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OK금융그룹 두 팀의 최근 맞대결에서 OK금융그룹이 승리를 기록하면서 대한항공의 연승을 끊게 되었습니다.
승리의 요인은 서브였었는데 OK금융그룹은 서브에이스에서 9:2로 대한항공을 압도하게 되었습니다.
리시브효율에서도 앞서게 되었는데 강력하고 정확한 서브로 이번 대한항공 OK금융그룹 경기에서도 좋은 전력을 보일 수 있겠습니다.
OK금융그룹오랜만에 패배를 기록하면서 흐름이 끊기게 되었습니다.
링컨과 정지석의 전력은 여전히 위력적이기는 하지만 리시브 라인이 흔들릴 수 있는데 핵심전력을 대거 뺴고 젊은 선수들을 투입했으면서도 분위기를 바꾸지 못했습니다.
하지만 OK금융그룹이 최근에는 흐름을 가져갔다고 해도 조재성의 이슈와 더불어서 내적인 분위기는 좋지 못하다.
현대건설
15연승을 달리다가 마지막 2경기에서 연거푸 패배했지만 23년 첫경기를 승리로 장식하면서 분위기를 끌어올리게 되었습니다.
여전히 야스민이 부상으로 빠져있는 부분은 불안한 가운데, 황연주와 양효진이 고른 활약을 펼쳤습니다.
최근 지난 기업은행 전에서도 초반에는 다소 고전하기는 했지만 강력한 수비를 앞세워서 점수차를 좁혔고 김연견은 물론 세터 김다인과 아웃사이드 히터 황민경과 고예림도 적극적인 디그에 나서고 수비의 차이가 점수의 차로 이어져서 현대건설 IBK기업은행 경기에서 승리를 가져가게 되었습니다.
IBK기업은행
여전히 전력에서 아쉬웠는데 초반에서 우위를 점했음에도 불구하고 패배한 경기가 되었습니다.
산타나가 14점,표승주가 13점으로 분전했지만 주포인 김희진이 막힌 부분은 아쉬웠습니다.
수비력에서 상당히 고전하는 모습을 보였는데 현대건설이 상대의 공격을 받아냄에 비해서 기업은행은 리시브 불안에 세터인 김하경의 토스까지 흔들리면서 무너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