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28일 CHA SL 16:30 [선전지아 VS 스자융창]


선전FC는 강등 스테이지 1라운드에서 톈진 테다에 1차전(2-0 패), 2차전(1-1 무) 합산 스코어 3-1로 완패하며 13-16위전으로 밀려났다. 이로써 이번 스자좡과의 1, 2차전에서 질 경우 강등을 피할 수 없게 됐다. 배수의 진을 친 상태. 그래도 지난 톈진과의 2차전에서 주포 존 마리의 선제골을 비롯, 수차례 결정적 기회를 만들어낸 점이 고무적이다. 그럼에도 FW 마리, 가오 린이 3차례나 놓쳤던 점은 뼈아픈 결과로 이어진 모습. 아울러 MF 장 위안(주전)만이 징계로 결장하게 됐으며 지난 1월 영입하며 큰 기대를 모았던 MF 블레짐 제마일리는 장기간 부상으로 한번도 경기에 나설 수 없게 되자 방출한 상태다.


스자좡 융창은 강등 스테이지 1라운드 다롄 프로에 1차전(1-2 승), 2차전(0-2 패) 합산 스코어 3-2로 분패로 하며 13-16위전으로 밀려났다. 특히 1차전 1-2 역전 승리를 거두고도 2차전 무득점에 그치며 완패한 것이 뼈아픈 결과로 이어졌다. GK 샤오 풀량의 선방쇼가 아니었다면 0-4 경기도 가능했을 정도였다. 아울러 MF 장 이펑(주전)만이 여전히 부상상태다. 지난 경기 벤치로 내려졌던 주축 FW 마리투는 선발로 돌아올 예정. FW 마테우스, 무리키, 마리투 공격 삼각편대를 앞세워 무조건 승리를 노려야 하는 상황. 그나마 다행인 점은 선전과의 맞대결에서 5승 3무 2패로 일방적인 우세라는 점.


10월28일 CHA SL 20:35 [베이징궈안 VS 광저우헝다]


베이징 궈안은 지난 챔피언십 스테이지 8강전에서 산둥 루넝에 1차전(2-2 무), 2차전(2-1 승) 합산 스코어 3-4 신승을 거두며 준결승에 올랐다. 특히 1차전 압도적인 경기력을 보이고도 번번이 철퇴를 맞으며 2-0으로 끌려가다 간신히 2-2 무승부를 기록하며 승부를 원점으로 돌려놨고, 2차전 역시 선제골을 내주긴 했지만 이변없이 2-1 승리를 거뒀다. 올시즌 중상위권 팀들을 상대로 고질적일 만큼 역습에 취약했단 평가다. 그럼에도 공격진의 집중력이 상당했으며 FW 세드릭 바캄부, 장 위닝, MF 조나단 비에라 공격 삼각편대의 폼이 고르게 좋은 점이 고무적이다. 아울러 FW 알랑(주전급/출전불가/광저우 헝다 임대), MF 박 성(주전급)은 전력이탈한 상태다.


디펜딩 챔피언 광저우 헝다는 지난 챔피언십 스테이지 8강전에서 허베이 화샤에 1차전(1-3 승), 2차전(5-0 승) 합산 스코어 1-8 대승을 거두며 준결승에 올랐다. 다만 2차전 결과적으로 5-0 대승을 거두긴 했으나 경기내용면에서 허베이에 크게 밀렸던 점은 불안요소로 다가온다. 실제로 GK 류 단주오의 신들린 선방이 아니었다면 결과가 달랐을 수도 있었다. 양팀 통틀어 전체 평점에서도 각각 멀티골을 넣었던 FW 안데르송 탈리스카, MF 페르난지뉴가 아닌 GK 류 단주오가 가장 높았다. 아울러 DF 가오 준위(주전), 리 슈펑(백업)은 여전히 부상상태다.



