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IBA 랭킹 79위 사우디아라비아는 직전경기 홈에서 인도네시아 상대로 95-66 승리를 기록했다. 2연승 흐름 속에 예선 2승1패 성적. 기동력이 좋은 208cm의 빅맨 모하메드 알수바일렘과 206cm의 신장에 힘이 좋은 모하메드 알마르와니가 호흡을 맞추는 빅맨 조합에 시너지 효과가 나타면서 압델가바를 중심으로 한 백코트 선수들의 부담이 많이 줄어든 모습 이였던 경기. 야투(55.4%)와 3점슛(40.9%)의 비율과 적중률도 만족할수 있었고 베스트5의 고른 활약 속에 나왔고 승부처에 그동안 사우디 농구에서 볼수 없었던 일선에서 부터의 강한 압박에 의한 조직적인 팀 수비를 보여준 상황. 또한, 리바운드 싸움에서 +13개 마진을 기록했고 턴오버 관리 역시 좋았던 승리의 내용.
FIBA 랭킹 55위 레바논은 직전경기 원정에서 요르단 상대로 63-74 패배를 기록했다. 인도네시아를 어린아이 손목 비틀듯이 가볍게 제압했지만 라이벌 요르단 원정에서 패배를 기록했으며 예선 2승1패 성적. KBL 무대에서 뛰었던 210cm의 마족(7득점, 12리바운드)이 잔부상이 끊이지 않고 35세의 나이에 접어들었다는 불안 요소가 요르단을 상대로는 나왔고 리바운드 싸움(37-44)에 밀린 경기. 또한, 한때 NBA 입성을 노릴 만큼 패스와 드리블 능력이 뛰어난 포인트 가드 와엘 아라지(12득점)가 인도네시아와 경기에서 75% 3점슛 성공률을 기록했지만 요르단과 경기에서는 38.5%의 야투 성공률과 33.3%의 3점슛 성공률에 그쳤고 레바논의 포워드진은 원정에서 만난 자이드 아바스 제어에 실패했던 패배의 내용.
사우디아라비아 FIBA랭킹 39위 요르단을 잡아내는 이변을 일으키며 다크호스로 떠오른 팀 이다. 직전경기에서 요르단에게 패배를 당한 레바논 이라는 것을 생각해야 한다. 레바논의 근소한 우세가 예상되지만 실전 베팅은 패스 한다.
서로 다른 장점을 보유한 트윈타워의 시너지 효과가 나타나면서 사우디아라비아의 농구가 한단계 성장한 모습 이다. 또한, 사우디의 홈경기 일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