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드 렌 FC
스타드렌은 직전 경기의 패배로 무패 행진이 끝났다.
스타드렌은 휴식기 이후 처음 맞이한 스타드드랭스와의 원정에서 의외의 일격을 당했다.
10월 리그앙에서 가장 좋은 성적을 낸 팀 중 하나였고 휴식기 이전 페이스가 좋았기에 무패를 이어갈 것으로 보였는데 스타드드랭스에게 3골을 허용하고 패배했다.
그래도, 칼리무엔도와 부리고드, 술레마나 등이 나선 최전방의 경기력은 확실했다.
강점이 있는 홈에서 경기 초반부터 공격적인 운영으로 골을 노릴 것인데 여러 빅클럽의 관심을 받는 테리어도 집중력을 끌어올릴 것이다.
OGC 니스
니스는 랑스와 비기고 스타드렌과의 원정에 나선다.
니스는 리그 2위인 랑스를 상대로 승점 1점을 따냈다.
페페와 라보르드 등이 위협적인 기회를 만들었지만 상대팀 키퍼의 선방에 걸리며 원하는 결과를 얻지 못했다.
그래도, 단테와 토디보가 나선 중앙 수비가 상대에게 공간을 주지 않았고 로사리오와 울리언의 수비 가담도 빼어났다.
후반기에 반등을 노리고 있다.
릴 OSC
릴은 클레르몽을 잡고 6위로 뛰어올랐다.
릴은 고메즈와 바요의 골로 클레르몽과의 원정을 승리했다.
월드컵을 다녀온 캐나다 국대 데이빗과 미국 국대 티모시 웨아가 벤치에서 출전했지만 알란과 제그로바 등이 선발로 나서서 안정적으로 경기를 이끌어 갔고, 안드레의 중원 경기력도 빼어났다.
시즌 초반 중앙 수비의 불안으로 인해 선두권 팀들과 승점 차가 제법 났는데 다시 위로 올라갈 준비를 마쳤다.
스타드 드 랭스
스타드드랭스는 휴식기 이후 펼쳐진 첫 경기에서 강호 스타드렌을 잡았다.
홈의 이점이 있긴 했지만 기분 좋은 승리로 휴식기 이전 이어가던 무패도 유지했다.
선발 스트라이커로 나선 발로군이 멀티골을 기록했는데 월드컵을 다녀온 일본 국대 공격수 이토 준야의 2선 움직임도 인상적이었다.
무엇보다 그들에게 경쟁력을 안겨주고 있는 수비 라인이 안정감을 보였기에 후반기 반등을 노릴만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