10월29일 UEFA CL 02:30 [크라스노 VS 첼시]


최근 3-4년 간 가장 드라마탁한 성장 곡선을 그리는 러시아의 다크호스다. 기본적으로 선수비-후역습 위주의 운영 방침을 바탕으로 경쟁력을 높인다. 근래 러시아 프리미어리그 내 승점 다툼이 매우 치열하게 전개되고 있는데, 설상가상으로 직전 리그 일정(vs 스파르타크 모스크바, 1-3 패)와의 승부에서 일부 주력 자원들을 활용했음에도 불구하고 대패를 면치 못했다. 라미레즈(FW, 최근 10경기 1골 1도움)는 풀 타임을 소화해야 했고, 빌헤나(MF, 85분 출전)는 사실상 풀 타임 출전을 한 것이나 다름없었다. 카벨라(AMF, 최근 5경기 3골), 베리(FW, 최근 4경기 2골), 클라에손(AMF, 최근 6경기 0골 0도움) 등 공격 옵션들의 페이스가 일관적이지 않을 뿐더러, 패턴도 매우 단편적이다. 최소 실점 그 이상의 선전을 기대하기는 어려운 구성이다. 그래도 카이오(DF), 마르티노비치(DF) 등으로 구성된 건재한 수비 라인의 짜임새만큼은 신뢰해도 좋다. 대량 실점을 허용하며 무너질 것 같진 않다.


맨유와의 직전 리그 일정(0-0 무)에서 승점 1점을 얻는 데 그쳤다. 케파(GK)를 완벽히 지운 멘디(GK)의 활약은 인상적이었지만, 무려 2경기 연속 무득점 사슬을 끊지 못한 공격 옵션들의 영향력 부재는 큰 고민거리로 남았다. 가뜩이나 크라스노다르의 수비 라인은 높은 전개를 기피하고, 극단적 형태의 수비 전술로 일관할 공산이 크다. 후방 투 및 측면 공략에 능한 첼시의 1-2선 구성으로는 공격 효율 부문에서 문제를 노출할 수 밖에 없다.지난 세비야와의 1차전에서는 센터백들의 크고 작은 판단 미스, 중원에서의 퍼포먼스 부재 등이 문제가 됐다. 1-2선의 경쟁력 저하로 인해 공격 전술의 디테일이 요구됐고, 이로 인해 조르지뉴(DMF, 최근 10경기 3골 1도움), 칠웰(DF, 최근 6경기 1골 3도움)이나 제임스(DF, 최근 9경기 1골 1도움) 등 중원 및 측면 풀백 자원들의 공격 관여도가 높아졌다. 근래 후반 초반 이후의 실점 빈도가 드물게 높아진 이유이기도 하다. 체력 관리 변수로부터 자유롭지 못할 공산이 크다.참고로 ‘1선’ 베르너(FW, 최근 2경기 0골 0도움), 하베르츠(AMF, 최근 4경기 2골 1도움), 마운트(AMF, 최근 4경기 0골 0도움) 등 주력 공격 옵션들의 페이스가 매우 아쉽다. 전략적 옵션으로 기용될 지루(FW, 최근 8경기 2골)나 에이브라함(FW, 최근 8경기 2골 2도움) 등의 선전을 기대하는 것이 오히려 나아 보일 정도.


10월29일 UEFA CL 02:30 [바샥셰히 VS PSG]


지난 라이프치히 원정에서 0-2 패배를 당했지만 리그에서는 2연승을 달리며 상승세를 타고 있다. 그러나 후니오르 카이카라(RB)가 부상을 당하며 라이트백 자리에 공백이 생겼다. 하파엘 다 실바(RB)가 있긴 하지만 하파엘은 측면보다 중원에서 더 좋은 경기력을 선보이고 있다. 하파엘을 측면으로 옮기면 오히려 공수 밸런스가 깨질 위험이 있기 때문에 이번 경기에서 수비적으로 약점을 드러낼 수밖에 없다.게다가 공격력도 경쟁력이 없다. 나세르 샤들리(LWF)의 부상으로 인해 에딘 비스카(RWF) 쪽으로 공격이 치우치며 좌우 측면 불균형이 매우 심각한 상황이고, 엔조 크리벨리(ST)와 뎀바 바(ST)의 마무리 능력도 좋지 않다. 이번 경기에서 무득점에 그쳐도 이상할 것이 없다.


