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농구 KBL





11월21일 국내농구 KBL 스포츠분석

남자농구 서울삼성 VS 전주KCC 농구분석


서울 삼성


서울 삼성은 직전 울산 모비스와의 경기에서 77:86의 패배를 당했고, 최근 5경기 3승 2패의 흐름을 보이고 있습니다.

이날 경기 패배의 주된 원인은 골밑싸움의 열세로 상대팀 게이지 프림 선수가 리바운드 20개를 기록하는 가운데 공 선취권을 얻지 못하는 모습을 보였어요.

마커스 데릭슨 선수가 24득점으로 팀 내 득점원 역할을 하며 이동엽 이원석 엠마뉴엘 테리 선수가 두 자릿수 득점에 성공했지만 게임 프리엠을 제어하지 못해 1쿼터에만 7점 차가 벌어진 것이 경기 종료까지 이어졌습니다.

또한 속공 과정에서 스틸을 많이 받는 등 실책 발생도 상당히 높아 짧은 시간을 뛰었지만 장민국 정현준 조우성 선수가 무득점에 그친 것도 패배에 상당한 영향을 미친 일정이었어요.



전주 KCC



전주 KCC는 직전 창원 LG와의 경기에서 62:63 패배를 당하며 2연패에 빠져 있습니다.

라건아 선수가 13득점, 15리바운드로 골밑에서 중심을 잡았고, 호은선수와 이승현선수가 각각 14득점, 15득점으로 득점지원을 했는데, 라건아 선수가 상대 빅맨 아셈 말레이 선수에게 리바운드 싸움에서 밀리면서 상대팀 윤원상 선수의 외각슛 시도에 대한 수비가 이뤄지지 않은 경기였습니다.

1쿼터에는 상당히 높은 에너지 수준에서 주도권을 잡는 듯했지만 벤치가 출격한 2라운드에서 역전을 당했고, 4쿼터에도 8점 차의 점수를 내줬고 벤치 싸움에서도 완전히 지고 있던 경기였습니다.

스틸 싸움에서는 상대보다 많은 4개를 기록했지만 결국 수비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자 주도권을 내주는 안타까운 모습이 이어졌습니다.


전주KCC 오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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