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C는 직전경기(2/1) 원정에서 창원LG 상대로 63-41 승리를 기록했으며 이전경기(1/30) 원정에서 한국가스공사 상대로 65-85 패배를 기록했다. 시즌 14승23패 성적. 창원LG 상대로는 승부처에 결정적인 3점슛 3개를 성공시킨 정창영(16득점)이 해결사가 되었고 라건아(13득점, 11리바운드)가 골밑을 장악했던 경기. 4번 포지션 송교창과 라건아의 투맨 게임에서 파생되는 찬스에서 다양한 공격 루트가 개척 되었으며 이정현(11득점, 9리바운드)과 김지완이 왕성한 기동력을 보여준 상황. 또한, 수비의 변화를 통해서 상대의 주 공격 루트가 되는 이관희의 공격을 철저하게 차단했던 승리의 내용.
서울SK는 직전경기(1/30) 홈에서 원주DB 상대로 100-84 승리를 기록했으며 이전경기(1/24) 홈에서 한국가스공사 상대로 97-87 승리를 기록했다. 10연승 흐름 속에 시즌 28승8패 성적. 원주DB 상대로는 리바운드 싸움에서 +13개 마진을 기록하는 가운데 자밀 워니(23득점, 12리바운드)의 폭발이 나온 경기. 김선형(18득점), 최준용(21득점), 안영준(14득점)이 모두 제 몫을 해냈으며 속공으로 손쉽게 득점을 생산했던 상황. 또한, 주축 선수들이 모두 29분 미만의 출전 시간을 소화했으며 올 시즌 최다 연승 신기록을 달성에 성공한 하루.
서울SK는 송교창을 쉬지 않고 괴롭힐수 있는 포워드 물량을 보유하고 있고 승부처 뒷심이 매우 강한 모습을 보이며 10연승의 고공행진을 하고 있다. 서울SK 승리 가능성을 추천 한다.
(핸디캡 & 언더오버)4차전 맞대결 에서는 서울SK가 (1/2) 원정에서 85-77 승리를 기록했다. 자밀 워니(17득점, 10리바운드)가 골밑을 사수하는 가운데 전반전(49-36)에 승리를 잡았던 경기. 최준용(31득점)의 득점이 폭발했으며 리바운드 싸움에서 +7개 마진을 기록한 상황. 반면, 전주 KCC는 라건아(22득점, 14리바운드), 정창영(19득점)이 분전했지만 나머지 선수들 중에서 두 자리수 득점을 기록하 선수가 나오지 않았고 1쿼터(14-24) 부진했던 출발이 연패에 빠진 선수들의 조급함을 나타나게 만들었던 경기.
3차전 맞대결 에서는 서울SK가 연속경기 일정이였고 홈에서 88-83 승리를 기록했다. 자밀 워니(25득점, 14리바운드)가 외국인 선수 매치업에서 판정승을 기록했고 후반전(52-40) 역전을 만들어 낸 경기. 최준용(17득점)의 득점이 폭발했으며 김선형(17득점, 10어시스트)은 본인의 득점뿐 아니라 팀 동료들의 찬스도 부지런히 만들어 줬던 상황. 반면, 전주 KCC는 40분 풀타임을 소화한 김상규(21득점)와 정창영(22득점)이 분전했지만 라건아가 외국인 선수 매치업에서 밀렸던 경기.
2차전 맞대결 에서는 서울 SK가 (11/28) 홈에서 96-91 승리를 기록했다. 자밀 워니(42득점, 15리바운드)가 상대 골밑을 폭격했고 전반전(38-51)의 열세를 3쿼터(32-15)에 뒤집으며 한때 17점차 열세를 극복하는 역전승을 기록한 경기. 반면, 전주 KCC는 라건아(29득점, 11리바운드)가 분전했지만 리바운드 싸움에서 -8개 마진으로 밀렸고 3쿼터에 야투가 빗나가고 상대에게 속공을 연속 허용하면서 역전패를 당한 경기.
1차전 맞대결 에서는 전주KCC가 (10/15) 홈에서 연장전 승부 끝에 85-82 승리를 기록했다. 연패 탈출에 대한 선수들의 강력한 의지가 적극적인 리바운드 참여로 나타났고 리바운드 싸움에서 +13개 마진을 기록하는 가운데 강력한 수비와 확률 높은 골밑 득점으로 승리를 만들어 낸 경기. 반면, 서울 SK는 3점슛(17.4%, 4/23) 난조 현상이 나타났고 4쿼터 한때 7점차 리드를 잡은 흐름을 지켜내지 못한 것이 결국 화근이 되었던 경기.
통산 500승 달성에 -1승를 남겨 놓고 있는 전창진 감독과 중위권 도약을 위한 KCC 선수들이 강한 정신무장을 하고 나오는 경기이고 올시즌 상대전 1승3패 열세에 있지만 2,3차전 모두 전반전 KCC의 흐름이 좋았다는 것을 감안한다면 5점차 이내 박빙의 승부 가능성이 높다고 생각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