지난 맨유 전에서 1-2 패배를 당했지만 리그에서는 6연승을 달리며 막강한 경기력을 선보이고 있다. 후안 베르나트(LB)를 제외하면 부상을 당했던 모든 수비수들이 돌아왔다. 물론 중원에서 이드리사 게예(CDM), 마르코 베라티(CM), 레안드로 파레데스(CM)가 동시에 이탈한 점은 불안한 부분이다. 그러나 다닐루 페레이라(CDM), 안데르 에레라(CM), 하피냐(CM) 같이 대체 자원들이 풍부하기 때문에 이번 경기에서 큰 걱정이 없다.마우로 이카르디(ST)가 부상을 당했지만 직전 리그 경기에서 모이스 킨(ST)이 멀티골을 성공시키며 전망을 밝혔다. 네이마르(LWF)와 킬리안 음바페(RWF)가 양쪽 측면에 배치되는 이상 이번 경기에서도 대량 득점이 확정됐다고 봐도 무방하다.


10월29일 UEFA CL 05:00 [도르트문트 VS 제니트]


직전 조별 예선 1차전(vs 라치오, 3-1 패)에서 무기력한 완패를 당했다. 구단 수뇌부는 파브르 감독의 뒤쳐지는 유럽 대항전 성적에 실망 중이다. 상황에 따라서는 경질 가능성까지 대두되고 있다. 그런 의미에서 직전 레비어 더비(vs 샬케, 3-0 승)에서의 승리를 분명 의미가 있었다. 주력 자원들을 대부분 활용했지만, 팀 전체의 ‘뛴 거리’는 고작 110.55km에 불과했을 정도다. 810회에 이르는 엄청난 패스 시도를 통해 상대의 템포를 끊고, 안전지향적인 운영을 했다. 후술하겠지만, 제니트의 리그 내 부하는 상당했다. 두 팀은 준비 상태부터 질적으로 다르다.할란트(FW, 최근 6경기 7골 2도움)와 게헤이루(DF, 직전 경기 1도움), 산초(AMF, 직전 경기 1도움), 레이나(AMF, 최근 4경기 4도움) 등 팀 내 공격의 중심들이 모두 준수한 활약을 하고 있다. 제니트의 느슨한 측-후방을 공략하기에 더 없이 이상적인 조합이다. 물론 체구가 좋은 제니트와의 물리적인 충돌 구도에서 완벽한 우세를 기대하는 것은 어렵지만, 출중한 기동력과 개인 전술이 통할 가능성이 높다. 홈에서는 그 어떤 클럽과 견주더라도 모자람이 없다는 점도 긍정 요소다.슈멜처(DF, 무릎 부상), 자가두(DF, 무릎 인대 부상), 찬(DMF, 코로나 19 양성) 등 주력 수비 옵션들의 줄부상이 미칠 파장은 인지할 필요가 있다. 훔멜스(DF) – 아칸지(DF) – 피슈첵(DF) 정도의 백 쓰리 시스템에서 뫼니에(DF)를 추가하는 형태의 옵션들을 구상할 수 있겠다. 치명타는 아니다.


