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IBA 랭킹 8위 리투아니아는 직전경기 원정에서 보스니아 상대로 78-77 승리를 기록했다. 유럽 최고 가드 였던 칼니에티스가 대표팀에서 은퇴한 가운데 도만타스 사보니스, 요나스 발런슈너스등 NBA 리거가 결장하며 33세 베테랑 민다우가스 쿠즈민스카스를 제외하면 나머지 선수들은 모두 30세 이하 선수들로 구성했지만 3연승을 기록하며 유럽 농구의 강자로서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상황. 세대교체의 과정에서 젊은 선수들이 새롭게 팀에 합류했지만 팀의 핵심자원이 되는 요쿠바이티스, 루카스 레카비셔스, 토마스 딤사, 마리우스 그리고니스, 로카스 요쿠바이티스등 선수 개개인의 역량은 유럽 최고 수준 이였고 24살의 동갑내기 빅맨 마르티나스 에코다스(206cm)와 비루티스(213cm)도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며 이제는 팀의 중심으로 성장한 모습.
FIBA 랭킹 45위 보스니아는 직전경기 홈에서 리투아니아 상대로 77-78 패배를 기록했다. 예선 2승1패 성적. 주전 빅맨 미랄렘 할릴로비치(205cm, 20득점)가 분전했고 201cm의 장신 백코트 자원 에딘 아티치가 경기 운영과 높이 싸움에서 많은 도움이 되고 있지만 3점슛이 부정확 하다는 것이 문제가 되었던 경기. 리바운드 싸움에서도 -7개 마진으로 밀렸으며 202cm의 장신이며 슈팅 능력이 좋은 자넨 무사가 상대 수비에 막혔던 상황. 또한, 3쿼터(15-24) 미랄렘 할릴로비치의 휴식 구간이 문제가 되었던 패배의 내용.
홈과 원정을 바꿔서 펼쳐지는 리턴매치 경기다. 리바운드 싸움에서 우위에 있는 리투아니아 승리 가능성을 추천 한다.
리투아니아의 전력이 1.5군에 가깝다는 것을 핸디캡 승부에서 반영해야 한다 또한, 엄청난 활동량을 자랑하는 선수들로 채워진 두 팀의 선수 구성이라는 것이 공격 보다는 수비에서 나타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