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27일 AFC CL 19:00 

[멜버른빅토리 VS 베이징궈안] 

지난 베이징 원정에서 1-3 패배를 당하며 최근 ACL 2연패에 빠졌다. 2경기에서 1골밖에 뽑아내지 못하며 결정력에 문제를 드러내고 있는데 골을 터트린 선수가 전혀 기대를 품지 않았던 이아누치(ST)라는 것이 매우 충격적이다. 기대를 모았던 크루제(LWF)나 맥마나만(RWF) 같은 베테랑 윙어들의 득점이 전혀 나오지 않고 있고, 또 다시 이아누치의 로또 득점에 기대를 품어야 하는 최악의 상황이다.게다가 중원 싸움에서부터 밀리며 최근 2경기에서 4실점이나 내주고 있다. 브리머(CM)는 수비보다 공격 쪽에 더 무게를 두는 선수이고, 버터필드(CM) 역시 스피드 싸움에서 밀리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센터백들도 평균 22살에 그치며 경험 부족을 드러내고 있기 때문에 이번 경기에서도 많은 실점을 내줄 가능성이 높다.

지난 멜버른 전에서 3-1 승리를 거두며 ACL 3연승을 달리고 있다. 바캄부(ST)가 국가대표팀 소집으로 인해 격리된 상태이기 때문에 쉽게 득점이 나오지 않을 것이라고 예상됐지만 알란(ST)이 2경기 연속 득점에 성공하며 바캄부의 빈 자리를 완벽하게 메우고 있다. 중원에 비에라(CAM)와 헤나투(CM)가 동시에 배치된다면 볼 배급까지 원활하게 이루어지며 또 다시 대량 득점에 성공할 가능성이 높다.최근 2경기 연속 1실점씩 내주며 수비 불안에 시달리고 있지만 멜버른의 공격력이 워낙 시원치 않기 때문에 큰 문제는 없다. 페르난두(CDM)가 중원의 중심을 확실하게 잡아주고 있고, 김민재(CB)가 버티고 있는 4백 라인의 안정감 역시 상당하기 때문에 이번 경기에서 클린 시트 달성 가능성도 충분하다.

11월27일 AFC CL 19:00 

[울산현대 VS 퍼스글로리] 

지난 퍼스글로리 전에서 2-1 승리를 거두며 ACL 2연승을 달리고 있다. 그러나 여전히 정승현(CB), 원두재(CDM), 김태환(RB)이 격리되어 있기 때문에 수비 쪽에 공백이 심각한 상황이다. 조현우(GK)와 홍철(LB)까지 여전히 결장하며 수비 라인이 아예 붕괴된 상황이고, 직전 경기에서 실점을 내줬던 것처럼 이번 경기에서도 실점을 내줄 전망이다.그나마 다행인 점은 주니오(ST)와 김인성(LWF)이 직전 경기에서 골을 터트리며 클래스를 입증했다는 것이다. 두 선수가 이번 경기에서 선발로 출장한다면 직전 경기 보다 더 많은 득점을 뽑아낼 것이 유력하다.

지난 울산 전에서 1-2 패배를 당하며 ACL 3연패에 빠졌다. ACL에서 평균 1.67실점이나 내주며 좀처럼 수비에서 안정감을 되찾지 못하고 있다. 라히만(CB), 말릭(CB) 같은 30대 선수들이 경기 후반 급격하게 체력이 떨어지는 모습을 보이고 있고, 그로 인해 직전 경기에서 후반 89분 이후 2골이나 내주는 참사가 벌어졌다. 이번 경기에서도 쉽게 수비력이 나아지지 않을 전망이다.게다가 공격력 역시 시원치 않다. 팀의 주포인 포르나롤리(ST)와 디아고스티노(ST)가 계속해서 침묵하고 있고, 카스트로(LWF)의 노쇠화가 진행됨에 따라 측면에서 파괴력도 완전히 떨어졌다. 이번 경기에서 무득점에 그칠 가능성이 높다.

