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현대모비스 피버스 vs 부산 케이티 소닉붐
울산 모비스는 직전경기(10/26) 원정에서 서울삼성 상대로 102-89 승리를 기록했으며
이전경기(10/24) 원정에서 전주 KCC 상대로 96-65 승리를 기록했다.
2연승 흐름 속에 시즌 3승4패 성적. 삼성 상대로는 자키넌 간트(29득점)의 3점슛(5/6)이 폭발했고
주축 선수들의 고른 활약이 나왔고 가비지 타임이 동반 된 완승을 기록한 경기.
1쿼터(29-21) 승기를 잡는 과정에서 속공 상황에서 높은 경정력을 보여주는 가운데
허슬 플레이의 릴레이가 나오면서 분위기를 뜨겁게 만들었던 상황.
또한, 2경기 연속 만족할수 있는 공격력을 선보이면서 식스맨 자원까지
확실하게 손 맛을 느꼈다는 것도 희망적 이였던 승리의 내용.
부산KT는 직전경기(10/27) 홈에서 인천전자랜드 상대로 62-84 패배를 기록했으며
이전경기(10/25) 원정에서 서울SK 상대로 연장전 승부 끝에 88-92 패배를 기록했다.
3연패 흐름 속에 시즌 3승5패 성적. 전자랜드 상대로는
마커스 데릭슨(15득점, 13리바운드)이 분전했지만 피로가 누적 된 '야전사령관' 허훈이 14분여 출전 시간 동안
무득점에 그치는 극심한 부진을 보였고 브랜든 브라운과 교체가 확정 된
존 이그부누의 부상 공백이 다시금 문제가 되었던 경기. 높이의 열세를 메우기 위해서
투입 된 김민욱, 김현민이 수비에서 분전했지만 공격코트에서 마커스 데릭슨과 호흡에 문제가 있었으며
기동력이 떨어지면서 상대에게 손쉬운 속공을 많이 허용했던 상황. 또한,
브랜든 브라운의 자가격리 기간이 11월5일에 끝나는 가운데 11월8일 SK와 경기까지
KT 소속으로 뛰기로 한 존 이그부누는 11월2일 KCC와 경기에는 출전할수 있지만
31일 모비스와 경기에서는 경기 당일 컨디션에 따라서 출전 여부를 결정한다는 소식.
모비스는 장재석, 함지훈등 서로 다른 장점을 보유한 빅맨 자원에 대한 활용법과 상황에 따른
출전 시간의 교통정리가 끝나가고 있으며 외국인 선수와 빅맨들이 쉬지 않고
스크린을 걸어주면서 외곽에서 찬스가 많이 발생하고 있다.
전주 KCC 이지스 vs 서울 삼성 썬더스
전주 KCC는 직전경기(10/29) 홈에서 안양KGC 상대로 76-69 승리를 기록했으며
백투백 원정 이였던 이전경기(10/25) 원정에서 원주DB 상대로 85-69 승리를 기록했다.
2연승 흐름 속에 시즌 5승3패 성적. 양KGC 상대로는 가드 자원 김지완이 부상으로 결장했지만
라건아가 부상에서 돌아오는 호재가 있었으며 타일러 데이비스가 21득점, 13리바운드를 기록하며
골밑을 지배했고 이정현(18득점, 9리바운드)가 국가대표 슈터의 부활을 신고했던 경기.
기동력이 좋은 송교창(11득점)이 내외곽을 넘나들며 상대 코트를 유린했고
정창영(9득점)도 제 몫을 해냈던 상황. 또한, 리바운드 싸움에서 +8개 마진을 기록하는 가운데
세컨 실점을 허용하지 않는 수비가 나왔고 유기적인 패스 전개와
성실한 스크린플레이로 득점 기회를 만들어냈던 장면이 희망적 이였던 승리의 내용.
서울 삼성은 직전경기(10/26) 홈에서 울산 현대모비스 상대로 89-102 패배를 기록했으며
이전경기(10/24) 원정에서 창원LG 상대로 94-105 패배를 기록했다.
