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16일 KOVO V리그 한국남자프로배구 OK금융그룹 vs 우리카드 추천분석 남자배구분석 배구분석 스포츠분석
OK금융그룹 vs 우리카드
# 핵심 기록
* OK, 11승 3패
* 우리카드, 6승 8패
* 올 시즌 맞대결, OK 2승 0패 우위
OK는 지난 시즌과 비교해 로스터 변경이 가장 적은 팀인데, 송명근이 범실을 줄이고 공격성공률을 높인데다 세터 이민규 역시 건강한 몸으로 되돌아오며 정상급 전력을 보여주고있다. 진상헌의 합류로 높이를 갖췄다는 점 역시 전력상승의 요인 중 하나. OK는 잦은 경기일정으로 인한 펠리페의 체력저하가 아주 중요한 변수. 우리카드는 에이스 나경복의 발목부상으로 인해 비상사태다. 그래도 알렉스가 2라운드 들어 공격성공률을 크게 끌어올리며 용병으로서의 역할을 해내고있으며, 하현용의 폼도 나쁘지않기 때문에 나경복의 공백을 어느정도는 채워내고있다. 우리카드는 나경복이 빠진 뒤 곧바로 최하위 현대캐피탈에 패하며 흔들렸지만, 이후 KB-삼성화재-KB를 3-0으로 완파했다. 알렉스가 에이스 용병 역할을 충분히 해내고있으며, 한성정-류윤식 등이 레프트 자리를 잘 채워내고있고, 새로운 세터 하승우 역시 알렉스와 좋은 호흡을 보이고있다. 나경복도 직전 경기전 훈련에 참여하며 복귀가 임박한 상황. 이번 경기에 복귀할 수도 있다. 두 팀의 앞선 두 차례 맞대결에서는 모두 OK가 승리. 그러나 일정에 따라 기복이 심한 펠리페라는 점을 감안하면, 3일간격 일정의 세 번째 경기인 이번 경기에서 OK가 흔들릴 가능성은 충분해보인다. 이미 앞선 현대캐피탈-삼성화재 등 손쉽게 잡았어야하는 팀들 상대로 각각 3-1, 3-2로 고전하며 현재 승률에 걸맞지않는 경기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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