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손해보험

KB손해보험은 직전경기(2/5) 원정에서 우리카드 상대로 3-0(25:19, 25:23, 25:16) 승리를 기록했으며 이전경기(2/2) 원정에서 OK저축은행 상대로 0-3(22:25, 22:25, 21:25) 패배를 기록했다. 시즌 14승13패 성적. 우리카드 상대로는 득점, 서브 각 1위를 달리고 있는 케이타(30득점, 62.79%)가 높은 타점을 유지하며 승부처를 접수한 경기. 김정호(10득점, 58.33%)의 복귀로 케이타의 부담이 많이 줄어들었고 컨디션을 회복한 정민수 리베로가 온갖 궂은일을 다하며 쏠쏠한 활약을 펼쳤던 상황. 또한, 신인 미들블로커 양희준(6득점, 블로킹 3개)의 발견도 값진 소득이 되었으며 교체 자원들이 자신의 몫을 해내며 팀에 활력을 불어 넣었던 승리의 내용.


현대캐피탈

현대캐피탈은 직전경기(2/4) 홈에서 대한항공 상대로 1-3(20:25, 21:25, 25:21, 24:26) 패배를 기록했으며 이전경기(1/31) 원정에서 삼성화재 상대로 0-3(30:32, 19:25, 23:25) 패배를 기록했다. 2연패 흐름 속에 시즌 13승14패 성적. 대한항공 상대로는 펠리페(21득점, 51.28%), 전광인(18득점, 53.37%), 허수봉(10득점, 53.33%)이 분전했지만 4세트 마지막 실점을 비롯해서 결정적인 순간 범실이 나온 경기. 55.13%의 높은 리시브 효율성을 기록했지만 상대에게 60.38%의 높은 팀 공격 성공률을 허락하는 빌미를 제공한 어긋난 블로킹 타이밍이 나타난 상황. 또한, 3세트 이후 부터는 달라진 모습 이였지만 1,2세에는 목적타 서브의 정확도 까지 떨어지면서 상대의 빠른 공격에 블로킹 라인이 우왕좌왕 하며 자리를 잡지 못했던 패배의 내용.

4차전 맞대결 에서는 KB손해보험이 (1/8) 원정에서 3-1(22:25, 25:23, 25:17, 25:17) 승리를 기록했다. 케이타(35득점,49.15%)가 2경기 연속 트리플 크라운(서브에이스: 3개 후위공격: 12개 블로킹: 3개)을 기록하며 승부처를 접수한 경기. 김정호(6주)의 부상 이탈 공백을 홍상혁(11득점, 77.78%)이 메워냈으며 한성정(6득점, 54.55%)도 정민수 리베로와 함께 온갖 궂은일을 다하며 쏠쏠한 활약을 펼쳤던 상황. 반면, 현대캐피탈은 허수봉(14득점, 66.67%), 전광인(12득점, 52.63%)이 분전했지만 떠나기 전 마지막 홈경기를 치른 히메네즈(6득점, 37.50%)가 2세트 도중 무릎 통증을 호소하며 이탈한 것이 악재로 작용한 경기. 교체 자원으로 활용된 문성민(7득점, 46.67%) 카드도 반전을 만들지 못했고 팀 서브 최하위 팀의 문제점이 나타나면서 서브 에이스(2-7) 싸움에서 밀렸던 상황.


3차전 맞대결 에서는 KB손해보험이 (12/7) 홈에서 3-0(25:21, 25:22, 25:17) 승리를 기록했다. 케이타(27득점, 65.52%)가 트리플 크라운(서브에이스: 5개 후위공격: 10개 블로킹: 3개)을 기록하며 펄펄날았고 김정호(13득점, 45.45%)가 안정적인 서브 리시브가 만들어진 이후 빠른 공격으로 자신의 몫을 해냈던 경기. 반면, 현대캐피탈은 이전 3경기 연속 풀세트 승부를 펼쳤던 탓에 피로가 누적 된 선수들의 몸이 무거웠고 히메네즈(16득점, 54.61%)를 제외하고는 두 자리수 득점을 기록한 선수가 나오지 않았던 경기. 또한, 블로킹(3-11), 서브(2-8), 범실(21-18) 싸움에서 모두 밀렸던 패배의 내용.


2차전 맞대결 에서는 현대캐피탈이 (11/17) 홈에서 3-0(25:22, 25:22, 26:24) 승리를 기록했다. V-리그 첫 선발 출전한 아포짓 히메네즈(20득점, 51.28%)가 팀 분위기를 끌어 올렸고 시즌 하이에 해당하는 51.61%의 높은 리시브 효율성을 기록한 경기. 김선호, 박경민이 모두 리시브 효율 60% 이상을 기록하면서 김명관 세터가 자유자재로 공을 뿌릴수 있었고 히메네즈의 활약으로 상대의 집중 견제에서 벗어난 허수봉(17득점, 73.68%)의 위력이 배가 되었던 상황. 반면, KB손해보험은 케이타(27득점, 47.17%)가 분전했지만 나머지 선수들 중에서 두 자리수 득점을 기록하는 선수가 나오지 않았던 경기.


1차전 맞대결 에서는 KB손해보험이 (10/20) 홈에서 3-2(25:22, 23:25, 23:25, 25:23, 15:11) 승리를 기록했다. 범실(31-20)이 상대 보다 11개나 더 많았던 탓에 2,3세트를 빼앗기며 위기를 맞이했지만 지난시즌 경기당 34.75득점을 기록하며 득점 1위에 오른 케이타가 한층 성숙된 모습 속에 43득점, 63.49%의 높은 공격 성공률을 기록하며 팀을 승리로 이끌었던 경기. 반면, 현대캐피탈은 허수봉(35득점, 68%)이 높은 타점이 동반 된 공격으로 분전했지만 문성민(6득점, 40%)의 공격이 터지지 않았던 경기. 문성민의 공격 가담이 떨어지자 팀 훈련 도중 부상을 당한 로날드 히메네즈가 결장한 공백이 크게 나타났다.

KB손해보험은 팀의 세컨 옵션 이였던 김정호가 부상에서 돌아온 이후 컨디션을 끌어올리기 시작하면서 케이타 이외에 또다른 공격 옵션이 생겼다. KB손해보험 승리 가능성을 추천 한다.
직전경기 패배를 기록했지만 3세트 이후 부터는 경기력이 살아나는 모습을 보인 현대캐피탈 이였다. 오버 경기다.


오버/KB손해보험 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