근래 페이스가 나쁘다. 클럽 브뤼헤와의 승부(1-2 패)에서 깜짝 패배를 당했고, 뒤 이은 루빈 카잔과의 리그 일정(1-2 패)에서도 졸전 끝의 석패를 당했다. 올 시즌 자국 리그의 난이도가 상당하다. 두 대회 병행에 있어 어려움을 호소할 수 밖에 없는 상황이다. 설상가상으로 지난 11R에 이르러 말콤(AMF, 10경기 1골 1도움)이 부상을 당했다. 주력 날개 옵션의 상실은 역습 전개가 필요한 현 상황에서 치명타로 볼 수 있겠다.높이 싸움에 능한 주바(FW, 11경기 6골 4도움)가 버티고 있지만, 앞선 챔스 클럽 브뤼헤와의 1차전에서는 유효한 볼 터치가 많지 않았다. 실제로 무려 58회, 최전방 1선치고는 상당한 볼 터치에 성공했지만, 상대 PK 박스 안에서는 고작 3회의 볼 터치에 불과했을 정도였다. 그나마 아즈문(FW, 11경기 6골 3도움)이 종종 활로를 열었지만, 판도에 큰 영향을 주진 못했다. 변수 많은 독일 원정에서 살아남을 것 같진 않다.에로킨(AMF, 11경기 5골 2도움), 브라질 U23 대표팀의 웬델(MF, 2경기 0골 0도움), 드리우시(AMF, 7경기 1골 1도움)의 큰 대회 영향력은 검증되지 않았다. 난항을 피할 길은 없어 보인다.


10월29일 UEFA CL 05:00 [클뤼브뤼 VS 라치오]


직전 경기(vs 뤼벤)에서 2-1 패배를 기록했다. 핵심 자원들에게 휴식을 부여하여 이번 일정에 대비했지만, 전력 열세에 놓인 상대에게 덜미를 잡혔음은 분명 아쉽다. 지난 챔피언스 리그 1차전에서 제니트 상대로 1-2 승리를 따냈다. 전력 열세가 완연한 이번 라운드에서 상승세를 이어갈 수 있을지가 관건이다. 철저하게 신중한 운영을 시도한다. 다만 리츠(DMF) 중심으로 시도하는 압박 효율에 기복이 감지된다. 위험 지역 부근의 공간 허용이 쉽다. 상대 부분 전술에 대한 미흡한 대응으로 위기를 반복할 것이 유력하다.


직전 경기(vs 볼로냐) 2-1 승리로 연승에 성공했다. 지난 챔피언스 리그 일정에서 도르트문트 상대로 3-1 승리를 챙겼다. 원정 경기에 임하지만, 연승 기간에 멀티 득점을 반복한 공격진 활약을 앞세워 승점을 노린다. 공격 전개를 주도하는 알베르토(AMF, 직전 경기 1득점) 경기력이 좋다. 부분 전술 구심점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고 있으며, 최전방에 위치하는 임모빌레(FW)의 위험 지역 장악 능력을 더해 기회를 반복한다. 다만 핵심 중원 자원 사비치(MF) 부상으로 중원에 치명적 누수가 발생했다. 공수 전환에 문제를 일으킬 것이기에 격차를 벌리는 작업은 원활하지 않다.


10월29일 UEFA CL 05:00 [유벤투스 VS 바르셀로나]


직전 경기(vs 베로나)에서 1-1 무승부를 기록했다. 최근 일정에서 승리, 무승부를 반복하는 흐름이다. 최근 5경기 중 3경기에서 실점을 반복한 수비진 불안이 거슬린다. 데 리트(DF), 키엘리니(DF) 주전 중앙 수비 자원들의 부상에 이어, 보누치(CB)까지 직전 경기에서 부상을 입었다. 활용 가능한 수비 자원이 마땅하지 않다. 또한 ‘키에사-콰드라도’ 측면 조합의 수비 안정감이 떨어진다. 바르셀로나 공세에 완벽한 대응이 어렵다. 호날두(LW) 부상 이탈 이후 기회 창출, 득점 생산에 어려움을 겪는다. 역습 활용을 통한 단발성 저항에 그칠 것이다.


직전 경기(vs 레알 마드리드) 1-3 패배로 상승세에 제동이 걸렸다. 껄끄러운 원정에서 반등에 성공할 수 있을지에 초점이 맞춰진다. 이번 시즌 역시 메시(FW) 중심으로 공격 전개를 시도한다. 파티(FW)의 가파른 성장으로 상대 측면 공략이 원활하다. 전개 속도 역시 나아졌다. 압박 효율이 떨어진 유벤투스 상대로 기회 창출에 어려움은 없다. 다만 아직 최전방 자원을 낙점하지 못하고 있다. 고스란히 결정력 기복으로 이어지는 대목이다. 격차를 벌리는 데 어려움을 겪을 것이 명백하다. ‘랑글레-피케’ 중앙 수비진의 배후 공간 노출 빈도가 증가했지만, 상대 역습 완성도 저하로 두드러지지 않는다.


