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생명은 직전경기(3/13) 홈에서 신한은행 상대로 71-65 승리를 기록했으며 이전경기(3/11) 홈에서 KB스타즈 상대로 75-74 승리를 기록했다. 3연승 흐름 속에 시즌 11승17패 성적. 신한은행 상대로는 김단비가 코로나 이슈로 결장했고 팀의 기둥이 되는 배혜윤이 격리에에서 돌아와 22득점, 10리바운드를 기록하며 골밑을 장악한 경기. 윤예빈의 결장 공백을 퓨처스리그에서 좋은 활약을 보여준 신이슬이 메웠고 강한 압박을 통해서 상대의 모션 오펜스 위력을 반감 시켰던 상황. 또한, 이주연(15득점), 강유림(13득점), 이명관(10득점)이 내외곽을 넘나드는 가운데 알토란 득점을 자원했던 승리의 내용.
BNK 썸은 직전경기(3/14) 원정에서 하나원큐 상대로 89-74 승리를 기록했으며 이전경기(1/27) 홈에서 신한은행 상대로 74-73 승리를 기록했다. 2연승 흐름 속에 시즌 9승17패 성적. 하나원큐 상대로는 김한별(24득점, 5어시스트, 12리바운드)이 승부처에 팀의 중심을 잡아줬으며 진안(16득점, 13리바운드)가 골밑에서 힘을 보태면서 리바운드 싸움에서 +18개 마진을 기록한 경기. 상대의 야투가 실패로 돌아갔을때 얼리 오펜스를 통해서 상대 수비가 정돈되기 전에 상대 림을 직접 공략하는 공격으로 흐름을 가져왔고 이소희(22득점, 3점슛4개)가 내외곽을 넘나들며 제 몫을 해냈던 상황. 또한, 4쿼터(21-7)에 적극적인 리바운드 참여와 상대 보다 한발 더 뛰는 기동력으로 수비를 열심히 해줬던 승리의 내용.
5차전 맞대결 에서는 삼성생명이 (1/17) 원정에서 70-66 승리를 기록했다. 51.4%의 높은 야투 성공률을 기록했고 선발 출전한 조수아(8득점)가 수비에서 이소희를 효과적으로 막아낸 경기. 이주연(22득점)의 야투가 폭발하는 가운데 팀의 기둥이 되는 배혜윤(22득점, 6어시스트 11리바운드)이 골밑을 사수했던 상황. 반면, BNK 썸은 8개 3점슛을 44.4%의 적중률 속에 기록했고 이소희(19득점)가 분전했지만 3쿼터(10-24)에 무너지는 경기력이 나왔고 활동량이 떨어졌던 경기. 부상에서 돌아온 강아정(6득점)은 아직 정상 컨디션이 아니였고 김한별(11득점)의 공격 루트가 막혔던 탓에 승부처에 터프한 슛이 많았던 상황.
4차전 맞대결 에서는 BNK 썸이 (1/7) 홈에서 74-65 승리를 기록했다. 김한별(11득점, 5어시스트, 8리바운드)과 강아정(7득점)이 승부처에 팀의 중심을 잡아줬으며 8개 3점슛을 47.1%의 높은 적중률 속에 기록한 경기. 이소희(23득점, 3점슛 4개, 적중률 100%)가 내외곽을 넘나들며 팀내 최다 득점을 기록했으며 승부처에 적극적인 리바운드 참여와 상대 보다 한발 더 뛰는 기동력으로 수비를 열심히 해줬던 승리의 내용. 반면, 삼성생명은 이주연(15득점), 윤예빈(19득점)이 분전했지만 배혜윤(10득점)이 상대의 집중수비에 막혔던 경기.
3차전 맞대결 에서는 BNK 썸이 (12/3) 원정에서 84-69 승리를 기록했다. 강아정이 발목 부상으로 결장했고 김한별(5득점)이 12분여 출전 시간 밖에 소화하지 않았지만 친정팀을 상대로 이민지(16득점)가 올시즌 최고의 경기력을 선보였고 진안(14득점, 10리바운드)의 점퍼슛과 이소희(25득점, 3점슛 4개)의 외곽포가 터진 경기. 반면, 삼성생명은 1쿼터(14-30) 출발이 너무 좋지 않았고 배혜윤(10득점)의 포스트업 공격도 위력이 반감 되었으며 강유림이 무득점으로 침묵하면서 코트 밸런스가 무너진 경기.
2차전 맞대결 에서는 삼성생명이 (11/19) 원정에서 67-63 승리를 기록했다. 배혜윤이 결장하는 악재를 갖고 경기에 나섰지만 국가대표 가드로 성장한 윤예빈(13득점, 8어시스트, 6리바운드)이 팀의 중심을 잡아줬고 두터운 선수층의 장점을 확인할수 있었던 경기. 빅맨을 외곽으로 끌어 낸 이후 골밑 돌파 옵션을 통해서 많은 찬스를 만들어 냈으며 강유림(19득점)이 득점 리더가 되어준 상황. 반면, BNK 썸은 경기 중반에 10점 차로 앞서기도 했지만 분위기를 유지 하지 못했고 승부처에 공격의 실마리를 풀지 못한 경기. 승부처 김한별이 5반칙 퇴장을 당하면서 높이 싸움에서 우위를 가져갈수 없었고 58.8%에 그쳤던 낮은 자유투 성공률 때문에 추격의 추가 동력이 부족했던 패배의 내용.
1차전 맞대결 에서는 삼성생명이 (11/1) 홈에서 68-62 승리를 기록했다. 1쿼터(11-24) 출발이 좋지 않았지만 배혜윤(21득점, 8어시스트, 6리바운드) 하이 포스트에서 연결고리 역할을 해냈고 이명관(12득점)이 3점슛 2개를 성공시키며 게임 체인저가 되었던 경기. 반면, BNK 썸은 안혜지(21득점)가 분전했지만 챔피언 결정전 MVP 김한별(5점)이 9분41초 출전 시간 밖에 소화할수 없는 몸상태 였고 강아정은 4득점에 그치는 가운데 아직 몸상태가 정상이 아니였던 경기.
BNK 썸은 김한별이 팀의 중심이 되어주고 있지만 아직은 30분 미만의 출전 시간 밖에 소화하지 못하는 몸상태 이다. 또한, 순위 싸움에 있어서 매우 중요한 경기가 된다는 것이 선수들을 심리적으로 압박할 것으로 예상되는데 홈경기의 유리함과 경험의 차이를 무시할수 없다. 삼성생명 승리 가능성을 추천 한다.
삼성생명은 플레이오프 진출에 단 1승을 남기고 있다. 반면, BNK 썸은 삼성생명에게 패배는 플레이오프 탈락을 의미하게 되는 상황. 순위 싸움에 있어서 매우 중요한 경기가 되는 만큼 거친 수비가 나타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