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손해보험은 직전경기(3/10) 원정에서 현대캐피탈 상대로 3-1(25:19, 25:27, 28:26, 25:14) 승리를 기록했으며 이전경기(3/8) 원정에서 삼성화재 상대로 3-0(25:20, 25:20, 25:23) 승리를 기록했다. 2연승+ 최근 5경기 4승1패 흐름 속에 시즌 17승14패 성적. 현대캐피탈 상대로는 훈련중 부상을 당한 한상정이 2경기 연속 결장했지만 홍상혁이 공백을 메웠고 득점, 서브 각 1위를 달리고 있는 케이타(30득점, 62.50%)가 승부처를 접수한 경기. 김정호(13득점, 52.38%)가 만족할수 있는 공격 성공률을 기록하면서 케이타의 부담이 많이 줄어들었고 박진우(9득점, 62.50%)의 중앙 속공을 적절한 타이밍에 사용한 황택의 세터의 분배의 미학도 빛났던 상황. 또한, 정민수 리베로가 온갖 궂은일을 다하는 가운데 양희준(5득점, 80%)이 중앙에서 새로운 활력소가 되어준 승리의 내용.
우리카드는 직전경기(3/11) 홈에서 OK저축은행 상대로 3-1(23:25, 25:19, 25:19, 25:20) 승리를 기록했으며 이전경기(3/7) 원정에서 OK저축은행 상대로 2-3(18:25, 25:20, 23:25, 25:21, 8:15) 패배를 기록했다. 2연패에서 벗어나는 승리가 나왔으며 시즌 14승17패 성적. 리턴매치로 만난 OK저축은행 상대로는 1세트 출발은 불안했지만 2세트 부터 트리플 크라운서브에이스: 4개 후위공격: 3개 블로킹: 4개)을 기록한 나경복(24득점, 57.14)이 경기 분위기를 바꿨고 알렉스(19득점, 47.22%)가 중요한 순간에는 득점을 해줬던 경기. 하현용, 김재휘가 중앙을 장악했고 송희채는 보이지 않는 곳에서 팀을 위한 궂은일을 해냈던 상황. 또한, 자신감을 회복한 하승우 세터의 토스도 낮고 빠르게 배달되었으며 수비에서 높은 집중력을 보여준 승리의 내용.
5차전 맞대결 에서는 KB손해보험이 (2/5) 원정에서 3-0(25:19, 25:23, 25:16) 승리를 기록했다. 케이타(30득점, 62.79%)가 높은 타점을 유지하며 승부처를 접수한 했고 김정호(10득점, 58.33%)가 케이타의 반대각에서 자신의 몫을 100% 해냈던 경기. 반면, 우리카드는 나경복(10득점, 50%)이 분했지만 알렉스(14득점, 41.94%)의 공격이 결정적인 순간때 마다 차단 당했던 경기.
4차전 맞대결 에서는 우리카드가 (1/12) 홈에서 3-1(20:25, 25:16, 25:15, 25:23) 승리를 기록했다. 나경복(20득점, 82.35%, 서브에이스 4개), 알렉스(22득점, 47.22%, 서브에이스 4개)의 쌍포가 제 몫을 해냈고 서브 싸움에서 9-3의 압도적인 스코어를 만들어 낸 경기. 반면, KB손해보험은 케이타(34득점, 52.54%)가 분전했지만 나머지 선수들 중에서 두 자리수 득점을 기록한 선수가 나오지 않았고 이단 연결과 리시브가 흔들렸던 경기. 김정호, 김홍정에 이어 정동근이 오른쪽 발목 인대 파열로 시즌 아웃 된 공백을 데뷔후 첫 선발 출전한 양희준으로 메우는 것은 한계가 있었고 경기중 주전 리베로 정민수가 몸에 불편함을 느끼고 웜업존으로 물러나는 악재도 발생한 상황.
3차전 맞대결 에서는 KB손해보험이 (12/10) 원정에서 3-1(25:23, 25:19, 20:25, 25:17) 승리를 기록했다. 케이타(33득점, 51.79%)가 체력적으로 문제가 없다면 상대 블로킹 위에서 득점을 만들수 있는 선수라는 것을 증명했고 김정호(10득점, 50%)가 안정적인 서브 리시브가 만들어진 이후 빠른 공격으로 자신의 몫을 해냈던 상황. 반면, 우리카드는 알렉스(20득점, 51.35%)가 팀 내 최다 득점을 기록했지만 공격 효율성이 1세트(9.09%)와 2세트(0%)에 떨어졌던 경기. 나란히 10개씩 범실을 기록한 알렉스와 송희채의 모습이 나타나면서 상대에게 연속 실점을 허용했던 상황. 또한, 블로킹(7-10), 서브(5-8), 범실(30-27) 싸움에서 모두 밀렸던 패배의 내용.
2차전 맞대결 에서는 우리카드가 (11/11) 원정에서 3-2(25:21, 26:28, 17:25, 25:22, 15:13) 승리를 기록했다. 블로킹(5-7) 싸움에서 밀렸지만 서브(10-6) 싸움에서 우위를 점령하고 범실(25-36) 관리가 효율적 이였던 경기. 알렉스(38득점, 54.24%)와 나경복(15득점, 52.17%)이 중요한 순간에는 득점을 기록했고 하승우 세터의 토스도 이전과는 다르게 낮고 빠르게 배달 되어였던 상황. 반면, KB손해보험은 케이타(46득점, 62.32%)와 김정호(16득점, 66.67%), 홍상혁(10득점, 58.82%)이 분전했지만 범실(36-25)이 많았던 것이 문제가 되었던 경기.
1차전 맞대결에서는 KB손해보험이 (11/6) 홈에서 3-0(27:25, 25:18, 26:24) 승리를 기록했다. 서브에이스 7개를 기록한 케이타(39득점, 58.82%)가 해결사가 되었던 경기. 홍상혁이 부진했지만 대한항공과 경기에서 터닝 포인트를 만들어 낸 김정호(13득점, 55.56%)가 연속 케이타의 반대각에서 활약했던 상황. 반면, 우리카드는 알렉스(20득점, 55.88%), 나경복(12득점, 50%)의 분전했지만 서브 에이스 싸움(1-12)에서 완패를 당한 경기. 리시브 효율성 싸움(19.05% vs 45.76%)에서 너무 많은 차이가 발생했고 리시브가 흔들리다 보니 어렵게 배구를 해야 했던 상황.
KB손해보험 리시브 라인이 상승세 리듬을 보여주고 있는 타이밍 이다. 또한, 케이타와 알렉스의 공격 성공률에서 차이가 발생한다. KB손해보험 승리 가능성을 추천 한다.
리시브는 자세에서 나온다. 리시브 라인이 흔들리고 있던 우리카드 선수들은 발 각도, 공을 품어서 하는 컨트롤에서 달라진 모습을 직전경기에서 보여줬고 하현용, 김재휘가 힘을 내기 시작하면서 합류로 높이의 힘도 강화 되었다.
KB손해보험은 김정호와 김홍정이 부상에서 돌아왔다. 우리카드의 일방적인 흐름 보다는 물고 물리는 접전이 나타날 것이며 풀세트 접전의 가능성도 배제할수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