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손해보험은 직전경기(11/6) 홈에서 우리카드 상대로
3-0(27:25, 25:18, 26:24) 승리를 기록했으며
이전경기(11/3) 홈에서 대한항공 상대로 3-1(25:22 22:25 25:17 25:21) 승리를 기록했다.
2연승 흐름 속에 시즌 3승3패 성적.
우리카드 상대로는 서브에이스 7개를 기록한 케이타(39득점, 58.82%)이 해결사가 되었던 경기.
홍상혁이 부진했지만 대한항공과 경기에서 터닝 포인트를 만들어 낸
김정호(13득점, 55.56%)가 2경기 연속 케이타의 반대각에서 활약했던 상황.
또한, 황택의 세터와 케이타의 호흡이 좋았고 군 전역 후 합류한
정민수 리베로의 합류로 수비가 안정화 되고 버티는 힘이
강해진 모습도 확인할수 있었던 승리의 내용.
우리카드는 직전경기(11/6) 원정에서 KB손해보험 상대로
0-3(25:27, 18:25, 24:26) 패배를 기록했으며
이전경기(11/2) 원정에서 삼성화재 상대로 2-3(22:25, 25:23, 25:11, 22:25, 9:15) 패배를 기록했다.
2연패 흐름 속에 시즌 1승5패 성적. KB손해보험 상대로는
알렉스(20득점, 55.88%), 나경복(12득점, 50%)의 분전했지만
서브 에이스 싸움(1-12)에서 완패를 당한 경기.
리시브 효율성 싸움(19.05% vs 45.76%)에서 너무 많은 차이가 발생했고
리시브가 흔들리다 보니 어렵게 배구를 해야 했던 상황.
또한, 안정감이 떨어진 하승우 세터의 공격 방향의 선택도 아쉬움이 있었고
3세트는 13-8, 리드를 지키지 못했던 패배의 내용 이였다.
같은 장소에서 1R 마지막 대결을 펼쳤던 두 팀이
2R 첫경기 일정에서 리턴매치를 펼친다. 리시브는 자세에서 나온다.
1차전에서 리시브 라인이 붕괴 되었던 우리카드 선수들이 발 각도,
공을 품어서 하는 컨트롤에 달라진 모습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1라운드 평균 팀 리시브 기록에서 KB손해보험(31.19%) 보다
우리카드(32.36%)의 평균이 높았다는 것을 체크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