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26일 국내배구 프로배구 스포츠픽 V리그 배구분석 남자배구 여자배구 스포츠분석

1월26일 여자배구 V리그 스포츠분석

국내배구 페퍼저축은행 VS 기업은행 배구분석

기업은행은 최근 인삼공사에 패배를 기록하면서 좋은 분위기가 다시 꺾이게 되었습니다.

화력대결에서 밀린 경기였는데 산타나와 표승주가 제 전력을 보였지만 전체적인 화력은 밀렸습니다.

하지만 경기력에서는 기복을 보여도 산타나의 전력자체는 꾸준하며 김수지또한 살아나게 된다면 이번 IBK 기업은행 페퍼저축은행 경기에서도 표승주와 좋은 호흡을 보일 가능성이 있습니다.

페퍼저축은행은 최근 GS 칼텍스에 오랜만에 승리를 기록하게 되었습니다.

외국인 선수인 니아 리드가 양 팀 최다 득점으로 공격을 이끌었고 박견현과 이한비가 뒤를 받쳤습니다.

하지만 GS 칼텍스의 모마가 나오지 못한 가운데, 외국인 전력에서 우위를 점했을 뿐 여전히 뒷심 부족과 더불어서 경험 부족으로 이번 IBK 기업은행 페퍼저축은행 경기에서도 연승의 흐름을 가져갈만한 팀은 아닙니다.

OK금융그룹은 우리카드 원정에서 먼저 두 세트를 따냈지만 4,5세트를 내주며 분패했다.

레오가 30득점을 기록했고 박승수와 진상헌등이 잘해줬지만 차지환과 송명근의 부진이 아쉬웠다.

그래도, 곽명우가 중앙 속공을 잘 이용하며 공격 옵션을 잘 이용하는건 인상적이다.

박원빈과 진상헌등 속공에 능한 베테랑들이 있기에 다시 3위 탈환을 노리고 있다.

현대캐피탈은 홈에서 열린 한국전력 전에서 패하며 3위권에 추격을 허용했다.

오레올이 공수에서 맹활약하며 팀을 잘 이끌었지만 전광인과 홍동선등 아웃사이드히터로 나선 선수들의 부진이 있었다.

그래도, 한 경기 패배를 크게 볼 필요는 없다.

어린 세터인 이현승의 기복은 있지만 최고의 삼각편대를 거느렸고 최민호가 안정적으로 중앙에서 득점을 만들 수 있다.