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4월19일 세리에A

 [ 나폴리 vs 인터밀란 ] 

◎ 총평
나폴리는 파비안 루이즈와 오시멘의 골로 삼프 원정을 승리했습니다. 유벤투스 원정에서 분패하며 다소 주춤했지만 다시 다음 시즌 챔스 진출을 위해 달리고 있습니다. 쿨리발리와 마뇰라스, 막시모비치와 라흐마니등 센터백 자원들은 어떤 조합이 나와도 제 몫을 하고 있고 지엘린스키를 축으로 인시네와 로사노가 나서는 2선도 위력적입니다. 메르텐스와 오시멘등 해결할 선수들도 즐비하기에 홈에서 연승을 노리고 있습니다. 징계로 로사노가 빠지긴 하지만 대체할 선수는 즐비합니다.

인터밀란은 칼리아리 전 승리로 우승에 한 발 더 다가갔습니다. 윙백으로 나선 다르미안이 결승골을 기록한 경기였습니다. 그로 인해, 2위권 팀과 승점 10점 차를 벌렸기에 시즌 막판 연패만 당하지 않으면 우승을 확정할 수 있습니다. 루카쿠와 산체스, 라우타로등이 공격을 잘 이끄는 와중에 센시가 중원에 들어오며 팀의 수비가 더 단단해졌습니다. 20대 초,중반의 젊은 센터백 3명이 나서는 스리백도 안정적 입니다.

인터밀란은 승점 3점보다 패배가 더 두려운 시점에 왔습니다. 원정에서 나폴리 상대로 굳이 정면승부를 걸지 않을 것 입니다. 최종수비가 라인을 내리고 상대 공세에 맞설 것이고 영과 다르미안, 하키미등 측면 자원들도 메르텐스와 인시네 방어에 집중할 것 입니다. 나폴리가 두들기는 경기를 홈에서 하겠지만 승점 1점을 나눠가지는 모습이 맞아 보입니다.   

04월19일 라리가 

[ 헤타페 vs 레알 마드리드 ]

◎ 총평
헤타페는 징계로 빠진 센터백 샤클라 대신 출전한 티모르의 자책골로 홈에서 뼈아픈 패배를 당했습니다. 경기 내내 주도권을 쥐고 상대를 밀어부친 경기였는데 자책골로 이제는 강등을 걱정해야 하는 상황 입니다. 알레나와 쿠보등 빅클럽에서 데려온 선수들의 효과도 1경기에 그쳤고 마타와 로드리게스의 발끝은 차갑게 식은지 오래 입니다.

레알은 후반기 맹추격으로 아틀레티코와 승점 1점 차이 입니다. 게다가, 지난 라운드에서는 바르샤를 잡고 기세를 올렸습니다. 벤제마와 크로스의 골이 나오며 라이벌전 승리와 1위 추격등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았습니다. 비록, 경기 막판 카세미루가 퇴장당해 이 경기에 출전할 수는 없지만 크로스와 모드리치를 발베르데가 지원할 수 있습니다. 바스케스의 부상 공백은 오드리오졸라가 메울 것입니다. 

시즌 중반까지만 해도 아틀레티코가 워낙 치고 나갔기에 우승 가능성이 희박했지만 이제는 가시권에 들어왔습니다. 또, 리버풀을 잡고 3년만에 챔스 4강에 오르며 분위기도 좋습니다. 최악의 경기력으로 일관 중인 헤타페를 경기 초반부터 압도해 경기를 유리하게 끌고 갈 것이며 30대 중반에도 전혀 에이징커브를 겪지 않는 벤제마를 축으로 아센시오와 비니시우스등 스리톱이 가동될 레알이 원정승을 따내며 라리가 선두권 싸움을 혼돈으로 몰고 갈 것 입니다.

 
4월19일 라리가 

[ 레반테 vs 비야레알 ]

◎ 총평
레반테는 프루토스의 결승골로 에이바르 전을 승리했습니다. 상대가 거칠게 임했기에 어려운 경기를 한건 사실이지만 결과를 따내며 최근 연패를 끊었습니다. 그러나, 강등권과 거리가 있고 유럽 대항전 출전이 가능한 승점이 아니기에 시즌 막판 다소 동기부여가 떨어져있습니다. 그래도, 홈에서 마르티와 모랄레스, 프루토스의 공격진이 출격할 수 있습니다.

 비야레알은 주중에 유로파 일정이 있었지만 홈에서 경기를 치뤘기에 이동거리로 인한 피로도가 덜 할 것입니다. 때문에, 굳이 로테이션을 돌리지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헤라르드 모레노가 교체로 나설 수는 있지만 알카세르와 피노, 니노 공격진이 있고 부상을 털고 복귀한 코켈랑도 언제든 파레호를 중원에서 지원할 수 있습니다. 

아직 다음 시즌 유로파 진출을 노릴 순위권이기에 리그에 집중해야 하고 최근 원정에서 연달아 3골을 기록하며 승리하는등 원정 경기력이 좋습니다. 중원이 약한 레반테 상대로 경기의 주도권을 팀에게 제공할 파레호와 코켈랑, 포이스의 중원 조합에도 기대를 걸 만 합니다.   

4월19일 리게1

 [ 낭트 vs 리옹 ]

◎ 총평
낭트는 발등에 불이 떨어진 상황 입니다. 최근 3경기에서 승점 1점에 그치며 강등권을 탈출하지 못했습니다. 남은 리그 경기가 6경기이기에 최소 3승 이상을 따내 잔류를 노려야 합니다. 사이먼과 콜로, 파비우와 쿨리발리등 득점력을 갖춘 선수들이 홈에서 모두 피치를 밟을 것으로 보입니다.

리옹은 아직 역전 우승에 대한 꿈을 저버리지 않았습니다. 1위부터 4위까지 촘촘하게 줄서있는 프랑스 리그의 상황상 남은 경기 결과에 따라 역전도 노릴 수 있습니다. 때문에, 남은 경기에서 전승을 노릴 것 입니다. 팀의 에이스인 멤피스 데파이가 지난 앙제전에서 멀티골로 살아났고 파케타가 중원을 지배 중이기에 가능성은 충분합니다. 카더웨어가 풀타임을 소화하긴 어렵지만 슬리마니라는 좋은 백업 자원도 있습니다.

원정이지만 데파이와 카더웨어, 은캄비와 체르키등 상대 수비진을 무너트릴 충분한 공격 옵션이 있고 파케타와 카쿼레가 중원을 지배할 것입니다. 낭트는 최근 홈 6경기에서 2무 4패를 당하는등 원정보다 홈 경기력이 더 떨어지기에 리옹의 맹공을 버티기 어려울 것으로 보여집니다.

리옹 승

비야레알 승

레알마드리드 승

나폴리 2.5 오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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