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롄(3위, 패패패패승)는 지난 스좌좡 원정에서 2-0 승리를 거뒀다.
마렉 함식(CM)이 라인업에서 빠진 상황이지만 살로몬 론돈(ST)과 샘 라르손(LWF)이
최전방에서 확실한 마무리 능력을 선보이고 있다. 또한 측면이 아닌 중앙에서
L.젠(LM)이 안정적인 공격 전개 능력을 뽐내고 있다. 이번 경기에서도 1골 정도는 충분히 뽑아낼 수 있을 것이다.
게다가 3선 지역에 본격적으로 자일손(CDM)이 출장하며 수비력도 이전보다 훨씬 안정적이다.
마르쿠스 다니엘손(CB)이 여전히 건재하고, 원정 경기에서도 클린 시트를 기록하며
기세가 오른 만큼 이번 경기에서도 클린 시트 달성 가능성이 충분하다.
텐진(1위, 패패무승무)은 지난 선전 원정에서 1-1 무승부에 그쳤다.
조나탄(ST)의 부상으로 인한 이탈 공백을 포르투에서 티퀴뉴 소아레스(ST)를 영입하며
완벽하게 대체를 하는 듯 했지만 티퀴뉴는 2경기에서 무득점에 그치며
기대 이하의 경기력을 선보이고 있다. 여전히 프랑크 아챔퐁(LWF)의 스피드에 의존한 공격에 의존하고 있기 때문에
이번 경기에서 무득점에 그쳐도 전혀 이상할 것이 없다.
게다가 펠릭스 바스티안스(CB)의 노쇠화가 많이 진행된 모습이다.
바스티안스는 론돈을 막아낼 수 있을 정도로 안정적인 수비력을 선보이지 못하고 있기 때문에
이번 경기에서도 실점을 내줄 수밖에 없다.
허베이 화샤는 챔피언십 스테이지 8강전에서
광저우 헝다에 1(1-3 패), 2차전(5-0 패) 합산 스코어 1-8로 대패하며 준결승 진출이 좌절됐다.
헝다 임대생 FW 리카르도 굴라르(주전)가 출전불가 조항으로 인해 결장했음에도
내용상 나쁘지 않았지만 결국 결정력에서 승부가 갈리고 말았다.
5-8위 결정전으로 밀려났지만 다행히 FW 굴라르(주전/출전불가), GK 바오 야셩(주전/징계)은 선발로 돌아온다.
MF 장 청둥(주전)은 여전히 부상상태다. 주포 말컹(11골 2도움)을 중심으로 FW 투라이-굴라르까지
공격 삼각편대를 다시 구성할 수 있게 됐다.
다만 근래 꾸준히 산둥에 약세를 보였던 만큼 어려움이 예상되는 상황.
산둥 루넝은 챔피언십 스테이지 8강전에서 베이징 궈안에 1, 2차전 합산 스코어 3-4로 분패하며
준결승 진출이 좌절됐다. 1차전 2-2로 비기면서 준결승 진출 희망을 봤지만
2차전에서 2-1로 역전패하며 아시아 챔피언스리그 대회 도전에 실패하고 말았다.
아울러 FW 레오나르도(백업/부상)외에 전력누수가 없는 만큼 사실상 풀전력인 상황.
2차전 벤치로 내려졌던 주축 FW 그라치아노 펠레(7골 1도움), DF 왕 통은 선발로 돌아온다.
FW 펠레, 로헤르 게지스, MF 마루앙 펠라이니, 모이세스 용병들의 폼이 고르게 좋은 만큼 기대를 걸어 본다.
확실히 달라졌다. 리그를 대표할 정도의 하위 전력 중 하나다.
지난 시즌까지는 준수한 볼 점유, 허리 장악 능력을 바탕으로 뭇 중-상위 전력과 대등한 지공 루트를 어필했다.
하지만 올 시즌의 경우, 철저한 속도전과 측면 공략, 효율 위주의 다이렉트 전략을 발휘 중이다.