10월29일 UEFA CL 05:00 [세비야 VS 스타드렌]


지난 첼시 원정에서 0-0 무승부를 거뒀지만 리그에서는 2연패에 빠지며 부진한 경기력을 선보이고 있다. 여전히 리그에서 평균 0.8실점밖에 내주지 않으며 안정적인 수비력을 자랑하지만 줄스 쿤데(CB)의 부상 공백을 메우기가 쉽지 않아 보인다. 득점력이 떨어지기 때문에 클린 시트를 노려야 하는데 세르히 고메즈(CB)의 수비력이 떨어지기 때문에 이번 경기에서 실점을 내줘도 전혀 이상할 것이 없다.게다가 챔피언스리그와 리그 경기를 합쳐 최근 3경기 연속 무득점에 그치고 있는 점도 불안하다. 루카스 오캄포스(LWF)와 수소(RWF)가 지난 시즌의 임팩트를 재현하지 못하고 있고, 루크 데 용(ST)이 혼자 고립되고 있다. 이번 경기에서 2골 이상을 기대하는 것은 사치다.


지난 크라스토다르 전에서 1-1 무승부를 기록했고, 지난 리그 앙제 전에서 1-2 충격적인 패배를 당하며 분위기가 좋지 않다. 리그에서 가장 득점력이 저조한 팀 중 한 팀인 앙제에게 2실점이나 내주며 패한 점은 렌의 수비력에 문제가 많다는 것을 의미한다. 달버트(LB)가 부상을 당한 파이투트 마오우아사(LB)의 공백을 전혀 메우지 못하고 있고, 챔피언스리그에서 나예프 아게르드(CB)가 흔들리고 있다. 이번 경기에서도 실점을 피할 수 없을 것이다.득점력 역시 저조하다. 팀을 떠난 하피냐(RWF)의 공백을 로맹 델 카스티요(RWF)가 전혀 메워주지 못하고 있다. 세르후 귀라시(ST)가 혼자서 고립되고 있기 때문에 이번 경기에서 무득점에 그칠 가능성이 높다.


10월29일 UEFA CL 05:00 [맨체스터유나이티드 VS 라이프치히]


전략적 측면에서 상성이 발생되기 좋은 환경이다. 라이프치히는 높은 전개를 선호한다. 상대의 배후 공간은 꽤 넓게 노출될 가능성이 높다. 직전 첼시와의 승부(0-0 무)에서는 ‘2선 미드필더’ 페르난데즈(AMF, 최근 3경기 2골 1도움)를 한 칸 낮은 위치까지 내려 세우면서 그린우드(AMF, 최근 4경기 1골 1도움), 마샬(FW, 최근 8경기 1도움), 래시포드(FW, 최근 3경기 2골 2도움), 제임스(AMF, 최근 10경기 1골 1도움) 등의 침투 동선을 만드는 데 주력했던 전례도 있었다. 상성상 이점을 취할 가능성은 존재한다. 최대 1골을 따라붙는 그림은 충분히 그려볼 수 있겠다.악재도 있다. 매과이어(DF)와 린델로프(DF) 등 수비 중심 인물들의 일관적이지 않은 페이스는 문제다. 라이프치히처럼 저돌적인 전방 압박이 가능한 전력을 상대로 후방이 흔들릴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 압박에 처하는 환경이라면 맥토미니(DMF)를 수비 라인 깊숙한 곳까지 내려 세워 활로를 모색했지만, 이렇게 되면 중원에서의 수 싸움이나 측면 활로가 퇴색되기 십상이다. 전반 초반과 후반 막판에 이르러 대량 실점을 허용하는 경우가 많기도 했다. 실점 가능성은 열어 두어야 안전하다.