11월27일 AFC CL 22:00 

[치앙라이 유나이티드 VS FC서울] 

지난 서울 전에서 0-5 대패를 당하며 ACL 3연패에 빠졌다. ACL에서 평균 2.33실점이나 내주며 좀처럼 수비 불안을 떨쳐내지 못하고 있다. 브리너(CB)가 노쇠화로 인해 제대로 된 수비력을 선보이지 못하고 있는데 스리사이(CB)나 인파엔(CB) 같은 선수들도 ACL에서는 경쟁력을 드러내지 못하고 있다. 이번 경기에서도 대량 실점을 내줄 가능성이 높다.게다가 빌(ST)과 자자(ST)가 ACL에서는 전혀 위협적인 모습을 보여주지 못하고 있다. 품카에우(RM)는 무리한 드리블 돌파 시도로 인해 턴오버 상황만 헌납하고 있을 정도로 공격력도 저조하기 때문에 이번 경기에서 무득점에 그칠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 치앙라이 전에서 5-0 대승을 거두며 분위기 반전에 성공했다. 리그에서는 평균 실점이 1.63골이나 됐지만 ACL에서는 평균 실점이 0.75골로 떨어진다. 기성용(CDM)과 주세종(CM)이 명단에서 제외됐지만 오스마르(CDM)가 2인분의 몫을 충분히 해주고 있고, 4백 라인이 꽤 단단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기 때문에 이번 경기에서도 클린 시트 달성 가능성이 충분하다.게다가 알리바에프(CAM), 고요한(CAM), 아드리아누(ST) 같은 공격 자원들이 모두 명단에서 빠졌음에도 불구하고 5골이나 터트린 점은 매우 고무적인 부분이다. 윤주태(ST)가 멀티골을 기록하며 해결사 역할을 완벽하게 수행했고, 정한민(LWF), 한승규(LM), 이인규(C

11월27일 AFC CL 22:00

 [상하이선화 VS FC도쿄] 

지난 도쿄 전에서 1-0 승리를 거두며 직전 울산 전 대패의 기운을 떨쳐냈다. 특히 도쿄의 해결사들을 상대로 클린 시트를 기록한 점이 매우 고무적인 부분이다. 외국인 선수들과 자국 선수들이 안정적인 조화를 이룬다는 평가를 받고 있고, 특히 음비아(CDM)와 은둠부(CDM)가 기대치에 완전히 부응하고 있기 때문에 이번 경기에서 클린 시트까지 성공할 가능성이 높다.그러나 확실한 해결사 부재의 문제는 여전히 해결하지 못하고 있다. 물론 H.유(RWF)가 ACL에서 2골이나 터트리고 있지만 J.주(ST)가 리그에서의 득점 페이스를 전혀 이어가지 못하고 있다. 도쿄가 절대 만만한 팀이 아니기 때문에 이번 경기에서 무득점에 그칠 가능성이 충분하다.

지난 상하이 전에서 0-1 패배를 당했다. 하지만 ACL에서 평균 0.5실점밖에 내주지 않으며 수준급의 수비력을 선보이고 있다. 모리시게(CB)와 오우마리(CB)가 완벽에 가까운 호흡을 선보이며 철벽을 형성하고 있고, 중원에서 타카하기(CDM)의 적극적인 수비 가담도 이어지고 있기 때문에 이번 경기에서 클린 시트 달성 가능성이 충분하다.그러나 공격수들이 나란히 침묵하고 있는 점은 불안한 부분이다. 리그에서 9골을 터트린 올리베이라(ST)와 레안드로(LWF), 8골을 터트린 아다일톤(ST) 모두 ACL에서는 침묵으로 일관하고 있다. 상하이가 직전 경기에서 단단한 수비력을 선보였던 만큼 이번 경기에서도 무득점에 그칠 가능성이 높다. 

FC서울승

울산현대승

상하이선화 기준언더

베이징궈안 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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