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 KGC
안양 KGC는 직전경기(11/5) 홈에서 한국가스공사 상대로 73-72 승리를 기록했으며 이전경기(11/3) 원정에서 원주DB 상대로 99-84 승리를 기록했다.
4연승 흐름 속에 시즌 8승1패 성적.
한국가스공사 상대로는 후반전에 강한 팀 컬러가 연속해서 나왔고 강력한 수비와 모션 오펜스를 통한 속공으로 연승을 이어간 경기.
첫 20-20을 기록한 오마리 스펄맨(24득점, 20리바운드)이 해결사가 되었고 문성곤과 오세근은 강한 수비와 많은 움직임을 통해서 팀의 중심을 잡아준 상황.
또한, 결승 자유투 득점을 만들어 낸 변준형(17득점)이 백코트 싸움에서 힘을 보탰던 승리의 내용.
서울 삼성
서울 삼성은 직전경기(11/6) 홈에서 전주 KCC 상대로 71-62 승리를 기록했으며 이전경기(11/4) 홈에서 고양 캐롯 점퍼스 상대로 78-75 승리를 기록했다.
2연승 흐름 속에 시즌 5승4패 성적.
전주 KCC 상대로는 승부처에 강력한 트랜지션을 바탕으로 한 수비 농구가 위력을 발휘했고 5명의 선수가 두 자리수 득점을 기록한 경기.
김시래(3주)의 부상 결장 공백을 이호연(10득점)이 최소화 했고 이정현(10득점, 6어시스트)이 돌파 후 킥 아웃 패스로 찬스를 많이 만들어줬고 제공권 싸움과 루즈 볼 다툼 등 보이지 않는 곳에서도 많이 움직여주는 긍정적인 변화고 나타난 상황.
또한, 이원석(10득점)이 상승세 리듬을 이어갔으며 벤치에서 출격한 신동혁(12득점)이 6개 야투중 5개를 성공시키며 팀에 새로운 활력소가 되어준 승리의 내용.
고양 캐롯 점퍼스
고양캐롯은직전경기(11/6) 홈에서 울산 모비스 상대로 112-88 승리를 기록했으며 이전경기(11/4) 원정에서 서울 삼성 상대로 75-78 패배를 기록했다.
2연패에서 벗어나는 승리가 나왔으며 시즌 5승3패 성적.
울산 모비스 상대로는 17개 3점슛을 56.7%의 높은 적중률 속에 림에 꽂아 넣는 가운데 런을 만들어 낼때 상대 볼 핸들러를 강하게 압박하는 만족할수 있는 수비력을 보여준 경기.
일선에서의 강한 수비와 선수 전원이 모두 리바운드에 참여하는 집중력으로 팀 동료들의 수비 부담을 줄여주면서 데이비드 사이먼(21득점, 8리바운드), 디드릭 로슨(19득점, 8리바운드)과 3점슛 4개를 기록한 전성현(22득점)의 공격력이 극대화 될수 있었던 상황.
또한, 3점슛 1위 최현민(19득점)이 7차례 3점슛 시도에서 6개를 적중 시켰고 이정현(11득점, 5어시스트)의 에너지도 넘쳤던 승리의 내용.
서울SK
서울SK는 직전경기(11/6) 원정에서 수원 KT 상대로 74-76 패배를 기록했으며 이전경기(10/31) 원정에서 전주 KCC 상대로 75-69 승리를 기록했다.
최근 5경기 1승4패 흐름 속에 시즌 2승5패 성적.
수원 KT 상대로는 자밀 워니(20득점, 11리바운드), 김선형(12득점, 7어시스트)이 분전했지만 나머지 선수들의 지원이 부족했고 40.3% 야투 성공률에 그쳤던 경기.
폭넓은 수비 범위를 뽐내며 공수 겸장의 면모를 보여줬던 안영준이 군 입대로 빠진 가운데 지난시즌 MVP 최준용이 부상으로 결장하게 되었던 탓에 포워드 싸움에서 밀렸던 상황.
또한, 턴오버(4개)가 적었다는 것에 위안을 삼기에는 활동량에서 밀렸던 탓에 속공 실점과 리바운드 허용 후 실점이 많았다는 것이 더 큰 걱정거리로 남았던 패배의 내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