‘1선’ 무페(FW, 5경기 4골 1도움), 코널리(FW, 5경기 1골 1도움), 램프티(AMF, 5경기 1도움),
앨리스터(AMF, 1경기 1골) 등의 준수한 존재감을 바탕으로 일종의 새 판을 짠 셈이다.
여전히 리그 첫 승 신고를 하지 못하고 있긴 하나, 결집 의지나 페이스 자체가 나쁘진 않다.
분명 해볼 만한 일정이다.물론 악재도 있다. ‘핵심 센터백’ 덩크(DF)가
지난 5R 막판에 이르러 양 발 태클로 퇴장 징계를 당했다.
수비 라인 구성에 제약이 따를 수 밖에 없겠다.
가뜩이나 신뢰할 만한 수비 옵션이 많진 않다. 실점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겠다.
첼시를 상대로 한 홈 3R(3-3 무)에서 다득점을 통한 무승부 성과를 낸 점은 뚜렷한 성과였다.
하지만 성과의 표본이 적었다. 또 이후 치른 리그 2경기에서
단 1승없이 1무 1패 0득점 2실점이라는 초라한 성적에 만족해야 했다.
고질적인 득점력 부재를 극복할 만한 물리적인 능력은 없어 보인다.
그나마 로빈슨(FW, 5경기 2골)의 한 방에 의존하고 있지만,
최근 2경기에서 로빈슨은 단 1회의 슈팅(팀 전체 18회 시도)만을 기록하면서 존재감을 잃었다.
설상가상으로 롭슨 카누(FW, 3경기 0골 0도움) 역시 팔꿈치 부상을 당한 상태다.
1선 구성의 난이도는 더 높아졌다.상대적으로는 우월한 활동량과 적극성을 어필할 수 있는 능력이 있지만,
대체적으로는 후반 초반을 기점으로 페이스가 크게 떨어지는 편이다.
실제로 이들이 올 시즌에 허용한 13실점 중 10실점(76.9%)이 후반 10분 이후의 실점 기록이기도 했다.
특정 시점 이후부터 페이스를 크게 상실할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하베르츠(AMF, 첼시 이적)와 폴란트(FW, 모나코 이적)의 이탈 변수는 쉽게 메우지 못할 과제였다.
하지만 지난 주중 유로파리그 조별 예선 1차전(vs 니스, 6-2 승)에서
알라리오(FW, 최근 2경기 2골)와 아미리(AMF, 직전 경기 1골), 벨라라비(AMF, 직전 경기 2골),
디아비(AMF, 직전 경기 1골 1도움), 뷔르츠(AMF, 최근 2경기 1골 1도움) 등 활약이 절실했던 자원들이
동시다발적인 활약을 쏟아냈다. 현 시점 니스의 페이스가 썩 좋지 않다고는 하나,
분위기 전환 및 운영에서의 힌트는 확실히 찾아낸 셈이다.
비록 쉬크(FW, 햄스트링 부상)의 출전은 여전히 불가하나, 출전이 유력한 ‘1선’ 알라리오(FW)가
직전 일정에서 출전 시간을 조절받았고, 타 2선 자원들도 합리적인 체력 안배를 보장받았다.
어려움 없는 리드가 예상된다.
개막 후 2경기에서 무결점에 가까운 퍼포먼스로 2승 5득점 1실점을 기록했다.
공세적인 성향의 우니온 베를린(1-3 승)을 압도적으로 꺾었고, ‘거함’ 도르트문트(2-0 승) 역시
깔끔하게 제압하는 면모를 보였다. 하지만 이후 치른 2경기에서 단 1골의 만회 없이
1무 1패 0득점 2실점을 기록 중이다.
상대의 강력한 초동 압박에 전혀 대응하지 못했다는 점이 아쉽다.
특히나 직전 라이프치히와의 승부에서는 상대의 유려한 개인 능력과
측면 공략에 속수무책으로 무너졌다. 실제로 우도카이(DF, 패스 성공률 81% 기록), 하위레우(DF, 79% 기록) 등
평균 90%에 육박하는 패스 성공률을 찍을 수 있는 선수들이 고작 80% 수준의 패스 성공률을 기록하면서
빌드 업에 어려움을 호소했을 정도다. 레버쿠젠 역시 출중한 2선 영향력을 어필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추고 있다.
