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15일 국내배구 KOVO V리그 예상결과
남자배구 대한항공 VS KB손해보험
대한항공은 직전 경기(vs 우리카드)에서 2-3 패배를 기록했다.하나 임동혁이 32득점, 곽승석과 정지석이 20점과 18점으로 준수한 활약을 펼쳤다.
이번 일정에서도 득점력을 기대한다.
지난 일정에서 상대가 22개 범실을 기록했지만, 대한항공은 무려 40개 범실로 자멸했다.
허나 40%의 리시브 효율을 자랑한 수비진 집중력은 기대 이상이다.
최근 일정에서 공격진 삼각편대가 60%가 넘는 높은 공격 성공률을 자랑하고 있기에 반등을 기대해도 좋다.
KB손해보험은 직전 경기(vs 한국전력)에서 3-0 완패를 당했다.
단조로운 공격 패턴으로 외국인 자원 케이타 공격은 상대 블로킹에 수시로 막혔다.
이후 리시브와 전개 작업까지 흔들리면서 무기력하게 경기를 내줬다.
부상을 결장했던 김정호 복귀로 공격진은 정상 가동이 가능하다.
다만 센터 김홍정은 4주 정도 이탈한다.
효율적 블로킹을 강점을 지닌 자원의 이탈은 분명 아쉽다.
공격력이 강력한 대한항공 상대로 고전할 것이 유력하다.
대한항공이 지난 일정에서 무너졌으나, 범실로 인한 결과다.
공격력에는 문제가 없다.
KB는 김정호가 복귀하지만, 센터 김홍정 결장으로 높이에서 열세에 놓일 공산이 크다.
이 공백을 메울 자원 또한 마땅하지 않다.
대한항공이 ‘곽승석-정지석’ 좌우 공격진의 안정적 득점 생산, 다양한 자원의 고른 득점 지원을 더해 승기를 잡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