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력은 직전경기(11/19) 원정에서 현대캐피탈 상대로 3-2(25:22, 25:27, 25:17, 19:25, 16:14) 승리를 기록했으며 이전경기(11/15) 홈에서 우리카드 상대로 3-1(19:25, 25:23, 25:23, 26:24) 승리를 기록했다.
3연승 흐름 속에 시즌 4승3패 성적. 현대캐피탈 타이스(26득점, 46.94%)의 공격 성공률이 앞선 2걍기 보다 떨어졌지만 중앙에서 신영석(16득점, 87.50%)이 블로킹 7개를 잡아내는 가운데 높은 공격 성공률을 기록하며 맹활약을 펼친 경기.
박철우(18득점, 51.61%)도 한쪽 날개를 책임졌으며 상대 허를 찌르는 토스를 하승우 세터가 보여준 상황.
또한, 서브 에이스(7-7)가 동일했고 블로킹(15-18) 대결에서 밀렸지만 범실(23-32)을 줄였던 것이 마지막에 웃을수 있는 주인공을 가능하게 했다.
OK저축은행은 직전경기(11/20) 원정에서 대한항공 상대로 3-2(25:19, 22:25, 29:27, 17:25, 15:10) 승리를 기록했으며 이전경기(11/17) 홈에서 KB손해보험 상대로 3-0(25:22, 26:24, 25:21) 승리를 기록했다.
3연승 흐름 속에 시즌 4승4패 성적.
대한항공 상대로는 트리플 크리운(서브에이스: 4개 후위공격: 3개 블로킹: 3개)을 기록한 레오(25득점, 40%)가 득점 리더가 되었고 체력적인 문제점이 나타난 상황에서 선택과 집중을 통해서 잡아야할 세트에 주축 선수들을 투입하고 흐름을 빼앗긴 세트에서는 벤치 자원을 활용한 석진욱 감독의 용병술이 ‘신의 한수’가 되었던 경기.
조재성(18득점, 64.54%)이 왼속잡이 특유의 각을 만들며 상대 블로킹을 뚫어냈고 차지환(14득점, 50%)의 부활도 나온 상황.
또한, 블로킹(12-14) 싸움에서 밀렸지만 서브 에이스(6-6)는 동일했고 범실(25-36) 대결에서 완승을 기록한 승리의 내용이였다.
GS칼텍스는 직전경기(11/19) 원정에서 페퍼저축은행 상대로 3-1(25:19, 25:19, 20:25, 25:21) 승리를 기록했으며 이전경기(11/15) 홈에서 KGC인삼공사 상대로 0-3(17:25, 20:25, 20:25) 패배를 기록했다.
3연패에서 벗어나는 승리가 나왔으며 시즌 3승4패 성적.
페퍼저축은행 상대로는 강소휘가 결장했지만 모마(33득점, 49.23%)가 폭발했고 유서연(15득점, 50%), 최은지(12득점, 39.13%)으로 구성 된 삼각편대가 제 몫을 해냈던 경기.
3세트에 잠시 흔들리기도 했지만 안혜진 세터의 토스도 이전 경기들 보다 볼 꼬리가 살아있었고 랠리이후 반격에 의한 득점도 많이 나왔던 상황.
다만, 블로킹(8-10), 서브(2-4) 싸움에서 밀렸고 미들블로커 문명화와 한수지의 경기력이 올라오지 못하고 있다는 것은 찜찜한 부분으로 남았다.
IBK기업은행은 직전경기(11/20) 원정에서 현대건설 상대로 0-3(21:25, 22:25, 21:25) 패배를 기록했으며 이전경기(11/17) 홈에서 도로공사 상대로 1-3(27:25, 9:25, 34:36, 23:25) 패배를 기록했다.
2연패 흐름 속에 시즌 3승5패 성적.
현대건설 상대로는 당분간 교체 자원으로 밖에 투입할수 없는 김희진(12득점, 20%) 대신 육서영(13득점, 44.44%)이 분전했지만 산타나(10득점, 28.57%)와 표승주(5득점, 21.74%)의 결정력이 떨어진 경기.
상대가 많은 범실(17개, IBK기업은행-11개)을 해주면서 먼저 리드를 잡을수 있는 세트도 있었지만 화력 대결에서 밀리며 찬스를 살리지 못했던 상황.
또한, 김하경 세터의 경기 운영도 아쉬움으로 남겼으며 24.64%의 낮은 리시브 효율성이 그쳤던 패배의 내용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