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카드는 직전경기(3/14) 원정에서 KB손해보험 상대로 2-3(18:25, 25:21, 22:25, 25:20, 13:15) 패배를 기록했으며 이전경기(3/11) 홈에서 OK저축은행 상대로 3-1(23:25, 25:19, 25:19, 25:20) 승리를 기록했다. 최근 4경기 1승3패 흐름 속에 시즌 14승18패 성적. KB손해보험 상대로는 알렉스(34득점, 51.79%), 나경복(13득점, 50%)의 쌍포가 터졌지만 이날 경기에서 54득점을 기록한 케이타의 공격을 알고서도 막아내지 못한 경기. 케이타를 잡아내기 위해서 알렉스의 블로킹 위치를 바꾸고 이상욱 리베로의 디그 위치를 깊게 포진시켰지만 블로킹 위에서 타점을 잡아서 공격하는 케이타를 막을수 없었던 상황. 다만, 하승후 세터의 토스는 안정감이 있었고 알렉스, 나경복의 경기력이 나쁘지 않았다는 것은 위안이 되는 요소가 된다.
대한항공은 직전경기(3/13) 홈에서 현대캐피탈 상대로 3-0(25:20, 25:21, 25:21) 승리를 기록했으며 이전경기(3/9) 홈에서 한국전력 상대로 3-2(26-28, 25:20, 23:25, 25:22, 15:13) 승리를 기록했다. 5연승 흐름 속에 시즌 20승11패 성적. 현대캐피탈 상대로는 1세트 시즌 한 세트 최다 범실 타이(13개)를 기록하며 이전경기 한국전력과 경기에서 V-리그 최다 범실 신기록(47개)을 기록한 악몽을 걱정하게 했지만 2,3세트에는 범실을 최소화 하며 최종 26개 범실의 기록으로 경기를 마무리 했고 좌우날개의 화력 대결에서 우위를 보였던 경기. 링컨(11득점), 정지석(10득점, 44.44%)과 2세트에 중후반 부터 링컨과 교체로 투입 된 임동혁(9득점, 58.33%)이 힘을 냈던 상황. 또한, 블로킹(6-4) 싸움에서 우위를 보였고 원포인트 서버로 투입 된 임재영(3득점)이 3세트 후반 3개 서브 에이스를 기록하며 팀의 사기를 끌어올렸던 승리의 내용.
5차전 맞대결 에서는 우리카드가 (2/1) 원정에서 3-1(23:25, 25:18, 25:23, 25:17) 승리를 기록했다. 트리플 크라운(서브에이스: 3개 후위공격: 6개 블로킹: 3개)을 기록한 알렉스(35득점, 55.77%)와 나경복(11득점, 50%,)이 중요한 순간에는 득점을 해줬고 서브 싸움에서 6-0의 압도적인 스코어를 만들어 낸 경기. 하현용, 김재휘가 중앙을 장악했고 블로킹(11-6)과 범실(26-30)에서 모두 우위를 점령하는 가운데 수비에서 높은 집중력을 보여준 상황. 반면, 대한항공은 정지석(14득점, 53.85%), 곽승석(10득점, 60%)이 분전했지만 링컨(18득점, 47.22%)의 승부처 결정력이 떨어진 경기. 1세트 이후 선수들의 집중력이 떨어졌고 범실(30-26)이 늘어나면서 고비를 넘지 못했던 상황.
4차전 맞대결 에서는 우리카드가 (1/2) 홈에서 3-0(25:16, 25:21, 26:24) 승리를 기록했다. 알렉스(23득점, 46.34%, 블로킹 3개), 나경복(9득점, 44.44%)이 중요한 순간에는 득점을 해줬고 블로킹 싸움에서 10-2의 압도적인 스코어를 만들어 낸 경기. 이적생 김재휘가 블로킹 2개를 포함 7득점(57.14%)을 기록하며 2경기 연속 활력소가 되었고 하현용(2개), 송희채(2개) 까지 손맛을 봤던 상황. 반면,대한항공은 정지석(11득점, 43.48%), 링컨(11득점, 42.31%)이 두 자리수 득점을 기록했지만 전염병 처럼 퍼진 범실(27-17)이 문제가 되었던 경기. 선수들의 집중력이 떨어졌고 블로킹(2-10)과 서브(1-4) 싸움에서도 완패를 당하면서 분위기를 빼앗겼던 상황.
3차전 맞대결 에서는 대한항공이 (12/4) 홈에서 3-0(25:19, 25:22, 25:21) 승리를 기록했다. 정지석(16득점, 61.11%)과 상무에서 전역한 김규민(8득점, 75%, 블로킹 5득점)이 첫 선발로 동시에 본격 시즌에 뛰어들었고 완전체 대한항공의 힘을 보여준 경기. 정시적의 합류로 상대의 리시브 라인이 안정화 되었고 상대의 집중견제에서 벗어난 링컨(18득점, 57.14%)의 공격 점유율을 많이 줄일수 있었던 상황. 반면, 우리카드는 나경복(18득점, 60.71%)의 분전했지만 알렉스가 교체로 코트를 잠깐씩 밟았고 알렉스 대신 투입 된 이강원(3득점, 25%)의 부진이 나타난 경기.
2차전 맞대결 에서는 대한항공이 (11/14) 원정에서 3-0(25:11, 25:21, 25:20) 승리를 기록했다. 한선수 세터가 임동혁(14득점, 57.89%)과 링컨(16득점, 48.39%)의 타점을 확실하게 살려준 것이 승리의 원동력이 되어준 경기. 반면, 우리카드는 나경복(10득점, 50%)의 분전했지만 알렉스(16득점, 36.84%)의 공격 성공률이 떨어졌고 이단 연결과 리시브가 흔들렸던 경기. 또한, 블로킹(4-6), 서브(1-3), 범실(23-14) 싸움에서 모두 밀렸던 패배의 내용 이였다.
1차전 맞대결 에서는 대한항공이 (10/16) 홈에서 3-1(25:18, 27:25, 19:25, 25:22) 승리를 기록했다. 링컨(31득점, 70.59%)이 트리플 크라운(서브에이스: 3개 후위공격: 12개 블로킹: 4개)을 기록하며 펄펄날았고 임동혁(19득점, 48.65%)의 지원 사격도 좋았던 상황. 반면, 우리카드는 알렉스가 26득점, 58.82%의 공격 성공률에 트리플 크라운(서브에이스: 3개 후위공격: 10개 블로킹: 3개)을 기록했고 나경복(17득점, 51.72%)이 분전했지만 승부처에 전염병 처럼 퍼진 범실이 문제가 되었던 경기.
우리카드 선수들의 피로누적이 걱정 되는 타이밍 이다. 또한, 14일 경기에서 KB손해보험이 승리를 추가하면서 1위 사수를 위해서는 반듯이 승리가 필요한 대한항공 이다. 대한항공 승리 가능성을 추천 한다.
대한항공의 일방적인 흐름 보다는 물고 물리는 접전이 나타날 것이며 풀세트 접전의 가능성도 배제할수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