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퍼저축은행은 직전경기(2/6) 원정에서 IBK기업은행 상대로 0-3(15:25, 23:25, 17:25) 패배를 기록했으며 이전경기(2/3) 홈에서 KGC인삼공사 상대로 1-3(16:25, 25:23, 13:25, 17:25) 패배를 기록했다. KGC인삼공사 상대로는 17연패에서 벗어나는 승리가 나왔지만 연승 없이 다시금 3연패에 빠졌으며 시즌 2승25패 성적. IBK기업은행 상대로는 엘리자벳(17득점, 50%)이 분전했지만 나머지 선수들 중에서 두 자리수 득점을 기록한 선수가 나오지 않았고 리시브 라인이 무너진 경기. 리시브 라인이 흔들렸던 탓에 하이볼 처리가 많았고 충분히 득점을 낼 수 있는 공을 해결하지 못하고 상대방에게 내주는 경우가 많았던 상황. 또한, 이현 세터와 교체 투입 된 박사랑 세터의 토스도 흔들렸으며 블로킹(6-10), 서브(1-2),범실(14-13) 싸움에서 모두 밀렸던 패배의 내용.
흥국생명은 직전경기(2/8) 홈에서 KGC인삼공사 상대로 3-0(25:23, 25:23, 25:18) 승리를 기록했으며 이전경기(2/5) 홈에서 도로공사 상대로 1-3(18:25, 16:25, 25:22, 17:25) 패배를 기록했다. 6연패에서 벗어나는 승리가 나왔으며 시즌 9승19패 성적. KGC인삼공사 상대로는 최근 무릎 컨디션이 좋지 않아서 아쉬운 경기력이 나타나고 있던 캣벨(28득점, 42.37%)의 부상 투혼이 나머지 팀 동료들에게 긍정적인 요소로 작용했던 경기. 김해란 리베로의 활약으로 시즌 평균(24.01%) 보다 높은 37.29%의 리시브 효율성을 기록할수 있었고 김미연(11득점, 40.91%)의 지원 사격도 나왔던 상황. 또한, 블로킹(8-4), 서브(6-2), 범실(10-13) 싸움에서 모두 우위를 점령한 승리의 내용.
4차전 맞대결 에서는 흥국생명이 (12/29) 홈에서 3-1(27:25, 25:20, 22:25, 25:13) 승리를 기록했다. 시즌 하이 득점을 기록한 김미연(20득점, 42.86%)이 중요한 고비때 마다 득점을 해냈고 캣벨(33득점, 43.06%)이 해결사가 되었던 경기. 또한, 블로킹(13-4), 서브(5-4), 범실(12-18) 대결에서 모두 우위를 점령한 승리의 내용. 반면, 페퍼저축은행은 엘리자벳(29득점, 50.94%)과 박경현(18득점, 44.44%)이 분전했지만 발목 피로 누적으로 결장한 하혜진의 공백을 최민지가 메우지 못했고 현 세터의 토스도 흔들렸던 상황.
3차전 맞대결에서는 흥국생명이 (12/25) 원정에서 3-1(25:16, 25:22, 23:25, 26:24) 승리를 기록했다. 캣벨(36득점, 47.14%)이 해결사가 되었고 선발로 나선 신인 정윤주가 흔들리자 교체로 투입 된 최윤이(5득점, 50%)가 4세트에 중요한 고비때 마다 득점을 해냈으며 김채연(11득점, 41.67)이 커리어 하이 득점을 기록하는 깜짝 활약을 선보인 경기.반면, 페퍼저축은행은 엘리자벳(27득점, 44.90%)과 3세트만 8득점을 올리며 세트를 획득하는데 공헌한 박은서(18득점, 60.71%)가 뜨거운 손맛을 보여줬지만 4세트 24-23 상황에서 경기를 마무리 하지 못했고 자신들의 코트 위로 띄워놓은 볼을 서로 미루다가 처리하지 못하는 범실이 많았던 경기.
2차전 맞대결 에서는 흥국생명이 (12/1) 홈에서 3-1(26:24, 25:18, 23:25, 25:14) 승리를 기록했다. 캣벨(32득점, 43.55%)이 해결사가 되었고 데뷔후 2번째 선발로 나선 신인 정윤주(20득점, 51.61%)가 점프와 힘, 공격에서는 확실한 한방이 있는 공격수의 모습을 보여준 경기. 반면, 페퍼저축은행은 엘리자벳(17득점, 28.57%)의 공격 성공률이 떨어졌고 기본적인 화력 대결에서 밀리며 승점 추가에 실패한 경기. 다만, 3세트 교체로 투입 된 신예 윙스파이커 박은서(11득점, 57.89%)의 발견은 값진 소득이 되었다.
1차전 맞대결 에서는 흥국생명이 (11/2) 원정에서 3-1(25:23, 25:23, 25:27, 30:28) 승리를 기록했다. 토종 선수들이 수비에서 버티는 힘을 보여줬고 캣벨(37득점, 43.90%)이 해결사가 되었던 경기. 서브(4-5), 블로킹(6-10) 싸움에서 밀렸지만 범실(21-31) 싸움에서 우위를 점령한 것이 박빙의 승부에서 힘이 되었고 베테랑 김해란 리베로의 몸을 던지는 수비에서 투혼이 나머지 팀 동료들에게 긍정적인 요소로 작용했던 상황. 반면, 페퍼저축은행은 엘리자벳(43득점, 41.671%)이 고공 폭격을 선보이며 분전했지만 토종 선수들의 지원이 부족했고 범실 싸움에서 밀리며 마지막 고비를 넘지 못한 경기.
랠리중 돌반 변수에 대한 대처 능력이 떨어지고 범실이 습관이 되어 버린 페퍼저축은행 이다. 흥국생명 승리 가능성을 추천 한다.
페퍼저축은행은 올시즌 상대전에서 1개 세트 이상을 빼앗어 왔다. 또한, 흥국생명은 올시즌 팀 서브 리시브 최하위를 기록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