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삼성은 백투백 원정이였던 직전경기(11/7) 원정에서
울산모비스 상대로 67-78 패배를 기록했으며 이전경기(11/6) 원정에서
KGC인삼공사 상대로 75-79 패배를 기록했다.
4연패 흐름 속에 시즌 4승8패 성적. 울산모비스 상대로는
아이제아 힉스(24득점, 11리바운드)만 분전했고
팀 3점슛(14.8%) 성공률이 떨어졌던 경기.
김시래의 점퍼슛 적중률이 떨어지면서 삼성의 주공격 루트가 되는
김시래와 아이제아 힉스 선수의 2대2 플레이의 위력이 떨어졌던 상황.
또한, 리바운드와 턴오버 싸움에서 밀리는 가운데
세컨 유닛 싸움에서도 판정패를 당했던 패배의 내용.
서울 SK는 직전경기(11/7) 홈에서 KGC인삼공사 상대로
77-79 패배를 기록했으며 이전경기(11/5) 홈에서 수원KT 상대로
91-65 승리를 기록했다. 5연승이 중단 되는 패배가 나왔으며
시즌 8승3패 성적. KGC인삼공사 상대로는 자밀 워니(22득점, 13리바운드),
김선형(15득점)이 분전했지만 승부처에 턴오버가 많았고
상대의 2대2 공격을 전혀 제어하지 못한 것이 결국 화근이 되었던 경기.
골밑에서 너무 쉽게 확률 높은 득점을 허용했으며
최준용, 안영준의 야투 효율성이 동시에 떨어졌던 상황.
또한, 4쿼터(17-20) 마지막 승부처 뒷심 대결에서 밀렸던 패배의 내용.
5연승이 중단 되는 패배가 직전경기에서 나온것이
SK에게 좋은 약이 되어줄 것이다.
1차전 맞대결 당시 나타난 외국인 선수의 상대성과
리바운드 싸움의 차이를 무시할수 없는 경기다.
1차전 맞대결 에서는 서울SK가 (10/11) 홈에서 87-73 승리를 기록했다. 자밀 워니(20득점, 9리바운드)가 상대 골밑을 폭격했고 KBL에서 오랜 시간 뛰며 검증이 끝난 리온 윌리엄스의 역할분담도 좋았으며 리바운드 싸움에서 완승(43-35)을 기록한 경기 속공 상황에서 빠른 스피드가 동반 된 골밑 돌파로 상대 수비를 무력화 시켰고 3-2 드롭존 수비의 호흡도 좋았던 상황. 상황. 또한, 가벼운 몸놀림을 보여준 김선형(20득점, 7어시스트)이 해결사가 되었고 최준용(22득점, 8리바운드, 2스틸)은 미드레인지에서 찬스를 많이 만들고 수비에서도 높은 에너지를 보여준 승리의 내용.
반면, 서울삼성은 백투백 원정 이였고 아이제아 힉스(17득점)가 뛰어난 골밑 마무리로 포스트의 득점을 책임졌으며 골밑 수비와 높이에서 장점이 있는 다니엘 오셰푸(6득점, 12리바운드)도 합격점을 줄수 있는 경기력을 선보였지만 상대의 타이트한 앞선 수비에 공갹에서 움직임이 정체 되면서 터프한 상황에서 슛 시도가 많았던 경기. 김현수(20득점)는 좋은 모습을 보여줬지만 임동섭(3득점)의 야투 효율성이 떨어졌고 김시래(8득점, 7어시스트)는 5반칙 퇴장을 당하면서 26분여 출전 시간 밖에 소화할수 없었던 상황.
1차전 보다는 점수 차이가 줄어들 것으로 예상되지만 핸디캡 승부에서도 칼자루는 서울SK가 쥐고 있다고 생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