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3일 코파이탈리아 유벤투스 VS 라치오 축구분석 세리에 스포츠픽 해외축구 스포츠분석






2월3일 코파이탈리아 해외축구 스포츠분석

세리에 유벤투스 VS 라치오 축구분석





◈ 유벤투스 (이탈리아 1부 13위 / 승패승무패)


회계장부 조작 징계로 인해 팀 분위기가 흉흉합니다.

이를 반영하듯, 몬차에게도 패배를 당하면서 올 시즌 몬차를 상대로 리그 ‘더블’을 허용하는 안 좋은 역사를 써버린 상태.

이제는 유로파리그까지 아슬아슬한 상황인데, 현 상황을 알레그리 감독이 잘 수습할 수 있을지는 의문입니다.

아탈란타전(3-3 무)만 하더라도, 리그에서의 유벤투스는 7실점으로 리그 최소 실점 팀이었습니다.

그러나 최근 두 경기에서 모두 멀티 실점이 나오면서, 견고했던 수비 조차 무너지는 모습.

전방에서 강하게 압박하자 상당히 고전하는 모습이었는데, 몬차도 소유권 확보와 후방 빌드업 방해를 위해 앞선으로 나서는 빈도가 높은 팀임을 감안하면, 현재 유벤투스의 중원이 탈압박을 해주는 기능을 거의 해주지 못하고 있다고 보아도 될 것입니다.

문제는 라치오도 상당히 앞선부터 압박을 시도하면서, 공격적으로 나서는 팀이라는 점.

오히려 중원의 퀄리티는 유벤투스보다도 더 나아 보이는 것이 현실인 상황입니다.

그나마 측면의 코스티치(LWB)를 활용해 공격에서는 어느 정도 실마리를 잡았고, 라치오가 중앙 수비에 비해 측면이 허술하다는 점을 노려볼 수는 있겠지만, 수비에서는 지속적으로 누수가 생겨도 이상하지는 않습니다.





◈ 라치오 (이탈리아 1부 3위 / 무승승승무)


피오렌티나와 1-1로 비겼다. 전반적으로 수비에서는 상대를 잘 압박하면서 최대한 박스 바깥쪽에서 슈팅을 하게 만드는 데는 성공.

다만 공격진이 결정적인 찬스를 만들지는 못했고, 상대가 박스 바깥에서 기록한 슈팅이 골문으로 빨려들어가는 등 잘 풀리지 않는 날이었습니다.

앞서 언급했다시피 라치오는 상당히 공격적으로 나서는 팀.

소유권을 꾸준히 자신들이 가져오는 것을 선호하는 팀이라, 전방부터 상당히 거칠게 나서면서 압박하는 성향이 강합니다.

밀린코비치 사비치(CM)가 피지컬과 온더볼 능력으로 압박과 공 소유를 전담하고 있고, 이를 전방 자원들이 득점으로 연결해주는 패턴.

임모빌레(FW)의 폼이 올 시즌 아쉽고, 안데르손(FW)은 폴스나인 스타일의 선수라 득점력이 아주 뛰어난 편이 아니라는 점은 아쉬우나, 중앙 싸움에서 우위를 점할 수는 있어 보입니다.

측면을 공략하는 유벤투스의 역습 패턴은 조심해야 할 것. 중원과 로마뇰리(CB)가 주축인 센터백 라인은 상당히 안정되어 있으나, 여전히 풀백 라인의 수비력이 좋지는 못한 모습.

전방 압박으로 인해 높아진 라인을 상대가 실리적으로 공략하면서 덜미를 잡히는 경우도 있었습니다.


라치오 2.5 오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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