지난 일정과 비슷한 양상 속에서 고전할 공산이 크다.
AC밀란 은 현재 리그1위를 달리고 있고 10연승을 달리고 있다.
현재 이탈리아 최강팀으로 불리고 있다. 유로파리그에서도 셀틱을 1:3으로 압도적으로 승리하여
컵대회 리그경기 모두 좋은 컨디션을 선보이고 있는중이다. 그리고 홈성적은 8승1무1패로 홈이점을 강하게 받는 팀.
작년 시즌 후반기에 보여준 전력이 그대로 이번시즌까지 녹아들어 막강한 화력을 보여주고 있는데
그 중에서도 이브리히모비치의 수준높은 연계플레이와 신입선수 디아스의 팀플레이 흡수력까지 더해
높은퍼포먼스를 보여줄 것이 예상이 가능하다. 찰하노글루 선수 역시 많은 공격포인트를 기록하고 있어
폼이 좋은 상태이다. 홈팀 자체의 플레이는 미드자원 즉, 2-3선의 자원들이 수비가담에
적극적인 모습을 자주 보여줘 수비적인 부분도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중이다.
AS로마 는 현재 최근 5경기전적 무무승승승으로 좋은 성적을 유지하고 있다.
원정팀의 주요 공격전개루트인 므키타리안-페드로의 강점을 살려서 전개할 것이 예상된다.
1선의 핵심자원 제코의 팀영향력은 점차 회복되어가고 있었으며
또한 원정팀의 공격전개속도도 빠른편이며 역습을 통한 공격을 주로 하고 있으나
홈팀의 수비력을 뚫을 수 있는 창이 존재하고 있지 않음을 감안하면
승리의 깃발을 잡기엔 무리가 있으리라 생각된다.
올 시즌 페이스가 썩 좋지 않다. 개막 후 4경기에서 1무 3패를 기록 중이다.
지난 4R에서는 승격팀인 웨스트브롬을 상대로 원정에서 졸전 끝의 0-0 무승부에 만족해야 했다.
미(DF, 허벅지 부상) – 로튼(DF, 무릎 부상) 등 수비 라인의 중심 인물들이 부상으로 출전할 수 없고,
코크(MF, 발 부상) 역시 출전이 제한된다.가장 큰 문제는 우드(FW, 4경기 1골),
반스(FW, 2경기 0골 0도움), 로드리게즈(FW, 2경기 0골 0도움), 비드라(FW, 3경기 0골 0도움) 등
공격 자원들의 페이스가 급격히 저하된 점. 역습 전개로 장점을 어필할 수 있겠으나,
토트넘처럼 배후 공간에 대한 이해도가 뛰어난 클럽을 상대로는 만회 득점을 기대하기 힘들 수 있겠다.
최근 손흥민(FW, 5경기 7골 2도움) – 케인(FW, 5경기 5골 7도움) 간 합은 리그를 넘어
세계 최고 수준의 성과를 내고 있을 정도. 여기에 은돔벨레(AMF, 5경기 1골)와 같이
모험적인 찬스 생성이 가능한 옵션이 페이스를 회복하고 나니 다채로운 공격 전개가 가능했다.
주말 일정에서의 페이스도 좋았다. 다만 후반 종료 10분 전이 문제였다.
손흥민, 은돔벨레를 포함한 주력 옵션들을 대거 덜어낸 후, 피지컬 싸움에 약한 윙크스(DMF) 등을
대체 투입한 것이 문제였다. 지난 주말과 같은 교체 패턴은 무리뉴 감독 선에서
지양할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비록 주중 일정(vs LASK 린츠)을 치렀지만,
대체적으로는 체력, 컨디션 관리가 잘된 편이다. 다이어(DMF), 로 셀소(AMF), 탕강가(DF), 라멜라(AMF) 등
스쿼드 플레이어들의 부재가 아쉽지만, 근래 페이스가 급격히 개선된 자원들이 선전 중이다.
무리없는 대응이 가능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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