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칼텍스
GS칼텍스는 직전경기(11/5) 원정에서 현대건설 상대로 0-3(21:25, 22:25, 21:25) 패배를 기록했으며 이전경기(11/2) 홈에서 페퍼저축은행 상대로 3-1(23:25, 25:15, 25:18, 25:10) 승리를 기록했다.
시즌 2승2패 성적.
현대건설 상대로는 모마(20득점, 42.55%)가 분전했지만 나머지 선수들 중에서 두 자리수 득점을 기록한 선수가 나오지 않은 경기.
삼각 편대가 되어야 하는 강소휘(8득점, 43.75%)에게는 볼이 자주 올라가지 않았고 유서연 대신 수비 강화를 위해서 선발 출전한 권민지(6득점, 35.29%)는 중요한 순간에 원 블로킹 찬스를 마무리 하지 못한 상황.
또한, 범실(16-25)은 상대 보다 적었지만 블로킹(3-8), 서브 에이스(1-3) 대결에서 밀렸고 컨디션이 나쁘지 않았던 강소휘의 공격 옵션을 자주 사용하지 않았던 김지원 세터의 선택도 아쉬움으로 남았던 패배의 내용.
흥국생명
흥국생명은 직전경기(11/4) 홈에서 IBK기업은행 상대로 3-0(25:23, 25:22, 25:22) 승리를 기록했으며 이전경기(11/1) 원정에서 현대건설 상대로 1-3(23:25, 25:21, 18:25, 12:25) 패배를 기록했다.
시즌 3승1패 성적.
IBK기업은행 상대로는 ‘배구여제’ 김연경(17득점, 41.03%)와 엘레나(29득점,47.51%)의 쌍포가 폭발한 경기.
중앙 미들블로커 쪽에서 점수가 쉽게 나오지 않았지만 김미연(13득점, 35.48%)이 수비에서 몸을 날려 공을 살리고 상대 허를 찌르는 득점으로 제3 공격 옵션이 되어준 상황.
다만, 리시브가 흔들리면 공을 급하게 올리는 경향이 있는 이다솔 세터의 모습이 나타났고 블로킹(5-6), 서브에이스(3-6), 범실(24-20) 싸움에서 밀렸다는 것은 찜찜한 부분으로 남았다.
한국전력
한국전력은 직전경기(11/5) 원정에서 대한항공 상대로 2-3(20:25, 25:18, 20:25, 25:13, 7:15) 패배를 기록했으며 이전경기(11/2) 홈에서 현대캐피탈 상대로 0-3(23:25, 21:25, 19:25) 패배를 기록했다.
3연패 흐름 속에 시즌 1승3패 성적.
대한항공 상대로는 타이스(32득점, 55.81%)가 5경기 연속 55% 이상의 공격 성공률을 기록하며 분전했지만 1세트에만 12개 범실을 쏟아내며 불안한 출발을 보였고 나머지 선수들의 지원이 부족했던 경기.
21.79%의 낮은 리시브 효율성이 그쳤던 탓에 하이볼 공격의 시도가 많아졌고 새롭게 영입한 하승우 세터는 토스도 흔들렸으며 교체 투입 된 김광국 세터는 낮은 블로킹의 약점이 상대에게 집중 표적이 되었던 상황.
또한, 블로킹(9-11), 서브에이스(8-9), 범실(30-25) 싸움에서 모두 밀렸던 패배의 내용.
삼성화재
삼성화재는 직전경기(11/4) 홈에서 OK저축은행 상대로 1-3(18:25, 25:23, 17:25, 23:25) 패배를 기록했으며 이전경기(11/1) 원정에서 대한항공 상대로 0-3(12-25, 23:25, 21:25) 패배를 기록했다.
시즌 4패 성적.
OK저축은행 상대로는 드래프트 1순위로 영입한 이크바이리(34득점, 61.22%)를 제외하고는 두 자리수 득점을 기록한 선수가 더 이상 나오지 않았고 상대 보다 범실이 10객 더 많았던 경기.
선발 출전한 노재욱 세터가 2,4세트를 좋았지만 1세트와 3세트는 토스가 흔들렸고 14명의 선수를 기용하며 분위기 전환에 나섰지만 역부족이였던 상황.
또한, 블로킹(7-4) 대결에서 우위를 보였지만 범실과 서브(5-3) 싸움에서 밀렸고 이상욱, 안지원 리베로가 리시브에서 팀의 중심을 잡아주지 못한 패배의 내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