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캐피탈은 직전경기(3/6) 원정에서 한국전력 상대로 2-3(25:27, 19:25, 27:25, 25:16, 9:15) 패배를 기록했으며 이전경기(2/13) 홈에서 OK저축은행 상대로 0-3(20:25, 25:27, 25:27) 패배를 기록했다. 5연패 흐름 속에 시즌 13승17패 성적. 한국전력 상대로는 허수봉(24득점, 46.81%), 전광인(19득점, 37.50%), 감선호(10득점, 57.14%), 박상하(10득점, 88.89%)가 분전했지만 1세트 도중 허벅지 통증으로 이탈한 펠리페의 공백이 크게 나타난 경기. 46.39%의 만족할수 있는 리시브 효율성을 기록했지만 팀 서브 최하위 팀의 문제점이 나타나면서 상대에게 52.22%의 높은 리시브 효율성을 허락했던 상황. 또한, 서브(1-6), 블로킹(12-16), 범실(29-25) 싸움에서 모두 밀렸던 패배의 내용.
KB손해보험은 직전경기(3/8) 원정에서 삼성화재 상대로 3-0(25:20, 25:20, 25:23) 승리를 기록했으며 이전경기(2/12) 원정에서 한국전력 상대로 2-3(22:25, 22:25, 25:19, 25:22, 10:15) 패배를 기록했다. 최근 4경기 3승1패 흐름 속에 시즌 16승14패 성적. 삼성화재 상대로는 훈련중 부상을 당한 한상정이 결장했지만 홍상혁이 공백을 메웠고 득점, 서브 각 1위를 달리고 있는 케이타(25득점, 51.22%)가 서브 2개, 블로킹 2개를 포함해 25득점(51.22%)을 올리면서 승부처를 접수한 경기. 훈련중 부상을 당한 한상정이 결장했지만 홍상혁이 공백을 메웠고 정민수 리베로가 온갖 궂은일을 다하는 가운데 상대의 강한 서브를 견뎌냈던 상황. 또한, 김정호(8득점, 70%)가 높은 공격 성공률을 기록하면서 케이타의 부담이 많이 줄어들었고 박진우(9득점, 71.43%)의 중앙 속공을 적절한 타이밍에 사용한 황택의 세터의 분배의 미학도 빛났던 승리의 내용.
5차전 맞대결 에서는 KB손해보험이 (2/9) 홈에서 3-0(25:15, 25:23, 25:21) 승리를 기록했다. 케이타(25득점, 56.76%)가 높은 타점을 유지하며 승부처를 접수한 경기. 신인 미들블로커 양희준(11득점, 블로킹 4개)이 100% 공격 성공률을 기록했으며 케이타의 점유율을 50% 이하(48.68%)로 가져갔던 승리의 내용. 반면,현대캐피탈은 전광인(12득점, 57.89%)이 분전했지만 펠리페(2득점, 22.22%)가 경기중 허벅지 통증으로 교체 되면서 이탈한 공백이 크게 나타난 경기. 허수봉(11득점, 35.71%)의 부진까지 겹치면서 화력대결에서 완패를 당했고 목적타 서브의 정확도 까지 떨어지면서 상대의 빠른 공격에 속수무책으로 당했던 상황.
4차전 맞대결 에서는 KB손해보험이 (1/8) 원정에서 3-1(22:25, 25:23, 25:17, 25:17) 승리를 기록했다. 케이타(35득점,49.15%)가 2경기 연속 트리플 크라운(서브에이스: 3개 후위공격: 12개 블로킹: 3개)을 기록하며 승부처를 접수한 경기. 김정호(6주)의 부상 이탈 공백을 홍상혁(11득점, 77.78%)이 메워냈으며 한성정(6득점, 54.55%)도 정민수 리베로와 함께 온갖 궂은일을 다하며 쏠쏠한 활약을 펼쳤던 상황. 반면, 현대캐피탈은 허수봉(14득점, 66.67%), 전광인(12득점, 52.63%)이 분전했지만 떠나기 전 마지막 홈경기를 치른 히메네즈(6득점, 37.50%)가 2세트 도중 무릎 통증을 호소하며 이탈한 것이 악재로 작용한 경기.
3차전 맞대결 에서는 KB손해보험이 (12/7) 홈에서 3-0(25:21, 25:22, 25:17) 승리를 기록했다. 케이타(27득점, 65.52%)가 트리플 크라운(서브에이스: 5개 후위공격: 10개 블로킹: 3개)을 기록하며 펄펄날았고 김정호(13득점, 45.45%)가 안정적인 서브 리시브가 만들어진 이후 빠른 공격으로 자신의 몫을 해냈던 경기. 반면, 현대캐피탈은 이전 3경기 연속 풀세트 승부를 펼쳤던 탓에 피로가 누적 된 선수들의 몸이 무거웠고 히메네즈(16득점, 54.61%)를 제외하고는 두 자리수 득점을 기록한 선수가 나오지 않았던 경기.
2차전 맞대결 에서는 현대캐피탈이 (11/17) 홈에서 3-0(25:22, 25:22, 26:24) 승리를 기록했다. V-리그 첫 선발 출전한 아포짓 히메네즈(20득점, 51.28%)가 팀 분위기를 끌어 올렸고 시즌 하이에 해당하는 51.61%의 높은 리시브 효율성을 기록한 경기. 반면, KB손해보험은 케이타(27득점, 47.17%)가 분전했지만 나머지 선수들 중에서 두 자리수 득점을 기록하는 선수가 나오지 않았던 경기.
1차전 맞대결 에서는 KB손해보험이 (10/20) 홈에서 3-2(25:22, 23:25, 23:25, 25:23, 15:11) 승리를 기록했다. 범실(31-20)이 상대 보다 11개나 더 많았던 탓에 2,3세트를 빼앗기며 위기를 맞이했지만 지난시즌 경기당 34.75득점을 기록하며 득점 1위에 오른 케이타가 한층 성숙된 모습 속에 43득점, 63.49%의 높은 공격 성공률을 기록하며 팀을 승리로 이끌었던 경기. 반면, 현대캐피탈은 허수봉(35득점, 68%)이 높은 타점이 동반 된 공격으로 분전했지만 문성민(6득점, 40%)의 공격이 터지지 않았던 경기. 문성민의 공격 가담이 떨어지자 팀 훈련 도중 부상을 당한 로날드 히메네즈가 결장한 공백이 크게 나타났다.
현대캐피탈은 펠리페가 부상으로 정상가동 되지 못하고 있고 팀 서브 최하위의 약점이 휴식기 이후 경기에서 더욱 두드러지게 나타났다. KB손해보험 승리 가능성을 추천 한다.
KB손해보험은 팀의 세컨 옵션 이였던 김정호가 컨디션을 끌어올리기 시작하면서 케이타 이외에 또다른 공격 옵션이 생겼고 리시브 라인이 안정화 된 모습 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