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카드
우리카드는 직전경기(11/6) 원정에서 현대캐피탈 상대로 1-3(20:25, 26:24, 24:26, 21:25) 패배를 기록했으며 이전경기(11/3) 홈에서 KB손해보험 상대로 0-3(23:25, 20:25, 24:26) 패배를 기록했다.
2연패 흐름 속에 시즌 2승2패 성적.
현대캐피탈 상대로는 세트스코어 1-1에서 맞이한 3세트 24-20, 리드를 지키지 못하고 역전패를 당한 이후 4세트에 무너진 경기.
나쁘지 않은 스탯을 기록한 안드리치(21득점, 53.85%)는 승부처에 스윙 스피드가 떨어지면서 확실한 해결사 역할을 해내지 못했고 나경복(21득점, 52.78%)의 분전에도 불구하고 송희재(3득점, 25%)의 침묵으로 화력이 극대화 될수 없었던 상황.
또한, 블로킹(7-9), 서브(3-6), 범실(34-30) 대결에서 모두 밀렸던 패배의 내용.
대한항공
대한항공은 직전경기(11/8) 원정에서 OK저축은행 상대로 3-1(23:25, 25:21, 25:23, 25:23) 승리를 기록했으며 이전경기(11/5) 홈에서 한국전력 상대로 3-2(25:20, 18:25, 25:20, 13:25, 15:7) 승리를 기록했다.
시즌 5승 무패의 성적.
OK저축은행 상대로는 트리플 크리안운(서브에이스: 4개 후위공격: 8개 블로킹: 3개)을 기록한 링컨(22득점, 50%), 정지석(20득점, 56%)이 좌우날개에서 동시에 폭발했고 한선수 세터의 노련한 경기 운영 능력도 인상적 이였으며 중앙 속공+ 좌우 날개 공격 + 중앙 파이프 공격 까지 당양한 공격 루트를 보여준 경기.
꾸준히 태극마크를 달았던 윙스파이커 곽승석(13득점, 66.67%)도 리시브뿐 아니라 공격에서 힘을 보탰으며 김규민(8득점, 57.14%)과 경기를 치를수록 성장이 돋보이는 김민재가 대한항공 중앙을 책임졌던 상황.
또한, 범실(34-25)은 상대 보다 많았지만 블로킹(12-9), 서브에이스(8-6) 싸움에서 우위를 점령한 승리의 내용.
KGC인삼공사
KGC인삼공사는 직전경기(11/6) 원정에서 페퍼저축은행 상대로 3-2(19:25, 15:25, 25:19, 25:23, 15:13) 승리를 기록했으며 이전경기(11/3) 홈에서 도로공사 상대로 1-3(25:20, 19:25, 16:25, 14:25) 패배를 기록했다.
2연패에서 벗어나는 승리가 나왔으며 시즌 2승2패 성적.
페퍼저축은행 상대로는 염혜선 세터의 토스가 흔들리며 1,2세트를 먼저 빼앗기는 위기를 맞이했지만 3세트 부터 교체 투입 된 겁 없는 신인 박은지가 과감한 경기 운영을 통해 벼랑 끝에 몰린 팀을 구했던 경기.
박은지가 투입 되자 엘리자벳(24득점, 36.36%)의 공격이 살아났고 정호영(11득점, 52.94%), 박혜민(14득점, 38.24%)의 지원 사격도 동반 될수 있었던 상황.
다만, 블로킹(10-9), 서브 에이스(4-2) 싸움에서 우위를 보였지만 범실(35-19)이 많았고 이소영(9득점, 24.32%)의 경기력 기복은 찜찜한 부분으로 남았다.
현대건설
현대건설은 직전경기(11/8) 원정에서 IBK기업은행 상대로 3-1(2521, 25:14, 22:25, 25:23) 승리를 기록했으며 이전경기(11/5) 홈에서 GS칼텍스 상대로 3-0(25:21, 25:22, 25:21) 승리를 기록했다.
시즌 5승 무패의 성적.
IBK기업은행 상대로는 야스민(37득점, 50%)의 득점이 폭발했고 김연견 리베로가 단단한 방패가 되었던 경기.
양효진(7득점, 15%)의 공격 성공률이 떨어졌지만 블로킹 3개를 잡아주면서 이다현과 함께 중앙에서 단단한 벽을 만들수 있었고 블로킹(11-7), 서브 에이스(4-3), 범실(24-25) 싸움에서 모두 우위를 점령했던 상황.
다만, 이나연 세터의 복귀 시점이 미정인 가운데 김다인 세터의 경기력 기복이 3세트에 나왔다는 것은 찜찜한 부분으로 남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