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은 직전경기(2/4) 원정에서 GS칼텍스 상대로 3-2(16:25, 19:25, 25:21, 25:20, 15:13) 승리를 기록했으며 이전경기(1/31) 원정에서 페퍼저축은행 상대로 3-0(25:17, 25:22, 25:12) 승리를 기록했다. 3R 맞대결에서 도로공사 상대로 개막 12연승 행진에 제동이 걸리는 패배가 나왔지만 연패를 막고 다시금 14연승을 기록했으며 시즌 26승1패 성적. GS칼텍스 상대로는 이날 경기에서 17.89%에 그쳤던 낮은 리시브 효율성 때문에 1,2세트를 먼저 빼앗기며 고전했지만 리시브가 흔들렸던 고예림을 빼고 정지윤(15득점, 56%)을 투입한 것이 '신의 한수'기 되었던 경기. 게임 체인저가 된 정지윤이 힘을 내자 상대 집중견제에서 벗어난 야스민(31득점, 43.75%)의 공격 성공률도 올라갈수 있었던 상황. 또한, 양효진(15득점, 40%)과 이다현(8득점, 50%)이 중앙 싸움에서 우위를 점령한 승리의 내용.
IBK기업은행은 직전경기(2/10) 홈에서 GS칼텍스 상대로 3-0(25:18, 29:27, 25:22) 승리를 기록했으며 이전경기(2/6) 홈에서 페퍼저축은행 상대로 3-0(25:18, 25:23, 25:17) 승리를 기록했다. 5연승 흐름 속에 시즌 9승19패 성적. GS칼텍스 상대로는 산타나(15득점, 35.29%), 표승주(13득점, 52.38%), 김희진(16득점, 48.28%)으로 구성 된 삼각편대가 빠른 공격으로 상대를 압도한 경기. 고른 득점 루트가 개척 되면서 줄 곳이 많아진 김하경 세터가 다양한 전술로 경기를 풀어 나갈수 있었고 끈질긴 수비가 인상적 이였던 상황. 또한, 블로킹(11-4) 싸움에서 완승을 기록한 승리의 내용.
4차전 맞대결 에서는 현대건설이 (1/11) 원정에서 3-1(25:17, 25:22, 22:25, 25:23) 승리를 기록했다. 양효진(14득점, 48.15%)이 중앙을 장악했고 서브 1위를 기록중인 야스민(27득점, 34.48%, 블로킹 6개, 서브 1개)이 승부처에 힘을 냈던 경기. 반면, IBK기업은행은 아포짓으로 출전한 김희진(22득점, 33.87%)이 분전했지만 표승주(10득점, 28.13%)의 결정력이 떨어졌고 국내 무대 데뷔후 6번째 경기를 소화한 산타나(6득점, 60%)가 교체로만 활용되었던 탓에 화력대결에서 밀렸던 경기.
3차전 맞대결 에서는 현대건설이 (12/26) 홈에서 3-0(25:20, 25:20, 25:22) 승리를 상대로 기록했다. 야스민(20득점, 43.90%, 서브에이스 2개)이 전체 서브 1위의 위력을 선보이는 가운데 양효진(16득점, 50%), 이다현(9득점, 62.50%)이 높이의 힘을 보여준 경기. 반면, IBK기업은행은 김희진(13득점, 30.77%)의 공격 성공률이 떨어졌고 데뷔후 3번째 경기를 소화한 산타나(무득점)가 대부분의 시간을 웜업존에서 보내야 했던 탓에 화력대결에서 밀렸던 경기.
2차전 맞대결 에서는 현대건설이 (11/20) 원정에서 3-1(25:19, 21:25, 25:23, 25:21) 승리를 기록했다. 야스민(32득점, 55.56%)이 외국인 선수 매치업에서 판정승을 기록했고 서브가 강하게 잘 들어갔던 경기. 양효진(13득점, 40.74%), 이다현이 중앙을 장악하는 가운데 정지윤(8득점, 43.75%)이 교체 카드로 들어와서 만점 활약을 선보이며 두터운 선수층의 장점도 확인할수 있었던 승리의 내용. 반면, IBK기업은행은 표승주(20득점, 40.48%), 김희진(12득점, 35.29%), 김수지(10득점, 60%)가 분전했지만 외국인 선수 라셈(6득점, 22.22%)이 클러치 상황에서 결정력이 떨어졌던 경기.
1차전 맞대결 에서는 현대건설이 (10/17) 홈에서 3-1(23:25 25:15 25:16 25:17) 승리를 기록했다. 야스민이 43득점, 54.55%의 높은 공격성공률 속에 트리플 크라운(서브에이스: 3개 후위공격: 12개 블로킹: 4개)를 기록하며 경기를 지배했던 경기. 196cm 의 높은 타점에서 뿜어져 나오는 공격력뿐 아니라 서브, 블로킹, 디그에서도 좋은 모습을 보였고 블로킹 5득점을 기록한 이다현과 양효진(9득점, 46.67%, 블로킹 2득점)이 호흡을 맞춘 미들블로커 높이의 힘도 확인할수 있었던 상황. 반면, IBK기업은행은 라셈(16득점, 27.45%)이 두 자리수 득점을 기록했지만 결정력이 떨어졌고 토종 선수들 중에서 두 자리수 득점에 성공한 성수가 나오지 않았던 경기.
현대건설은 3명, IBK기업은행은 1명의 코로나 확진자가 있었다. 현대건설의 확진자가 많았지만 확진 되었던 선수들이 가장 빠르게 격리에서 돌아왔고 현대건설 구단의 조치도 좋았던 상황. 단일 시즌 여자부 최다승(26승) 신기록과 함께 단일 시즌 최다 승점(76점)을 연일 갱신하고 있는 햔대건설 이다. 또한, 이제 1승만 추가한다면 GS칼텍스가 보유하고 있는 V리그 최다 연승 신기록을 달성하게 되는 만큼 현대건설 선수들의 높은 집중력이 기대된다. 현대건설 승리 가능성을 추천 한다.
산타나가 정상궤도에 진입했으며 김호철 감독 체제가 자리를 잡으면서 5연승을 만들어 낸 IBK기업은행 이다. IBK기업은행의 거센 저항이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