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라나다는 지난 비야레알과의 경기에서 1-4 완패를 당하며 최근 리그 5경기에서 승리를 기록하지 못 했습니다. 기존에 사용하던 포메이션을 사용하지 않고 공격적인 전술 변화를 선택하였지만, 오히려 수비에서 무너지며 대량 실점을 허용했습니다. 루이스 미야가 만회골을 기록하면서 폼을 회복하는 모습을 보였지만 막심 고날롱이 햄스트링 부상으로 교체된 이후 결국 부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리며 공격 전개에서 어려움을 보일 것으로 예상됩니다. 산티아고 아리아스, 세르히오 에스쿠데토, 네이데르 로사노등 주축 수비둘이 전력에서 이탈하며 수비에서 안정감을 찾기 힘든 상황입니다.
카디스는 지난 헤타페와의 홈 경기에서 무승부를 기록했습니다. 선제골을 허용후 상대를 강하게 밀어 붙이며 공격적인 움직임을 보였고 전반 추가시간 알바로 네그레도가 동점골을 성공시키며 분위기를 끌어올렸지만 역전에 성공하지는 못 했습니다. 현재 리그 19위 강등권에 랭크된 카디스로선 17위 그라나다를 무조건 잡아야 하는 상황이며 승점 4점차이로 이번 경기 총력을다 할 것으로 생각됩니다.경기중 페데 산 에메테리오와 팔리 히메네스가 나란히 부상으로 교체되었지만 부상자 명단에 오르지 않은 만큼 복귀 가능성이 커 보입니다.
최근 수비에서 문제를 보이는 그라나다이며 주축 수비들의 이탈로 정상적인 수비라인을 구축할수 없는 상황입니다. 하위권의 위치한 두 팀의 대결이며 그라나다는 최소한의 승점을 쌓기 위해 수비적인 경기 운영을 보일 것으로 예상되기에 많은 득점이 나오지는 않을 것으로 생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