지난 리그 일정(vs 헤르타 베를린, 2-1 승)에서는 단 113.94km의 뛴 거리를 기록했다. 나겔스만 감독의 의도적인 조절로 보인다. 이 와중에도 543회의 패스 시도, 그리고 27.3%의 롱 볼을 배합했다. 참고로 라이프치히는 평균 7% 내외의 롱 볼을 활용한다. 27.3%로 치솟은 높은 수치는 의도된 조치로 보인다. 주력 중 일부를 과감히 쉬게 했고, 출전하더라도 체력적 부담은 크지 않은 상황이다.이제 제법 센터백 자리에 어울리는 할슈텐베리(DF)가 오어반(DF), ‘핵심’ 우파메카노(DF)와 조합될 가능성이 높다. 흥미롭게도 풀백 자원들이 센터백으로 ‘포지션 변경’을 꾀한 사례가 무려 두 명이나 된다. 측면에서의 속도 경쟁 구도가 조성되더라도 결코 열세는 아닐 것.공격 전개 방식도 인상적이다. 앞서 언급한대로 과감한 1차 압박, 뒤 이은 빠른 역습은 이들의 메인 플랜이다. 상대의 센터백들이 압박에 약하다는 점을 고려하면 본 메인 플랜을 우선적으로 고려할 가능성도 있다. 상대가 볼 점유 위주의 지공 전략으로 태세를 바꾸더라도 상응하는 점유 전략으로 맞춤 대응이 가능하다. 특히나 전략적 마찰 지점으로 꼽히는 좌-우 측면에서 앙헬리뇨(DF, 5경기 2골)나 은쿤쿠(AMF), 무키엘레(DF) 등이 워낙 좋은 퍼포먼스를 보이고 있다. 승점 3점을 가져갈 가능성이 매우 높다.포슈베리(AMF, 5경기 2골 2도움), 폴센(FW, 4경기 2골 1도움), 솔르로스(FW, 4경기 1도움), 올모(AMF, 5경기 4도움) 그리고 복귀한 사비처(AMF, 1경기 1골)까지 공격 조직의 질감도 상대적으로는 좋아 보인다. 해볼 만한 일전이다.


10월29일 UEFA CL 05:00 [페렌츠바 VS D키예프]


으며 막강한 수비력을 선보이고 있다. 디나모키예프가 자신과 비슷한 수준의 팀이기 때문에 이번 경기에서도 막강한 수비력을 재현할 가능성이 높다.그러나 문제점은 공격력이다. 토크막 촐 은구엔(LWF)과 이사엘(CAM)의 측면 공략은 안정적이지만 프랑크 볼리(ST)의 마무리 능력이 상대적으로 떨어진다. 디나모키예프 역시 만만치 않은 수비력을 자랑하는 팀이기 때문에 이번 경기에서 쉽게 득점을 뽑아낼 수 없을 것이다.


 

지난 유벤투스 전에서 0-2 패배를 당했다. 그러나 리그에서는 2연승을 달리며 상승세를 타고 있다. 특히 원정에서 3연승을 기록하며 원정 경기에 매우 강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비탈리 미콜렌코(LB)와 토마스 케드지오라(RB)가 유벤투스 전에서 안정적인 수비력을 선보였고, 게오르기 부쉬찬(GK)의 선방 능력도 매우 출중했기 때문에 이번 경기에서도 안정적인 수비력을 선보일 수 있을 것이다.그러나 디나모키예프 역시 큰 무대에서 쉽게 득점을 뽑아내지 못하는 팀이다. 벤자민 베르비치(LWF)와 빅토르 치간코프(RWF)의 측면 움직임은 위협적이지만 확실한 마무리까지 이어지지 않고 있다. 이번 경기에서도 많은 득점을 뽑아낼 수 없을 것이다.


2020년 10월 29일 UEFA CL, 

해외축구 추천배팅 팁


첼시 승

유벤투스 2.5오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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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비야 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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