2연패 흐름 속에 시즌 1승6패 성적. 모비스 상대로는
아이제아 힉스(29득점), 임동섭(19득점)이 분전했지만 평균 실점 1위(94.1점)
팀의 허술한 수비가 문제가 되면서 2경기 연속 100실점 이상을 허용했고
연속 되는 가비지 타임을 허용한 경기. 상대 보다 2배 이상이 많았던 턴오버와 백코트가 느렸던 탓에
속공으로 실점을 연속해서 허용했고 리바운드 싸움(27-31)에서 밀렸으며
오픈 3점슛 찬스를 너무 많이 허용했던 상황.
또한, 이호현, 김진수가 공격에서는 좋은 모습을 보였지만 수비와 활동량에서
김시래의 적수가 되지 못하면서 상무에 입대한 천기범의 공백이 더욱 표시가 났던 패전의 내용.
밑 빠진 독에 물 붓기가 되고 있는 삼성의 수비력이 하루 아침에 좋아지진 않을 것이다.
또한, KCC는 라건아가 완벽한 몸상태는 아니지만 부상에서 돌아오면서
타일러 데이비스의 휴식구간을 채울수 있게 되었다.
인천 전자랜드 엘리펀츠 vs 원주 DB 프로미
인천 전자랜드는 직전경기(10/27) 원정에서 부산KT 상대로 84-62 승리를 기록했으며
이전경기(10/25) 원정에서 고양오리온 상대로 73-71 승리를 기록했다.
삼성 상대로 4연승이 중단 되는 패전이 나왔지만 연패를 막으면서
다시금 2연승을 만들어 내면서 좋은 리듬을 이어갈수 있게 되었으며 시즌 6승1패 성적.
KT 상대로는 공격 리바운드(17개)를 많이 빼앗기며 리바운드 싸움(38-42)에서
밀렸다는 것이 옥에 티가 되었지만 상대의 속공과 3점포를 막으면서 승
기를 잡고 62실점만 허용하는 단단한 수비력을 보여준 경기.
김낙현(16득점, 7어시스트)이 해결사가 되었으며 에릭 탐슨, 헨리 심스도 제 몫을 해냈던 상황.
또한, 최근 부진한 모습을 보였던 박찬희가 14분여 출전 시간 동안 10득점을 기록했고
12분여 출전 시간을 출전한 정영삼(10득점)의 알토란 득점도 승부처 필요한 순간 어김없이 나왔던 승리의 내용.
원주DB는 직전경기(10/28) 원정에서 창원LG 상대로 76-84 패배를 기록했으며
이전경기(10/25) 홈에서 전주KCC 상대로 69-85 패배를 기록했다.
5연패 흐름 속에 시즌 3승5패 성적. LG 상대로는 김태술이 부상에서 돌아오는 호재가 있었고
두경민(18득점)이 분전했지만 기존 부상자였던 김현호 외에 김종규, 윤호영이
5경기 연속 결장한 공백이 표시가 날수 밖에 없었고
서울SK와 경기에서 부상을 당했던 허웅이 출전을 감행했지만
5득점에 드쳤던 경기. 외국인 선수 싸움에서 우위를 점령하지 못했으며
식스맨들의 출전 시간에는 더블팀 수비 이후 외곽 3점슛 체크가 되지 않으면서
벤치 득점에서 밀렸던 상황. 또한, 윤호영은 장기 결장이 불가피한 가운데
11월초 김종규가 부상에서 돌아오기전 까지 골밑을 토종 빅맨 포지션을 책임져야 하는
배강률의 휴식구간을 책임질수 있는 선수가 없다는 것이 걱정거리로 남게 된 패전의 내용.
김종규, 윤호영의 부상 이탈로 골밑 전력에 큰 구멍이 생긴 원주DB 이며
허웅도 정상적인 컨디션이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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