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 팀 고양캐롯
직전 경기 홈에서 창원 LG를 상대로 84:85 패배를 당했습니다.
이 날 1쿼터 3점슛이 잘 들어 가면서 15점차 리드를 가져갔고 경기를 쉽게 풀어나가는가 싶었지만 2쿼터 부터 살아난 엘지가 이관희 선수의 3점슛과 마레이 대신 커닝햄이 경기를 이끌어 가면서 결국 팽팽한 접전으로 흘러갔습니다.
캐롯은 이정현 선수의 턴오버가 아쉬웠고 이종현 선수의 의지없는 플레이와 이지샷을 놓친 부분.
리바운드 35개중 로슨 선수가 19개를 기록 하면서 센터 보강이 절실해 보였고 결국 1점차 패배를 당했습니다.
원정팀 전주KCC
직전경기 홈에서 수원KT를 상대로 109:88 승리를 따냈습니다.
이 날 전준범 선수는 역시나 아쉬운 플레이를 선보였고 정창영 선수의 롤을 줄이니까 전체적으로 공격이 훨씬 잘 돌아갔고 김지완 선수는 가드로서 최고의 활약을 통해 허웅의 부담을 줄여 주면서 허웅 선수도 볼 핸들링을 최소화 시키고 오프더볼 , 컷인 플레이를 통해 좋은 활약을 해주었습니다.
또한 이승현 선수도 좋은 야투를 선보였고 라건아 선수도 지지난 경기 체력 안배를 통해 오늘 체력적으로 올라온 상황에서 폼이 상당히 좋아졌고 KCC 선수들이 전체적으로 좋은 야투와 함께 안정적인 경기력을 선보이면서 승리 할 수 있었습니다.
홈 팀 울산모비스
직전경기 원주동부 원정에서 70:83 승리를 따냈습니다.
이 날 동부는 두경민 선수가 없으니 아마추어급 수준의 농구를 선보이면서 3점슛 14개 시도중 1개만 기록했고 전체적으로 처참한 야투율을 선보였습니다.
모비스 또한 3점슛 시도와 성공률에서 아쉬운 플레이를 선보였지만 수비-공격 리바운드에서 압도 했고 프림,아바리엔토스,서명진 선수의 활약을 통해 승리를 따낼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심스 선수가 나오면 턴오버 남발과 이지샷도 놓치고 , 리바운드에서도 아쉬운 플레이를 선보였고 최근 경기 초반에 앞서 나가지만 후반부 집중력이 떨어지는 모습을 보이는 부분에서 개선이 필요한 모비스 입니다.
원정팀 수원KT
직전경기 홈에서 가스공사를 상대로 63:71 패배를 당했습니다.
이 날 KT는 이대성을 필두로 경기를 풀어 나가는 가스 공사를 상대로 장신 포워드 한희원 선수를 붙이면서 이대성을 막아 내는데 성공 했지만 결국 가스공사의 공격을 막아내지 못 하면서 1라운드도 따내지 못 했고 리바운드 싸움에서 할로웨이 선수에게 완벽하게 지배 당했습니다.
또한 하윤기 선수가 제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주었지만 출전 시간을 크게 부여하지 않고 공-수 양면에서 최악의 플레이를 보이고 있는 은노코 선수를 기용 하면서 감독이 선수들의 장점을 최대한 이끌어 내지 못하고 용병 선수들을 활용하지 못 하면서 반등의 여지가 보이지 않은 KT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