전성현(19득점, 3점슛 5개), 오마리 스펄맨(21득점, 3점슛 5개)이 다양한 기술로 내외곽을 넘나들며 득점을 기록했던 상황. 또한, 문성곤(12득점, 8리바운드, 3스틸, 1블록슛), 양희종이 수비에서 높은 에너지를 뿜어냈던 승리의 내용.
고양 오리온은 직전경기(3/15) 원정에서 서울SK 상대로 71-63 승리를 기록했으며 연속경기 일정이였던 이전경기(3/13) 홈에서 한국가스공사 상대로 71-74 패배를 기록했다. 2연패에서 벗어나는 승리가 나왔으며 시즌 22승24패 성적. 서울SK 상대로는 제임스 메이스(2주), 이대성이 결장했지만 부상으로 코트를 떠나기전 까지 이승현의 복귀효과가 나타나며 3쿼터 종료 시점(58-43) 리드를 잡은 것이 힘이 되어준 경기. 토종 빅맨 이정제(10득점)의 재발견도 값진 소득이 되었으며 머피 할로웨이(14득점, 11리바운드)가 골밑을 사수했던 상황. 또한, 김강선(12득점)이 최근의 부진에서 벗어나 3번 싸움에서 힘이 되어준 승리의 내용.
5차전 맞대결 에서는 KGC인삼공사가 (3/5) 원정에서 88-67 승리를 기록했다. 전성현(20득점, 3점슛 6개)이 국가대표 슈터의 위엄을 선보였고 오마리 스펄맨(17득점, 2어시스트 7리바운드)이 중요한 득점을 해내며 골밑에서 버티는 힘을 보여준 경기. 전반전(42-27) 강한 압박수비를 통해서 경기 분위기를 가져왔고 오세근(20득점, 6어시스트, 7리바운드)이 높이 싸움에서 힘이 되어준 상황. 반면, 고양 오리온은 이승현이 비복근 파열로 자리를 비웠고 팀의 공수 밸런스를 잡아주던 이승현의 공백이 너무나 크게 나타난 경기. 제임스 메이스(22득점), 머피 할로웨이(11득점)를 제외한 토종 선수들 중에서 두 자리수 득점을 기록한 선수가 나오지 않았던 상황.
4차전 맞대결 에서는 KGC인삼공사가 (1/27) 홈에서 78-65 승리를 기록했다. 오마리 스펄맨이 결장했지만 주전 포인트 가드 변준형(15득점, 5어시스트)가 복귀하는 호재가 있었고 대릴 먼로(18득점, 4어시스트 12리바운드)가 외국인 선수 싸움에서 판정승을 기록한 경기. 반면, 고양 오리온은 이대성(25득점)이 분전했지만 머피 할로웨이가 코로나 확진으로 결장한 공백이 크게 나타난 경기. 제임스 메이스(11득점, 6어시스트, 12리바운드)가 외국인 선수 매치업에서 밀리는 가운데 파울 아웃으로 29분30초의 출전시간 밖에 소화할수 없었고 외국인 선수 없이 뛰어야 했던 시간 동안에는 골밑 수비에 많은 문제점이 나타난 상황.
3차전 맞대결 에서는 KGC인삼공사가 (12/19) 백투백 원정이였고 95-83 승리를 기록했다. 오마리 스펠맨(29득점, 8어시스트, 17리바운드)이 맹활약했고 팀 3점슛, 16개를 성공시키는 화력쇼를 선보인 경기. 반면, 고양 오리온은 연속경기 일정이였고 이정현(20득점), 이승현(14득점)이 분전했지만 마커스 데릭슨이 도핑 검사에 적발돼 선수 등록을 할수 없게 되면서 머피 할로웨이(27득점, 13리바운드) 1명으로 버텨야 했던 경기.
2차전 맞대결 에서는 KGC인삼공사가 (11/13) 홈에서 96-84 승리를 기록했다. 오마리 스펠맨(30득점, 9리바운드), 오세근(16득점, 5리바운드), 변준형(18득점, 11어시스트)이 폭발했고 클러치 타임에 집중력 높은 경기력을 선보인 경기. 반면, 고양 오리온은 이대성(28득점)이 분전했지만 머피 할로웨이가 2경기 연속 결장하면서 외국인 선수를 미로슬라브 라둘리차 1명 밖에 가동하지 못한 경기.
1차전 맞대결 에서는고양 오리온이 (10/12) 홈에서 연장전 승부 끝에 102-98 승리를 기록했다. 머피 할로웨이(23득점 14리바운드)가 더블-더블을 기록했고 루키 이정현(18득점)을 비롯한 5명의 선수가 두 자리수 득점을 기록한 경기. 반면, KGC인삼공사는 변준형(22득점 5어시스트)과 오세근(18득점 10리바운드)이 분전했고 대릴 먼로(22득점, 7어시스트, 12리바운드)가 본인의 득점뿐 아니라 넓은 시야에서 나오는 패스 센스를 보여줬지만 오마리 스펠맨의 빈자리가 너무나 컸던 경기. 다만, 대릴 먼로가 연장전에 5반칙 퇴장을 당하기전 까지는 95-90, 리드를 잡고 있었고 힘든 상황 속에서도 선수들이 그냥 물러서지 않는 투지를 보여준 것은 체크 포인트.
KGC인삼공사는 오리온의 백코트 전력을 압박할수 있는 수비력을 갖추고 있고 고양 오리리온은 제임스 메이스의 부상으로 외국인 선수를 1명 밖에 가동하지 못한다. KGC인삼공사 승리 가능성을 추천 한다.
KGC인삼공사는 2위 싸움에 있어서 매우 중요한 경기가 되는 울산 모비스를 만나는 다음날 홈에서 만나는 연속경기 일정을 위해서 힘을 분산해야 한다. 또한, 고양 오리온은 이대성의 복귀가 유력한 상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