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원큐는 직전경기(12/4) 홈에서 우리은행 상대로 49-67 패배를 기록했으며 이전경기(12/1) 원정에서 BNK 썸 상대로 75-86 패배를 기록했다. 7연패 흐름 속에 시즌 1승12패 성적. 우리은행 상대로는 1쿼터(2-19)와 2쿼터(7-13)에 우리은행의 수비를 전혀 뚫지 못한 경기. 이전 2경기에서 평균 26.5득점을 기록한 고아라가 경기중 인대가 파열되는 대형악재 까지 발생했으며 11.1%(2/18) 3점슛 성공률에 그쳤던 상황. 또한, 팀의 주축이 되는 신지현과 양인영이 상대와 매치업에서 마이너스 마진을 기록한 패배의 내용.
삼성생명은 직전경기(12/5) 홈에서 신한은행 상대로 58-55 승리를 기록했으며 이전경기(12/3) 홈에서 BNK 썸 상대로 69-84 패배를 기록했다. 2연패에서 벗어나는 승리가 나왔으며 시즌 6승7패 성적. 신한은행 상대로는 팀의 기둥이 되는 배혜윤(21득점, 8어시스트 10리바운드)이 하이 포스트에서 연결고리 역할을 해냈고 상대 빅맨을 외곽으로 끌어 낸 이후 골밑 돌파 옵션을 통해서 찬스를 만들었던 경기. 윤예빈(14득점)이 본인의 득점뿐 아니라 수비에서 높은 에너지를 선보였고 이주연(9득점)이 3점슛 2개를 중요한 순간에 성공 시키켰던 상황. 또한, 세컨 유닛의 수비에서 역할분담도 좋았던 승리의 내용.
2차전 맞대결 에서는 삼성생명이 (11/25) 홈에서 80-65 승리를 기록했다. 배혜윤(13득점, 6어시스트 5리바운드)이 골밑을 장악했고 감유림(12득점), 이주연(15득점, 6어시스트,7리바운드)의 활약 속에 시종일관 상대를 압도했던 경기. 반면, 하나원큐는 신지현(20득점)과 양인영(24득점)이 분전했지만 나머지 선수들의 지원이 부족했고 가비지 타임을 허용하는 패배를 기록한 경기. 33분40초 출전 시간을 소화한 정예림과 25분 07초 출전 시간을 뛰었던 김지영이 모두 무득점을 침묵했고 팀은 16%의 저조한 3점슛 성공률(4/25)에 그쳤던 상황.
1차전 맞대결 에서는 삼성생명이 (10/28) 원정에서 74-57 승리를 기록했다. 배혜윤(14득점, 7어시스트, 11리바운드)이 상대 빅맨을 외곽으로 끌어 낸 이후 더블 포스트의 파트너가 되는 김단비(14득점)에게 많은 찬스를 만들어 준 경기. 윤예빈(11득점, 11리바운드)이 공수에서 맹활약하는 가운데 리바운드 싸움에서 +8개 마진을 기록했던 상황. 반면, 하나원큐는 14.3%(4/28)의 자조한 3점슛 성공률에 그쳤고 리바운드 싸움에서 밀렸던 경기.
부상자가 너무 많아진 하나원큐는 남아 있는 주축 선수들의 체력적인 부담이 늘어나면서 후반전 체력적인 문제점 때문에 사라지는 현상이 계속 되고 있다.
삼성생명 세컨 물량공세에 하나원큐가 속도전에서 밀릴 것이며 베스트5 비교에서도 삼성생명의 전력이 우위에 있다. 삼성생명 승리 가능성을 추천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