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리카네이션스컵으로 인해 핵심 전력 중 일부를 잃었음에도 불구하고 꾸준히 승점 확보에 성공해 온 케이스. 최근 모든 대회를 통틀어 8연승. 그리고 11경기 무패(9승 2무)의 흐름을 이어가는 중이다. 리그에서도 맨체스터 시티를 어느 정도 따라잡음에 따라 팀의 집중력이 더 올라갈 수 밖에 없는 상황이 되었다. 리그 우승은 여전히 가능한 상황. 동기 부여의 극대화가 기대되는 이유다.최근 리그 6경기 중 멀티 득점을 기록한 경기가 무려 5경기다. 살라(RW, 23경기 17골 9도움)가 여전히 압도적인 퍼포먼스를 보여주고 있고 마네(LW, 22경기 9골 1도움)도 최근 폼은 좋은 편. 더불어 겨울 이적 시장을 통해 영입해 온 디아즈(LW, 2경기 1골)는 개인 기량은 물론, 측면에서의 전술적 움직임까지 놀라울 정도다. 최근까지 좋은 폼을 보였던 조타(FW, 23경기 12골 1도움)의 몸 상태가 좋지 않다는 점이 아쉽지만, 기존 자원들만으로 충분히 위협적인 모습을 보여줄 수 있을 것. 더불어 상대가 수비적으로 헐거운 리즈라면, 이들이 활용할 공간이 매우 많을 것으로 예상된다.수비 기록도 준수한 편이다. 최근 리그 5경기 중 무실점으로 마친 경기가 3경기. 이 5경기동안 단 2실점만을 허용했다. 무엇보다 마팁(DC)이 꾸준히 출전해주고 있다는 점이 고무적이고, 알리송(GK)과 반다이크(DC)의 존재감도 여전하다. 원정 팀에 비해 확실하게 견고한 모습 역시 보여줄 것이다.
- 결장자 : 조타(FW / A급), 피르미누(FW / B급)
팀 분위기가 그리 좋지 않다. 지난 리그 4경기에서 무승의 흐름이 이어지는 중(1무 3패). 또한 최근 리그 3경기에선 모두 3실점 이상을 기록하는 불안한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다. 비엘사의 과감한 전술이 확실하게 독이 되어 돌아오는 중. 때문에 최근 현지에서는 그의 후임으로 마치 감독이 거론되는 등 확실히 입지가 예전에 비해 좁아진 상황이다.전체적인 팀 전술은 물론 ‘중원 코어’ 필립스(DM)가 부상으로 이탈한 상황이라 공-수 밸런스는 더 크게 요동칠 수 있다. 미봉책으로 코흐(DC)를 3선으로 올려 활용하고 있으나 수비 불안을 성공적으로 제어하지 못했다. 이번 경기 상대가 득점력이 매우 뛰어난 리버풀이라는 점에서 약점이 또 다시 크게 드러날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최소 실점으로 후방을 매듭지을 가능성은 낮아 보인다.공격에서는 그나마 비엘사의 적극적인 전술 스타일 덕에 어느 정도 성과는 있는 편. 다만 상황이 아주 좋진 않다. ‘주포’ 뱀포드(FW, 6경기 2골 2도움)의 이탈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다. 로드리고(FW, 17경기 3골 1도움)의 꾸준한 부진 덕분에 최전방의 무게감은 가볍다. 그나마 하피냐(RW, 22경기 9골 2도움)라는 상대를 위협할 확실한 카드가 있다는 점이 강점. 역습에서 그를 최대한 활용하려 할 것이다. 1골을 기대하는 것도 후한 평이다.
- 결장자 : 크레스웰(DC / C급), 필립스(DM / A급), 뱀포드(FW / A급)
오버(3.5점 기준) / 리버풀 승 선택지를 추천한다.
최근 흐름, 팀 전력 등 여러 요소에서 격차가 큰 경기다. 물론 리버풀이 이후 첼시와의 리그컵 경기를 고려하여 베스트 전력을 가동하지 않을 가능성도 있으나, 맨시티를 따라 잡을 기회가 생긴 상황에 힘을 크게 빼진 않을 것이다. 오버 기준이 3.5점으로 다소 높게 잡혔지만, 리버풀의 공격력과 리즈의 실점 흐름을 보면 기준 충족에 큰 무리가 없을 것이다.
1. 최근 5경기 맞대결 : 5전 4승 1무 0패 11득점 4실점 (리버풀 우세)
2. 리버풀 이번 시즌 홈 성적 : 12전 9승 3무 0패 (무실점 비율 : 58%, 무득점 비율 : 0%)
3. 리즈 이번 시즌 원정 성적 : 12전 2승 4무 6패 (무실점 비율 : 8%, 무득점 비율 : 33%)
[일반 승/무/패] 리버풀 승 (추천 o)
[핸디캡 / -2.0] 리버풀 승 (추천 x)[핸디캡 / -3.5] 리즈 승 (추천 x)
[언더오버 / 3.5] 오버 (추천 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