흥국생명 vs. IBK의 최근 전적을 보면 흥국이 2연승 중이고 IBK는 상승세를 찾지 못하고 있어요.
흥국은 김연경을 중심으로 공격과 수비에서 강력한 경기력을 보여주고 있어요.
그러나 IBK는 명장 김호철 감독의 철저한 관리 시스템과 윙스파이커 아베크롬비에 대한 의존도가 불안요인으로 작용하고 있어요.
푼푼의 안정된 토스와 표승주, 횡민경의 공격을 바탕으로 IBK는 흥국의 블로킹 라인을 돌파해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신인 김현정의 대각선 강타도 위력적이지만 정확도에 기복이 있어 흥국의 블로킹에 막힐 가능성이 있습니다.
현대캐피탈과 KB의 최근 전적을 살펴보면 현대가 3연승 중이고 KB는 최하위인 7위로 형편이 어려운 상황입니다.
현대는 공격 패턴을 유지하면서 공격 범실을 줄이고 속공의 정확도를 높이며 2전을 이겼는데, KB는 네덜란드 출신의 톱 센터 비에나에 의존도가 높아 아쉬운 상황입니다.
게다가 후위에서의 리시브 불안과 디그의 불안정성이 개선되지 않으면 현대의 다양한 공격 루트를 저지하기 어려울 것으로 예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