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는 직전 경기에서 접전 끝에 KGC를 1점차로 잡았다.
강팀과의 접전 승부를 잡아낸 부분은 선수들의 자신감 향상으로 이어질 수 있다.
더불어 이 팀에 그만큼 힘이 붙었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던 경기다.
상승세를 이번 경기까지 충분히 이어올 수 있는 상황.
최준용 합류 이후 선수들의 몸놀림이 이전과는 완전히 달라졌다.
한국가스공사는 현재 흐름이 다소 흐트러진 상황이다.
LG와 DB를 상대로 연패를 기록했다.
수비에서 아쉬움이 드러나고 있는 상황.
특히 직전 DB전에서는 무려 111점을 실점하며 처참히 무너졌다.
홈 6연전의 마지막 경기인 상태인데 현재 분위기로는 좋은 마무리가 쉽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두 팀의 현재 흐름에서의 차이가 존재한다.
특히 한국가스공사는 수비에서 해법을 찾지 못하고 있는데 SK의 속공이 이를 철저히 공략할 수 있다.
무엇보다 외국 선수 싸움에서 차이가 크다.
은도예와 할로웨이 조합으로는 워니의 공격력을 상대하기가 쉽지 않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